제가다 잘못한거도 알고 인지하는데 그래서 더 힘들어요

제가다 잘못한거도 알고 인지하는데 그래서 더 힘들어요

작성일 2024.04.21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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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7살 고등학생인데요 저희집은 가난해요 근데요 가난을 인정하기가 너무 싫어요 다른 제친구들은 막 달에 사교육비로 몇백식 쓰던데 저는 학원하나도 못다닐 형편인거도 그렇고 저는 외할머니를 엄마처럼 따라서 할머니집에 많이 찾아가요 근데 할머니집에가면 아빠욕을 할머니랑 이모가 엄청해요 막 두집살림하는것처럼 말해서 그것도기분나쁘고 그리고 일주일에 아빠가 엄마한테 생활비 7만원을 줘요 그래서 생필품사기도 빠듯해서 외식이나 시켜먹는건 거의 못해요 근데 다른애들은 먹고싶은게 있으면 바로 시켜먹고 용돈도 많이받고 집안 상황도 집도 차도 다다다비교가 돼니까 힘들어요 현실을 아니까 저희집이 가난하단것도 알고 그래서 아낄필요도 있잖아요?? 근데 그러고 싶지 않아요 거실에 불을 켜놓고 방에 들어가있다고 잔소리 듣는거도 싫고 공부못하고 뚱뚱하고 못생겼고 다 내가 자초한건데 그 현실이 싫구요 밑바닥인생 살기가 싫어요 떵떵거리면서 자랑하고 먹고싶은거 사고싶은거 다사고 싶은데 저는 절 알아요 그런인생 못살아요 그러니까 의욕이 안생기더라구요 다 자기합리화고 이기적인거인걸 알아서 더 슬프네요 이런생각 하면 안돼지만 부자집에서 태어나고 싶어요 이런 먹고싶은거도 사고싶은거도 옷도 다 부담받으면서 사야하는 집에 살고싶지 않아요 근데 이런말을 누군가한테는 하고싶은데 친구한테도 엄마 아빠한테도 할머니 한테도 못하겠더라구요 아무곳에도 말을 못하니까 쌓여가고 힘든건수도 있어서 이렇게 말해봐요 맞다 엄마는 사이비 교회에 다니는거 같기도 해요 이런현실이 싫어요 유치원때로 돌아가고싶어요 나는 아직 준비가 안됐는데 아직도 머리는 애새끼인데 제나이에 맞는 생각이 뭘까요 왜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재능도 노력할 마음도 얼굴도 몸도 다 쓰래긴데 이대로 가면 하등 쓸모없는 잉여인간이 되거나 월 200받으면서 살아갈텐데 죽어야할 이유는 많은데 살아야할 이유는 없네요 그렇다고 죽을 용기가 있지도 않아요 나이를 먹어가는게 무서워요 저는 제가 쓰래긴걸 알고있어요 집안사정을 알면서 학원이나 가고싶어하고 나보다 더 안좋은 환경에 있는 사람도 있을텐데 불평만 늘어놓고 제가 가끔은 우울증?? 그런게 있을수도 있다 생각해서 병원가서 검사를 받아봐도 우울증은 아니래요 그럼 결국 전 그저 아무런 이유도없이 불평불만만 늘어놓는 쓰레기란 소리잖아요 근데도 누리고싶어요 내기원하는 구조의 집도 음식도 옷도 다누리고 싶은데 그럴수 없어서 안타까워요 이런생각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이런 보기만해도 기분 더러워지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저는 그리 가난하지 않은 집안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래도 갖고 싶은 것들을 전부 가질 수도 없었고

가고 싶은 곳들에 다 가볼 수도 없었습니다.

지금도 적지 않은 것들을 포기하면서 살고 있죠.

아마 적지 않은 사람이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자신보다 부족한 사람이 있고 또 훨씬 풍족한 사람이 있죠.

그들과 비교할 때면 또 질문자님과 같은 생각을 하곤 합니다.

질문자님, 그런 것은 쓰레기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 뿐이죠.

머리는 아직 어리다고 하셨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충분히 고뇌하고 나아가려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런 마음과는 다르게 나아가지는 못하는 겁니다.

세상에 그 어느 누구도 죽어야 할 이유와 살아야 할 이유의 사이에서 평가되고 판단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런 이유엔 명확한 기준이 없고 그렇기에 반드시 부적절한 생각들로 가득할 게 뻔하니까요.

질문자님, 누리고 싶다는 그 마음을 너무 부정하고 억누르려고만 하지 말아요.

누군가는 그 일념 하나로 성공을 향해 나아가곤 하니까요. 그리고 질문자님이 그러지 말란 법은 없고요.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은 언제이며 또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그건 지금, 자신이 서 있는 곳 뿐입니다. 지금이 인생 최고의 절정이며 서 있는 자리가 최고의 낙원입니다.

모든 건 선택에 따라 달라지고 그 선택이란 것은 지금, 있는 곳에서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어떤 선택을 할지는 자신에게 달렸습니다. 그러니 화이팅하세요. 잘할 수 있어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어른이 되어 직장을 다니면 작은집부터 시작할지라도

먹고싶은거 입고싶은거 이룰 수 있습니다

뭐든 시작하면 다음이 있어요 일단 무료 강의라도

듣고 학교수업 열심히 들으셔서 대학 가세요

제가 잘못한건데 모든게 힘들어요

... 싫었지만 제가 잘못하고있던걸 알고있던 상태여서...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학교에서 제가 선도에 간다는걸... 하네요 그래서 친구들과 사이는 멀어질만큼 멀어졌고 이상한...

제가 잘못한 건가요?

... 더욱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단순히 오해해서 그런 같으신데 제가 그렇게 잘못한 건가요?? 아뇨 님 잘못없는디요 시험 잘 보려고 학원 다니는 건데 그걸 인지 못 하고...

가개통 할때요

... 아니면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가요 아무 생각없이 했다가 사기당할까봐 열심히 알아보고는 있는데 제가 알고있는 선에서는 이게 알아보기가 힘들어 질문남깁니다..!...

친구들이랑 어울리는게 힘들어요(중2)

... 후회스러워요..그래서 거의 찐따로 살듯이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나머지 학기를 보냈는데 전 그 애들밖에 없어요 제가 너무 힘들어서 하루종일 울고 무기력하고 방에서...

너무 힘들어요ㅠㅠ

... 아니고 지나간다고 하고 아무일 없던 것 처럼 행동해요 난 수십번을 고민해서 말한건데 진짜 서운했어요 그래서 이제 힘든 걸 말 안 하려고요 그렇다고 엄마랑 사이가 안...

친구가 자꾸 디스해서 힘들어요ㅠㅠ

... ( 알고 지낸지는 오래지만.. ) 이번에 같은 반이 됐는데요... 솔직히 내로남불일 수 있지만 갈구는 건 그렇다 쳐도 무슨 대화만 하면 주제가 그쪽으로 가니까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