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응급약

열이 날 때 저는 해열제를 시간대로 (4시간에 한번?) 이었나 약병에 쓰여진 대로

먹여주고, 몸을 약간 미지근한 수건으로 (찬수건 안되요. 아기가 덜덜 떨더라고요) 닦아주며

열을 내려주려고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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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파는 해열제로도 충분히 열이 내렸는데

열이 4시간 6시간 지나도 안내려가면 응급실에갔어요.

응급실에 가면 수액을 놔줘서 열을 내려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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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요즘 코로나 때문에 응급실도 자리가 없다고 하긴 하지만

아기가 열이 안내려가면 저는 집에서 기다리기보다는

가까운 대학병원 응급실에 전화 해서 상담하고

응급실에서 열을 좀 내려주면 안심이 되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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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어떤 엄마는 아이가 열이 나도

약간 아나키 (약보다 면역, 주사 안맞히는 ) 처럼

대범하게 키워더라고요. 그래도 건강!!

39도인데 뛰어다니더라고요. 아기때부터 약 안먹이고 그래서

38도여도 잘 논다고... 띠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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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길래

아~ 엄마가 키우는 대로 되는가... 라는 생각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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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성격상 도무지 열이 난 채로 기다리고

약도 안먹이고 있을 수가 없어서

약먹이고, 열 안내리면 불이나케 병원가고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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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열 케어 잘 하시고요~!

오늘도 힘내세요. 신생아 키울 때가 인생 최대로

힘들었고, 어려웠던거 같은데... 어느덧 11살이된 아들을 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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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