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성 인지저하

안녕하세요 지킴이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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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겪은 마음의 상처와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고생하시고 있네요.

우울증도 진행이된지 꽤 지난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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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건강하지 않은 건 부끄러운게 아니예요.

그렇게 만든 사람과 상처입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나쁜거죠

물론 자신이 원인 발생을 시켰다면 감안해야할 상황이지만요.

저도 한 때 이유없는 괴롭힘으로 우울증이 심하게 왔었던 적이 있는데

당사자한테 용기내서 물어봤지만 이유없고

그냥 단지 마음에 안들어서 스트레스 풀곳이 필요해서였다는군요.

너무 허탈하고 당시 가해자에 대한 살의가 치솟았죠

자존감이 어마무시하게 떨어진 상태였지만 겨우 있는거 없는거 다끌어모아서 낸

용기로 물어 본거였었는데 돌아온 답이 그러니 더 이상 괴롭힘을 떨칠만한 힘과

실행할 용기가 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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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물어본 당일 초 저녁 학원을 마치고 아파트위에 올라가 살자 시도를 했었는데

너무 억울 했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나오는데 너무 후회되요

지금은 상담도 많이 받고 좋은 친구들이 생기고

사회생활도 하면서 자존감이 많이 회복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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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후회되는 건 그냥 가만히 꾹 참고 졸업할 날 만을 기다리면서

이후엔 벗어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만 했다는 거예요.

지금도 생각합니다

미친 척하고 의자 던지고 머리라도 잡아 뜯었어야 했는데라고 말이죠ㅎ....

상상 만으론 뭔들 못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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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저도 그런 상황으로 미숙한 부분도 있었고

괴롭힘을 벗어난 이후 처음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을 때

말을 나누거나 하는 행동, 자기 의견을 내는 등

자존감이 낮으니까 주변 지인들이나 친구들한데 많이 답답하게 했고 힘들게 한적이 있는데

약먹고 상담도 받으면서 친구들한테 솔직히 말하고 내 행동에 고쳐야될 만한 건 없는지 직접 물어 보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었어요.

그로인해 떠나보낼사람은 보내고 같이 지낼사람은 남게되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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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나아갈 생각이 있으시다면 흘러가듯이 지내는 것 보단 주변인의 도움을 받거나

그게 걸리신다면 마음먹고 상담을 받아보신뒤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서 먹어야된다면 그렇게 하시고

운동을 같이 해보시는건 어떠세요 산책도 좋습니다.

건강한 정신에 건강한 몸이오고 간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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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도 같이 적으면서 글이 길어졌긴하지만 이런걸 겪은 사람도 있구나 하면서

그냥 참고용?으로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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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 세상 안 힘든사람은 그게 크든 작든 없겠지만요.

그렇다고 힘든게 안 힘들 수는 없죠 힘들다고했는데 그대로 안 받아들이고

비꼬고 비난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팽해버리세요!

글쓴이님은 소중한분이니까요

누구의 잘못이든 상황이 어찌됬든 간을 떠나서

남이 본인을 매도하거나 낮출 권리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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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시고요 언젠가는 내가 왜 그런생각을하면서 파고 들었을까

세상엔 재밌는게 많고 할것도 많은데 나는 더 많은 걸 할 수 잇는 존재야 라고

자존감이 하늘을 날다 못해 우주까지 가버리는 사람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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