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모두 우울증에 걸렸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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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1살 백수입니다.
저희 부모님과 언니 저 이렇게 넷이서 살고 있는데요
일단 저를 낳기전에 엄마는 이미 고된 시집살이와 아빠의 주식으로 인해 급격히 안 좋아진 집안 사정, 그리고 산후풍까지 와서
극심한 우울증에 걸린 거로 추정 됩니다. 그런 상황에 저까지 낳으시고 아마 더 심해졌을거예요. 우울증에 걸린 엄마는 자식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하지 못했고 엄마의 우울증이 가족 전체에게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어린이집을 다닐때부터 부모님의 눈치를 살피기 시작했고 말을 안 들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그런 두려움을 갖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엄마가 신체적인 폭력을 가하진 않았고 죽이려한적도 없었습니다 그저 엄마 자신도 모르게 저희를 착한 아이로 만들 수 있는주입식 교육을 시켜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웹툰에 보면 땅을 보고 걷는 아이라는 작품의 엄마처럼 저희에게 똑같이 압박을 줬습니다 저는 주인공처럼 그래도 엄마니까 사랑하고 복종했습니다 (엄마가 실제로 한 말씀중에 너희는 딸이니까 나한테 복종해라 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저를 아주 끔직히 여깁니다 청소년기때부터 어딜 가도 같이가주셨고 버스도 못 타게하셨고 어딜 가면 위치추적을 달아서 저의 동선을 감시해왔습니다 그렇게 자라서 저는 고등학생이 되고
따돌림과 선생님들의 지역 차별 발언, 사교육 없는 공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쓰러지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 뒤로 저는
제 학교가 있는 지역에 가면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리게 되었고 자퇴를 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시험을 부모님의 지원없이
알아서 좋은 성적으로 합격하였고 지금은 그 상태로 멈춰있습니다. 저도 우울증이 심해서 정신병원에도 가보고 하였으나 비용문제로 더이상 갈 수 없을 것 같아서 지금은 그냥 집에서 가만히 돈 안쓰고 있습니다. 알바를 하고싶은데 저는 너무 두렵습니다 사람에게 상처를 수도 없이 받아왔고 안좋은일이라면 다 당해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스스로 뭘 해본적이 없어서 세상이 두렵습니다. 저희 엄마를 욕하지는 말아주세요 자식들에게 언어폭력을 가한건 잘못된 일이지만 엄마도 우울증이 있기때문에 그랬던 것이지 본성은 착하십니다 항상 저희를 생각해주시고요 그리고 아빠도 회사에서 잘리시고 우울증이 오신것 같습니다 언제는 저보고 아빠 죽을테니까 연락하지 말라는 전화를 하신적도 있습니다
항상 저희에게 해준 게 없어서 미안하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언니또한 우울증이 있습니다 강아지를 미용하는일을 하는데 언니는 원치 않은데 엄마아빠가 언니보고 돈 벌어서 우리가족을 일으켜달라고 개인샵을 빚을내며 차려주셨습니다 언니는 거절하고 싫다해도 강압적인 행동이었습니다. 그렇게 원치않은 개인샵에서
일을 하고 월급의 절반이상을 부모님께서 가져가시고 세금 월세 까지 부담하니까 언니도 굉장한 스트레스를 갖고 우울증이온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희집에는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도움을 청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어디에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원하는건 가족 모두가 마음을 상담받고 천천히 나아졌으면 하는데 비용이 든다하면 부모님은 아마 안 하신다고 하실겁니다 저두 죽고싶고 실제로 제 목을 조르는 행동까지 해봤지만 제가 죽으면 모두가 죽을것 같아서 차마 죽지 못하겠습니다 엄마 언니는 저에게 서로의고민을 털어놓고 있습니다 누군가 중재해줘가며 서로가 대화할수 있게 도와주면 좋겠습니다
제발 저희가족을 도와주세요
저희 부모님과 언니 저 이렇게 넷이서 살고 있는데요
일단 저를 낳기전에 엄마는 이미 고된 시집살이와 아빠의 주식으로 인해 급격히 안 좋아진 집안 사정, 그리고 산후풍까지 와서
극심한 우울증에 걸린 거로 추정 됩니다. 그런 상황에 저까지 낳으시고 아마 더 심해졌을거예요. 우울증에 걸린 엄마는 자식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하지 못했고 엄마의 우울증이 가족 전체에게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어린이집을 다닐때부터 부모님의 눈치를 살피기 시작했고 말을 안 들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그런 두려움을 갖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엄마가 신체적인 폭력을 가하진 않았고 죽이려한적도 없었습니다 그저 엄마 자신도 모르게 저희를 착한 아이로 만들 수 있는주입식 교육을 시켜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웹툰에 보면 땅을 보고 걷는 아이라는 작품의 엄마처럼 저희에게 똑같이 압박을 줬습니다 저는 주인공처럼 그래도 엄마니까 사랑하고 복종했습니다 (엄마가 실제로 한 말씀중에 너희는 딸이니까 나한테 복종해라 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저를 아주 끔직히 여깁니다 청소년기때부터 어딜 가도 같이가주셨고 버스도 못 타게하셨고 어딜 가면 위치추적을 달아서 저의 동선을 감시해왔습니다 그렇게 자라서 저는 고등학생이 되고
따돌림과 선생님들의 지역 차별 발언, 사교육 없는 공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쓰러지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 뒤로 저는
제 학교가 있는 지역에 가면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리게 되었고 자퇴를 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시험을 부모님의 지원없이
알아서 좋은 성적으로 합격하였고 지금은 그 상태로 멈춰있습니다. 저도 우울증이 심해서 정신병원에도 가보고 하였으나 비용문제로 더이상 갈 수 없을 것 같아서 지금은 그냥 집에서 가만히 돈 안쓰고 있습니다. 알바를 하고싶은데 저는 너무 두렵습니다 사람에게 상처를 수도 없이 받아왔고 안좋은일이라면 다 당해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스스로 뭘 해본적이 없어서 세상이 두렵습니다. 저희 엄마를 욕하지는 말아주세요 자식들에게 언어폭력을 가한건 잘못된 일이지만 엄마도 우울증이 있기때문에 그랬던 것이지 본성은 착하십니다 항상 저희를 생각해주시고요 그리고 아빠도 회사에서 잘리시고 우울증이 오신것 같습니다 언제는 저보고 아빠 죽을테니까 연락하지 말라는 전화를 하신적도 있습니다
항상 저희에게 해준 게 없어서 미안하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언니또한 우울증이 있습니다 강아지를 미용하는일을 하는데 언니는 원치 않은데 엄마아빠가 언니보고 돈 벌어서 우리가족을 일으켜달라고 개인샵을 빚을내며 차려주셨습니다 언니는 거절하고 싫다해도 강압적인 행동이었습니다. 그렇게 원치않은 개인샵에서
일을 하고 월급의 절반이상을 부모님께서 가져가시고 세금 월세 까지 부담하니까 언니도 굉장한 스트레스를 갖고 우울증이온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희집에는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도움을 청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어디에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원하는건 가족 모두가 마음을 상담받고 천천히 나아졌으면 하는데 비용이 든다하면 부모님은 아마 안 하신다고 하실겁니다 저두 죽고싶고 실제로 제 목을 조르는 행동까지 해봤지만 제가 죽으면 모두가 죽을것 같아서 차마 죽지 못하겠습니다 엄마 언니는 저에게 서로의고민을 털어놓고 있습니다 누군가 중재해줘가며 서로가 대화할수 있게 도와주면 좋겠습니다
제발 저희가족을 도와주세요
#가족이 모두 모인 꿈 #가족이 모두 몇 명입니까 #가족이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