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 요때가 가장 아이들이 가장 말을 안듣는 시기죠ㅎㅎ
투정도 많고 울기도 울고
엄마의 고생을 좀 알아줘야 할텐데ㅎㅎ
어머니가 걱정하시는 만큼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요 맘때의 아이들은 말썽도 많이 부리지만 창의력이 크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손을 많이 움직임으로 뇌의 발달도 일어납니다
벽과 바닥에 그림그리기로 인해 어머니의 수고스러움은 있겠지만 함께 동참하여 놀아주세요
어머니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분의 글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cws790319
Q) 20개월 여자아이가 그림그리기를 사랑해요.
그려지는 모든 필기도구는 붙잡고
한번 스케치북에 그리면
30분 이상을 그리면 신나합니다.
이제 말두 잘 알아듣고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요.
요즘에는 유아용 화이트보드나 컬러 화이트보드 등이 많이 있던데....
엄마된 입장에서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할지....
같이 붙잡고 그리자고 하면 계속 그려주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제는 체계적인 교육을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좋은 조언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어머니
저는 유아교육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예비교사 입니다.
20개월된 따님께서 그림그리기를 사랑한다니 정말로 이쁘고 기특하시겠어요.
이런 글을 올려주시는 걸 보니 어머니께서 바로 체계적인 교육을 시킬 준비가 되신 분같으세요.
칭찬합니다. ^ ^
어머니께서 유능한 가정교사가 되실려면요.
다음과 같이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이 시기에는 무조건 마음껏 하고 싶은 대로 그리게 두는 것이 좋습니다.
- 낙서하는 것을 허용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세요.
- 다양한 종류의 종이와 자석완구 다양한 종류의 필기구를 제시해 주세요.
- 화이트보드 또한 정말 좋은 생각이십니다.
2. 유아들이 긁적거리는 그림에 혼자서 의미를 붙이는 것에 대해 그렇구나~ 아아~ 그랬어~
아동의 말에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해줍니다.
3. 그림그리기를 사랑을 할 때는 근육운동을 하는 흔적을 즐거워 하기때문에
자석용 화이트보드를 이용해서 하는 놀이는 교육에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사람의 뇌의 발달은 손의 움직임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깐 유아가 손으로 자꾸 뭔가를 하고자 분주하면
우리 아이의 뇌가 발달 하고 있구나하고 생각하시고 적극적으로 허용해주세요.
4. 너무 일찍 부터 미술학원을 보내시게 되면
간혹 성인들이 원하는 잘 그려진 그림, 도화지를 빽빽히 채우는 그림을 배워
유아들의 생각이 가득 담긴 아이다운 그림은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어머니께서 유아가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낙서 할 수 있도록
항상 유아와 같이 활동해주는 것이 창의력 향상을 위해서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image 출처) http://onlygood.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9&main_cate_no=1&display_group=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