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하고 싶은데 뭘 준비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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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06년생 18살 입니다
6살 때 부터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한부모 가정이에요
하지만 엄마는 4번의 재혼을 하시고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제대로 된 친구 한 명을 잘 못사귀고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고 나서야 경기도에 정착하게 되었어요.
한부모 가정이다 보니깐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빠가 없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받았어요. 방과후에 잘 모르는 친구가 같이 놀자고 불렀는데 그때 친구가 없던 저는 좋아서 따라갔는데 절 때리더라고요 체격 차이가 심한 여자 아니였는데 머리끄댕이를 잡고 남자애를 불러 제가 도망가면 붙잡으라고 시키기까지 하며 미안다하고 무릎 꿇고 사과하면 봐주겠다면서 자기 친구들을 불러 사진 까지 찍어갔어요 다음 날 선생님한테 말 했는데 선생님은 둘 다 사과하라고 넘어 가셨고요.
그 이 후 엄마한테 말하고 싶어도 너무 바쁘셔서 말하면 혼날까봐 못말하고 지났는데 17살 때 쯤 엄마가 코로나 이후 너무 심각하게 가게가 망하셔서 우울증이 걸리셔서 제 앞에서 안좋은 시도를 하셨습니다. 그 전에도 저랑 엄마는 많이 싸웠어요 엄마는 절 위해 돈을 많이 벌어 주시며 항상 저한테 돈을 많이 쓰셨지만 그만큼 전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어요. 그래서 항상 싸웠는데 1년 전에 엄마가 안좋은 시도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딸 앞에서 그러는게 맞냐 라고 하니깐 저 때문에 그런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충격 받고 한참을 울다가 이모랑 사촌언니가 다 전화가 와서 엄마가 힘드니깐 이해해라 라고 하셨고 그때부터 가족한테 정이 안가더라고요 엄마랑 화해하고 집에 들어가고
17살 고2 때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했습니다. 저는 이번에는 가족들에게 먼저 이 말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저에게 너가 고른 고등학교 잖아와 너 때문에 엄마 숨이 안쉬어진다 일 좀 만들어오지 말라고 너때문에 힘들다 왕따 당한 일에는 너 탓도 있다 이런식으로 얘기 하시고 저는 상처를 많이 받아 학교와 집 둘 다 제 편이 없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학교를 안가기 시작했어요 그냥 다 빠지고 있는데 제 미래가 걱정되서 여러가지 찾아봐도 전학도 못가고 자퇴도 안시켜주신다고 하고 힘들어서 죽고싶다는 생각까지 했어요. 그동안 알바하면서 벌어온 돈으로 집을 나가고 싶어요.
18살이 되고 엄마한테 우울증에 걸린거 같다고 상담 받고 싶다고 해도 안해주고 전 대체 뭘 해야 할까요? 엄마가 노력하겠다고 하지만 변한거는 없더라고요 성인 되서 독립을 하기 전에 제가 죽어버릴거 같아서 가출하고 싶은데 뭘 챙겨야 할까요? 제가 가출하는게 맞을까요? 친구는 고작해야 4명인데 친구네 집에서 지내기도 그렇고 나가서 뭘 해야 할까요?
6살 때 부터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한부모 가정이에요
하지만 엄마는 4번의 재혼을 하시고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제대로 된 친구 한 명을 잘 못사귀고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고 나서야 경기도에 정착하게 되었어요.
한부모 가정이다 보니깐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빠가 없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받았어요. 방과후에 잘 모르는 친구가 같이 놀자고 불렀는데 그때 친구가 없던 저는 좋아서 따라갔는데 절 때리더라고요 체격 차이가 심한 여자 아니였는데 머리끄댕이를 잡고 남자애를 불러 제가 도망가면 붙잡으라고 시키기까지 하며 미안다하고 무릎 꿇고 사과하면 봐주겠다면서 자기 친구들을 불러 사진 까지 찍어갔어요 다음 날 선생님한테 말 했는데 선생님은 둘 다 사과하라고 넘어 가셨고요.
그 이 후 엄마한테 말하고 싶어도 너무 바쁘셔서 말하면 혼날까봐 못말하고 지났는데 17살 때 쯤 엄마가 코로나 이후 너무 심각하게 가게가 망하셔서 우울증이 걸리셔서 제 앞에서 안좋은 시도를 하셨습니다. 그 전에도 저랑 엄마는 많이 싸웠어요 엄마는 절 위해 돈을 많이 벌어 주시며 항상 저한테 돈을 많이 쓰셨지만 그만큼 전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어요. 그래서 항상 싸웠는데 1년 전에 엄마가 안좋은 시도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딸 앞에서 그러는게 맞냐 라고 하니깐 저 때문에 그런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충격 받고 한참을 울다가 이모랑 사촌언니가 다 전화가 와서 엄마가 힘드니깐 이해해라 라고 하셨고 그때부터 가족한테 정이 안가더라고요 엄마랑 화해하고 집에 들어가고
17살 고2 때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했습니다. 저는 이번에는 가족들에게 먼저 이 말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저에게 너가 고른 고등학교 잖아와 너 때문에 엄마 숨이 안쉬어진다 일 좀 만들어오지 말라고 너때문에 힘들다 왕따 당한 일에는 너 탓도 있다 이런식으로 얘기 하시고 저는 상처를 많이 받아 학교와 집 둘 다 제 편이 없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학교를 안가기 시작했어요 그냥 다 빠지고 있는데 제 미래가 걱정되서 여러가지 찾아봐도 전학도 못가고 자퇴도 안시켜주신다고 하고 힘들어서 죽고싶다는 생각까지 했어요. 그동안 알바하면서 벌어온 돈으로 집을 나가고 싶어요.
18살이 되고 엄마한테 우울증에 걸린거 같다고 상담 받고 싶다고 해도 안해주고 전 대체 뭘 해야 할까요? 엄마가 노력하겠다고 하지만 변한거는 없더라고요 성인 되서 독립을 하기 전에 제가 죽어버릴거 같아서 가출하고 싶은데 뭘 챙겨야 할까요? 제가 가출하는게 맞을까요? 친구는 고작해야 4명인데 친구네 집에서 지내기도 그렇고 나가서 뭘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