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여동생,엄마 개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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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제 남동생과 저는 2살차이가 나거든요? 근데 제가 요즘 남동생 때문에 개 빡치거든요?? 걔가 개 빡치는게 일단 반말은 기본이고 저한테 야, 시발년아 이런식으로 부르거든요? 그럴때마다 개빡치고 또 엄마,아빠 있으면 착한척 ㄹㅈㄷ고.. 그렇다고 제가 좀 싸가지없게(?) 하면 걔가 태권도를 다니거든요?? 태권도 다닌다고 힘 센척하면서 저 ㅈㄴ 때리고 심지어 생ㄹ 할때도 ㅈㄴ 깝치고요 엄마아빠가 말해도 버릇 못고침요 엄마도 빡치는게 제가 엄마한테 전화걸면 엄마는 저한테 개짜증내고 남동생이 걸면 개착한척;; 그리고 ㅈㄴ 빡치는건 저한테는 개싸가지 없게 행동하면서 엄마한텐 "응 엄마~ 알겠엉" 이런식으로 착한척;; 지금도 그러고 있음;; 글고 제 방에도 들어오지 말라고 계속 말하는데도 계속 들어오고;; 절 진짜 지 하녀 취급한다니깐요?.. 막 지 숙제도 저보고 하라그러고 안해주면 계속 짜증내고;; 밥먹을준비나 그런거 할때도 저만하고.. 진짜 우울증 걸릴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뭐라고 좀하면 지 여동생이랑 편짜먹으면서 저 괴롭히고.. 저도 엄마아빠한텐 겉으론 안 슬픈척하는데 속으론 진짜 괴롭고.. 엄마는 사춘기라고 걍 무시까고... 아빤 맨날 제가 첫째라고 너가 동생들좀 도와줘 이러고.. 솔직히 10살이면 지 혼자해야지.. 여동생은 7살이여서 막내여서 저보다 더 예쁨받고..
제가 그림대회같은거?.. 뽑혔을때도 엄마는 잘했다는말 1도 안해주고.. 생ㄹ하는날에 제가 좀 예민하거든요? 그래서 누군가가 건드리면 좀 짜증섞인말투로 대답하는데.. 엄마는 싸가지없는 년이라고 하고.. 남동생은 더 짜증나게하고.. 남동생 여동생이 잘못했는데도 저도 같이 혼나고 여동생은 눈치없이 굴고.. 뭐만하면 울어재껴서 저 나쁜년 만들고.. 엄마는 걍 그런식으로 굴꺼면 저보고 쳐 나가라고 하고.. 가끔은 제가 죽고싶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그래서 요즘은 친구들이랑만 놀고.. 엄마는 사춘기라고 하는데 저도 사춘기인건 알아요.. 근데 남동생한테 아주 가끔씩 안 힘든(?) 심부름같은거 시키면 저보고 하라고하고.. 그나마 제 마음을 알아주는게 아빠이거든요?..저 지금도 글쓰면서 울고있는데.. 남동생은 지금 엄마한테 눈치없이 누나 운다고 다 일러바치고.. 이 외에도 엄청 남동생,엄마,여동생이 짜증나는점이 있거든요?..
어제도 엄마가 진짜어이없는게 저는 학교쉬게해달라고 한적도 없는데 쉬게해놓고선 생색 엄청내고요.. 다른사람들은 남동생만 칭찬하고.. 진짜 너무 속상해서 글 올려봐요 진짜 아무나 저좀 위로해주세요.. 그리고 어케해야 남동생 참교육할수있는지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