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엄마 죽여버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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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때문에 가족이 불행해요 몇 년 전부터 누가 자기를 감시한다고 누가 자기 얼굴을 바꿔놨다고 그러는데요 처음에는 마음의 병이니까 차차 치료해나가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이게 벌써 5년이 넘었네요 진짜 엄마 옆에 있으면 같이 정신병 걸ㄹㄹ 것 같고 그냥 죽여버리고 싶어요 요즘은 짜증도 많이 내고 뭔 말만 하면 동문서답에 자꾸 누가 자기를 감시한다고 도청 장치를 물래 사서 집에 달아놓지를 않나 제가 미성년자인데 제가 이제 그만 좀 하라고 그러면 애들은 몰라도 된다 어른들이 숨기는 거지 니네 아빠는 다 아는데 모른척 한다 막 이래요 진짜 가족들 다 너무 힘들고 같이 병원 가자고 했는데 자기는 정상인데 왜 정신병자 취급하냐고 온갖 지랄을 떨어요 제가 말이 심하다고 하실 수 있는데 저 진짜 엄마 때문에 죽1고싶어요 제가 정신병원 가서 치료 받아야할 것 같아요 성인 되면 바로 연 끊고 살 거예요 죽여버리고 싶어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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