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작성일 2024.03.31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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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타가 있다고 해도 그냥 웃어 넘겨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갓 중1이된 14살 여자입니다..! 저에게는 아빠, 엄마. 남동생으로 구성된 가족이 있는데요.. 그런데 요즘 주말마다 아빠에게 혼이나고있어 너무 힘이듭니다.. 그냥 혼이나고 주의를 준 후 끝이난다면 괜찮았겠지만, 저희아빠는 옛날부터 헬스로 다져온 근육을 사용해 무력으로 일을 제압하는..? 스타일이어서, 어릴 때 부터 아주 가끔씩 심하게 혼날때 많이 맞은적들이 있습니다.. 그런게 아니면 한 두대 맞은적은 꽤 많고요. 하지만 몇달 전 어느날 제가 심하게 혼이나 심하게 아빠에게 구타를 당한 적이 있었고, 그 때 이후로 저는 아빠가 너무 싫어젔습니다. 그리고, 아빠가 싫어진 이유때문에선지 자꾸 아빠와 내 행동이 겹쳐보이고, 그것때문에 아빠와 닮은 내 얼굴이 너무나 싫고 학교에선 하루종일 거울을 쳐다도 보지 않을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아빠와 한 집에서 함께 지내던 어느날 저는 중학교에 입학을 하게됐고, 중학교의 낮선환경과 이젠 진짜 공부를 해야한다는 압박감에 처음엔 너무나 힘들었고, 눈물로 밤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며칠이 흐르고.. 그래도 며칠동안은 괜찮았습니다..! 평일에 아빠는 매일 밤에만 잠깐 보니까요. 그런데 그 달 세번째 주 주말, 저와 제 동생은 외할머니 생신을 맞아 외갓집에 갈 준비를 하다 준비가 늦춰져 아빠에게 혼이나고 말았습니다. 아빠는 매우 짜증이 난 상태였고, 저는 사태를 수습하려 애썼습니다. 하지만 아빠는 tv에서 봤던 한 프로그램을 말하며, 주인을 무는 개는 죽여야 한다고, 지금 너희가 주인을 무는 개보다 더하다고 말하며 사람보다 짐승이 났다는등의 말을 했습니다. 그레도 어떻게 사태가 수습이 된 후 아빠와 엄마는 저와 동생을 두고 짐을 쌀 시간 5분을 준뒤 집을 나섰고, 저와 동생은 너무나 억울하고 서운해서, 감정을 수습하고 집을 싸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그러기엔 5분은 충분한 시간이 아니었고, 화가 머리끝까지 난 아빠는 천장이 뚫릴듯한 괴성을 지르며 저희를 다그쳤습니다. 그렇게 외갓집에가고 그날로 끝날 줄 알았는데.. 다음주 주말, 또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엔 저는 잘못을 저지르지도 않았습니다. 벛꽃축제에 가기위해 준비를 하는데 저는 가기싫어 빠지기로 하고, 동생이 준비를 하는데, 늦장을 피워 혼이 난 것입니다. 그렇게 동생이 혼이 났는데, 그 중간에 갑자기 아빠는 관련이 없는 저를 불러냈고, 그렇게 부른 제 앞에서 매를 부러뜨리고, 괴성을 지르는 등 온갖 방법으로 화를 분출했습니다. 저는 순간 겁이나 눈물을 흘리고있었고, 그 후 조금 진정이 된 듯 한 아빠는 매를 맞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이 있냐고 저와 동생에게 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1회 경고 2회 주의 3회 손바닥 맞기 1회를 하는 것이 어떻냐 제안했지만, 아빠는 1회경고 2회 손바닥 3회부턴 맞는 갯수 늘리기로 규칙을 바꾸자고 했습니다. 저는 여기서 더 나은방법으로 바꾸려 하면 제가 바로 맞을 것 같은 분의기에 그 부탁을 승낙해버렸고, 그렇게 사태가 수습 되었습니다. 저와 동생은 벛꽃축제를 따라 나서지 않았고, 엄마와 아빠는 집을 나섰죠. 순간 진짜 갖가지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내가 왜 이러고살아야 하냐 부터 내가 왜 태어났지 까지요. 저는 항상 폭력으로 저희를 제한하려하는 부모님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자기들은 다른 방법을 사용해보았다고는 하지만, 저는 그런게 기억이 나지도 않습니다. 다른 방법들을 하나하나씩 끈질기게 사용해봤다면 기억이 날텐데, 저에게는 다른방법이랍시고 먼저 폭력을 휘두른 후 다른방법을 사용한 것 밖에는 기억이 안나니.. 전 매일 항상 폭력에 대한 두려움에 갖혀있는 기분입니다. 안그래도 중학고 들어가고 부터 공부때문에 고민이 많은데.. 이 일때문에 지금도 너무 가슴이 답답하고 너무 막막해요. 저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아빠의 폭력은 명백히 잘못된 행동이며, 용납될 수 없습니다. 자녀를 훈육하는 방법으로 폭력을 사용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심리적, 신체적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학교 상담교사, 아동보호전문기관(112), 경찰에 연락하여 도움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전문가들은 아빠의 폭력을 멈추도록 하고, 질문자님과 동생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줄 거에요!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제가 이제 1살더 먹어서 이제는 진짜 공부를 열심히해야하는데 제가 짱친이 있는데 그 친구랑 학원들도 같은반 학교도 같은반인데 그 친구 보다 공부도...

제발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중2여자 입니다 저는 여중에 다니고 있고 저는A친구랑 친한데요 제가 어느날 학교에서 A친구랑 미술수업을 끝나고 반으로 가고 있었는데(미술실이 멀어요...

고민좀 들어주세요

... 저 엄청 열심히 살고싶고 하고싶은거 다하면서 살고싶어요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가족이 모두 힘드시네요. 아마도 아빠는 믿었던 사람에게서 속았다면 그것이 믿기질...

누가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 제가 최근 개설한 고민 공유 카페인데 한 번 들려서 여러가지 고민 좀 더 자세히 작성해보시면서 같이 공유해보는게 어떨까요? [고민수집소] 네이버 카페로 초대합니다....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지금 휠체어를 타고다니는 분의 근로지원인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제가 용량때문에 어쩔수없이 휴대폰을 S24 ultra 로...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ㅠㅠ

고2여자입니다 제가 기숙사를 써서 기숙사 쓴지는 1년 반이 되어가는데요 기숙사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 퇴사 고민도 한두번 한게 아니거든요 근데 점점 심해져서...

중2 고민좀들어주세요

...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저도 효과를 본 방법인데 내가 원하는 미래를 이룬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해보세요. 질문자님의 경우의는 첫 하이브를 입사하는 모습,꿈에 그리던...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 제가 화가나면 제어를 잘 못해가지고 욕을 엄청 심하게 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안그러고 싶은데 그게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