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작성일 2024.02.22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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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고등학생입니다.
고1때까지는 솔직히 공부도 열심히 한편은 아니고 평균 4등급정도 띄우고 생활하고있었습니다.
근데 이 성적가지고는 인서울은 개뿔 일반고에서 무슨 대학을 갈수있지도 못할거고 1학년때 싸놓은
똥을 올해 들어서 좀 매꿔야할텐데 참 어린놈이 인생 산게 뭐있다고 이런말을 하냐 싶으실수도있겠지만
그냥 뭐든지 제 마음대로 안되고 올해초에도 가정내에서 좀 큰 싸움도 있었어서 2024 첫 시작은 좀 안좋았어요 그냥 그 뒤로 좀 현실을 도피하려고 게임만 주구장창하면서 공부는 거의 안했다싶이 하면서 지내왔는데 계속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뭐라도 해보려고 노력하는데 그냥 몇번 헬스 오전9시에 나갔다오는거 빼고 이마저도 매일 하지못하고 일주일에 2번? 밖에 못합니다 참 이런 제가 한심스럽고 원망스럽네요 그냥 게임을 끊고 지금이라도 학업에 집중하면 된다는 사실을 100번 아니 1000번씩 계속 되뇌이는데도 참 싶지가 않네요 게임하면서 현실도피하려는 제가 참 한심하구요 이대로간다면 참... 부모님한테도 솔직히 진짜 너무 죄송합니다 항상 절 믿고 원하는대로 하게해주시는데 그런 부모님의 인정과 배려를 제가 그냥 하... 작년에도 고등학교 처음 입학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사귀고 그에따라서 또 많이 다퉜는데요 그 뒤로 겨울방학하고 솔직히 인관관계도 너무 지치고 그냥 방에 처박혀서 게임하면서 항상 현실을 좀 도피하고싶다는 생각뿐입니다 새로 개학하고 학교에서 새 친구들이랑 잘 생활을 할수있을지도 솔직히 자신이 없구요... 제가 뭐라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참..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공부처럼 강한 의지가 필요한 행동을 실천하는 것은 진짜 어려워요.

배고픈데 다이어트 하는 거 어렵잖아요.

게임처럼 안하고 싶은 행동을 참는 것도 진짜 어려워요.

참으려 하면 할수록 게임할 때의 안락함이 평소보다 더 깊이 생각나거든요.

어떤 계기가 일어나도록 환경을 만들어봐야 합니다.

그렇다고 혼자 방에서도 안 되는 공부가 스터디카페까지 가서 되는 건 아니더라고요.

생활의 변화, 기분의 변화는 우연히 찾아오거든요.

우연이라는 일이 발생하도록 작은 환경을 만들어보세요.

제 생각이 옳은 지는 모르겠으나 가장 쉬울 법한 방법 몇 개 권해봅니다.

1. 유튜브의 좋은 영상을 많이 봐서 알고리즘이 뜨도록 해보세요.

우연히 본 알고리즘으로 생각이 바뀔 수도 있어요.

힘들게 집중해서 책을 읽는 것보다 영상을 보는 게 더 자극이 됩니다.

좋은 영상은 스마트폰을 끄고 바로 책상 앞에 앉아 플래너를 쓰게 할 수도 있어요.

2. 전자기기 안에 독서 어플을 깔아서 대~충 보세요.

kt 통신사에서 저는 밀리의 서재 이용권을 무료로 받는데요.

아시겠지만 밀리의 서재는 정액제로 구독하는 전자책 어플이에요.

자기계발 도서를 서점에서 사는 것도 힘들어요. 집밖에 나가야 되고 귀찮고 다리 아프고 돈들고요.

밀리의 서재 어플로 자기계발 도서를 디자인이 예쁘고 마음에 닿는 것부터 훑어보세요.

읽는 것도 힘드니까 그림이나 큰 글씨만 쭉 보면서 눈에 띄는 것만 보세요.

명언 하나만 봐도 일상이 달라질 수 있어요.

3. 공스타의 첫걸음에 도전해보세요.

고등학교 공부는 계획하고 책상 앞에 앉기까지도 힘이 들지만

공부하려고 혼자 읽는 책의 내용도 어려워요.

그렇다고 인강을 듣자니 1시간 집중하는 게 많이 힘들거든요...

유튜버 공스타처럼 공부와 재미를 함께 하는 활동도 좋은 거 같아요.

필기도구 사는 것도 참 재밌는 일이거든요.

처음엔 실제 공부로 이어지지 않지만 재미를 경험하면 거기에 점수이 쌓여요.

남의 댓글도 달리면 자극이 더 되겠죠.

공스타는 공부 첫걸음인 분들이 하기에도 좋은 활동 같아요.

4. 학교를 다니는 목적을 공부에 호기심이 있는 학생으로 잡아보세요.

학교는 수업 출석과 친구 사귀기도 중요하긴 해요.

하지만 요즘엔 친구 없이 혼자 다니는 학생들도 되게 많아요.

친구가 없어서 챙피하게 느끼지 않아도 돼요.

꼭 대학 입시를 위한 공부일 것까진 요구하지 않아요.

좋아하는 외국어 학습, 공부 카드 만들기, 손글씨 예쁘게 쓰기, 만화 그리기 등으로

자리에 앉아서 무언가를 열심히 하면 챙피한 경우는 별로 없을 거에요.

그러다가 무료하고 지치면 책을 몇 개 쌓아서 베개 삼아 자도 좋아요.

간혹 그런 고독한 학생을 멋있다고 하는 친구들도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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