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뒷다리 경련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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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 시바를 키우는데, 어느날부터 뒷다리를 경련하는 걸 봤어요. 뒷다리가 떨려서 그런지 하체가 다 달달 떨리는데, 엄살이 진짜 심한 애인데도 만져도 아파하지 않고, 식욕이 떨어지거나 산책하는 걸 거부하지 않아요. 정말 잘 먹고 잘 싸고 잘 놉니다.
추워서 떠는 줄 알고 이불 덮어줬는데, 덮어주면 가만히 있다가 더워지니까 나와서 이불 위에 누워요. 추워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털이 많이 빠지는 견종이다 보니 이맘때쯤 털을 얼굴, 꼬리 빼고 거의 다 밀어버립니다. 작년에는 멀쩡했는데 혹시나 이것 때문이면 원인을 좀..ㅠ
스트레스는 어린동생이 있는데, 시바견이니까 건드리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심할 때는 하루에 스무번씩 집쩍댑니다. 그래서 동생없는 제 방이나 언니, 아빠방에 자주 드나들거나 누워있습니다.
정말 평소랑 달라진 걸 잘 모르겠고, 엄마 말로는 계단 내려가는게 좀 불편해 보인다고, 어디 넘어지거나 그런 것 같다는데, 제가 봤을 땐 하네스가 불편해서 그런거 아닌가 싶고..
아니면 또 털을 밀고 나서 말려있는 꼬리가 자꾸 등을 찌르는지 간지럽히는지 산책할 때나 집에 걸어다니다가도 뒤돌아서 꼬리 근처나 꼬리를 물거나 쳐다봅니다. 꼬리를 따라가다가 가끔 혼자 발라당 엎어지기도 하는데, 무슨 덤블링 하는 것 마냥 획가닥 뒤집어져서 놀랄 때도 있어요..
병원에 데리고 가려니 시간도 안되지만, 엄살이 엄청엄청 심한 시바견이라 병원 근처만 가도 안가겠다고 버티고 소리를 막 지릅니다..
이렇게라도 원인을 좀 알고 치료해주고 싶어요..ㅠㅠ
추워서 떠는 줄 알고 이불 덮어줬는데, 덮어주면 가만히 있다가 더워지니까 나와서 이불 위에 누워요. 추워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털이 많이 빠지는 견종이다 보니 이맘때쯤 털을 얼굴, 꼬리 빼고 거의 다 밀어버립니다. 작년에는 멀쩡했는데 혹시나 이것 때문이면 원인을 좀..ㅠ
스트레스는 어린동생이 있는데, 시바견이니까 건드리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심할 때는 하루에 스무번씩 집쩍댑니다. 그래서 동생없는 제 방이나 언니, 아빠방에 자주 드나들거나 누워있습니다.
정말 평소랑 달라진 걸 잘 모르겠고, 엄마 말로는 계단 내려가는게 좀 불편해 보인다고, 어디 넘어지거나 그런 것 같다는데, 제가 봤을 땐 하네스가 불편해서 그런거 아닌가 싶고..
아니면 또 털을 밀고 나서 말려있는 꼬리가 자꾸 등을 찌르는지 간지럽히는지 산책할 때나 집에 걸어다니다가도 뒤돌아서 꼬리 근처나 꼬리를 물거나 쳐다봅니다. 꼬리를 따라가다가 가끔 혼자 발라당 엎어지기도 하는데, 무슨 덤블링 하는 것 마냥 획가닥 뒤집어져서 놀랄 때도 있어요..
병원에 데리고 가려니 시간도 안되지만, 엄살이 엄청엄청 심한 시바견이라 병원 근처만 가도 안가겠다고 버티고 소리를 막 지릅니다..
이렇게라도 원인을 좀 알고 치료해주고 싶어요..ㅠㅠ
#개가 뒷다리를 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