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많은 7살아이, 잘때도 소리지르는 현상

짜증많은 7살아이, 잘때도 소리지르는 현상

작성일 2023.08.22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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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 자녀를 둔 엄마입니다.
유독 둘째가 짜증이 많다고 느껴지는데요.

유치원, 태권도등..사회생활 할땐 아주 천사가 따로없대요.
말도 잘듣고, 충동적인 행동, 소리지르는 행동을 안한대요.

그런데 집에오는 순간 애가 변합니다.
기분이 좋지않은 상황, 흥분되는 상황에선 소리를 지릅니다..
생활하는 시간에 소리지르는건 그래도 이해해보려하고,
혼내기도 해보고 합니다..

그런데... 잘때도 발로 쿵쿵차면서 소리를 지르네요....
잠꼬대인듯 아닌듯 집이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면
자는 애를 타일러도보고, 혼내기도 해보하지만 소용없어요...시간마다 몇시간 소리 지를때도 있고
새벽내내 소리지를때도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정작 본인은 기억이 안난다고 합니다..

밖에서는 잘하고, 집에서 이러한 특정한 행동을 보이는것도
ADHD 일수 있을까요..
아니면 다른 심리적요인땜에 그런건지,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되는건지,
시간이 약인지 조언부탁드립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미운7살시기로 봅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둘째 아이가 외부에서는 착하고 신사적인 행동을 하지만, 집으로 돌아오면 소리지르거나 발로 쿵쿵차며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보이네요. 이러한 행동은 저도 이해해보려고 노력하고 혼내기도 해봤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때로는 몇 시간 동안 소리를 지를 때도 있고, 새벽에도 소리를 지를 때가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본인은 기억이 없다고 합니다. 이러한 특정한 행동은 ADHD의 증상일 수도 있을까요? 혹은 다른 심리적인 요인 때문에 그런 것인지,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인지,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것인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기침을 한다고 전부 코로나가 아니듯이 밤새 소리를 지른다고해서 ADHD는 아니며

코로나 확진을 위해서는 PCR 검사를 진행해야 하듯이 ADHD 확진을 위해서는 심리검사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자녀분의 증상이 의심되신다면 가까운 기관에 심리검사를 의뢰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ADHD가 아니더라도 아이의 이중적인 모습에는 양가감정 내지는 부정적인 정서가 내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이 시간이 지난다고 해결이 되는 부분인지는 의문점이 있으며

부정적인 정서가 있는지 정밀한 검사를 통해서 부모가 알고 있어야 그 부정적인 정서를 해소해 줄 수 있고

그렇게 해야 아이의 문제해동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최대한 빨리 가까운 전문기관에 관련 검사를 의뢰하시기 바랍니다.

ADHD란,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로 크게는 주의력 결핍 우세형, 과잉행동 우세형, 복합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ADHD는 주로 어린 시절에 발병하며 주된 증상으로는 산만하고 주의 집중이 안됨, 착석에 어려움, 잦은 실수와 자잘한 사고가 많으며 공상이 많고 대화가 원활하지 않는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수업을 방해하는 말을 하거나 자리에 앉지 않고 돌아다니는 등의 행동을 하는 경우, ADHD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관련된 부분을 조절하는 뇌 기능의 저하와 같은 생리적인 요인, 양육방법 같은 환경적인 요인과 가족력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유전적인 요인까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ADHD는 증상 자체를 소거하기 보다는 그 원인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DHD 특유의 전두엽에서 나타나는 세타파를 감소시키는 두뇌 신경망 훈련 (뉴로피드백)이 효과적입니다. 세타파라는 느린 뇌파가 발생할 때는 그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기능을 활성화시켜 베타파에 가까운 뇌파를 발산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이 두뇌 신경망 훈련 (뉴로피드백)입니다. 신경계통에 디폴트 네트워크 (default network-생각을 멈추고 쉬고 있을 때 활성화 되는 신경계)와 현저성 네트워크 (salience network-사고하고 생각할 때 강화되는 신경계)의 동기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경학적 타이밍 훈련(IM 훈련)도 효과적인 치료적 개입 방법입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부분은 다양한 인지-심리치료적 개입으로 해소가 가능합니다. 충동성과 과잉행동을 감소하는 인지행동치료,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특수교육적 개입은 잘못된 양육태도와 생활습관을 수정하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른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추가질문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5개월 아이인데 밤에 자다 깨서는 계속...

... 현상이 아니니까 부모님께서는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소리지르는 일 이외에도 이상한 발작적인 행동을 같이 보이면서 의식이 없는 것 같고, 이 눈을...

가위눌림 ,비명소리,방울소리

... 남자,여자 나이관계 없이 다양하고 많은소리가... 비명을 지르는 가위에 눌려요 가위 눌릴때마다 고막찢어... 신기한 현상이기도 하지요 염불만 한다고도 천도가 ...

환청이 들리고 환각이 보여요

... 소리지르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이거 말고도 진짜... 어릴때 아이로서 죽어간 영혼을 말합니다 100년을 살다가... 신기한 현상이기도 하지요 염불만 한다고도 천도가 ...

노래부를때 입안에 소리가 안나오고...

... 끄는데 많은 도움줄 뿐더러 파워도 업 됩니다).이유는 사람의 몸도 악기와 같아서 단단하게 굳어 있씀 공명이 ... 소리 비음이 조금있고 공명이 없어집니다. (목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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