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입니다.내공100)이혼관련 질문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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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30대후반인 남자이고 와이프는 20대중반이고 수급자 부부 입니다.
일단 제가 이혼을 생각하게 된 계기와 사유를 설명을 할려면 만남부터 설명 드려야 할거 같아서 써봅니다.
일단 저희가 만난곳은 정신병원 이었습니다.
제가 입원하게 된 계기는 저는 아버지는 계신긴 하지만 어릴때 이혼후 연락을 거의 안하고 어머니께서 저를 키워주셨는데 그런 어머니께서 갑자기 극단적인 선택을 하시고 난후 저는 극심한 우울증에 빠져서 매일 집에서 술만 마시고 자고 일어나서 술마시고 자기를 반복하다가 저 또한 극단적인 선택을 몇번 시도하다가 이웃이나 주변의 만류나 신고로 무산되어 그당시 응급입원으로 정신병원을 몇번 들락날락 하였습니다.첨엔 난 정신병이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그냥 혼자 있고 싶었기에 장기 입원을 병원에서 하라고 해도 안하였습니다.그러다가 또 술을 엄청 마시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위해 아파트에서 뛰어내릴 려다가 그또한 주민의 신고로 무산되었고 다시 정신병원에 응급입원을 하였습니다.그래서 격리실에서 진정제 주사를 맞고 술이 깨고 난뒤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님의 거듭된 설득과 따뜻한 말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터졌고 그렇게 저는 정식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렇게 치료를 받으며 조금씩 나아졌고 이제 많이 나아져서 다른 환우분들도 돕고 그러면서 지냈는데 지금의 와이프를 그당시 병원동생이 아는동생이라고 소개시켜줘서 그냥 저는 오빠와 동생사이로만 생각하고 지냈는데 어느날 와이프가 뜬금없이 고백을 하였고 저는 당황스러워서 그냥 얼머부렸는데 거듭된 고백에 받아들였습니다.그렇게 사귀다가 갑자기 와이프가 결혼을 하자기에 저는 결혼은 아직 아니다고 했는데 울면서 그러길래 또 바보같이 받아줬습니다.근데 그 사실을 알게된 그 병원에서 오래 계셨고 저랑도 친한 이모와 누나가 '너 결혼은 아니다.너 재랑은 아니다.재는 지적장애에 조울증이라 아무나 때리거나 아무 남자나 만난다'라고 하였지만 그당시에 저는 또 외롭기도 했고 치료를 받아 많이 나아졌기도 했었지만 아직 판단력이 흐려 졌었는지 진행을 시켰고 결국 그 이모와 누나도 혼인신고서에 증인을 서 주었습니다.그 이후 당연히 병원은 발칵 뒤집혀 졌었죠.간호사와 복지사 쌤들이 왜 상의도 없이 그랬냐며 뭐라 하기도 하셨는데 결국 제 걱정을 하시더군요.감당 하시겠냐고요.아참!그리고 저와 와이프 둘다 기초 수급자입니다.아무튼 그리하여 제 돈으로 월세방(150/30)을 구하였고 tv 침대 정수기 비대 공기청정기를 렌탈(약17만원)하여 결혼생활이 시작되었는데 처음 한두달은 괜찮았습니다.문제는 그 이후부터 본색이 나오더군요.와이프는 처음부터 폰이 없었습니다.이유인 즉슨 폰요금이 미납되기도 하였고 본인 말로는 폰명의를 빌려줬는데 잠수를 탔다더군요..암튼 그래서 제 명의로 폰을 해주었습니다.이때도 다 말렸었죠.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자꾸 뭔가를 숨기려하고 전화도 나가서 받아서 이상하다 싶었지만 그래도 믿기로 하였는데 어느날 저도 모르게 잠결에 와이프 통화소리를 들었는데 음담패설 이더군요.그래서 물어보니 아니라면서 막 화내길래 폰 보여달라하니 그제서야 말하더군요.자기는 협박 받았다고요.그래서 신고하자니까.그건 싫다길래 일단 넘겼습니다.그러다가 어느날 와이프가 씼고있는데 폰알람이 울려서 보니 자기야 이런메세지가 보여서 보니 가관이더군요..음담패설에 자신의 몸사진을 보냈더군요.그래서 씻고나온 와이프에게 이게 뭐냐고 물어보니 남의 폰 왜보냐며 화내더군요.더이상 얘기하면 싸울거 같기도 하고 하여서 또 술을 마셨습니다.그러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 병원이모에게 전화하니 바로 와주셔서 와이프를 꾸짖고 달래고 하여서 상황은 마무리 되었고 그런일은 또 없을줄 알았습니다.그런데 그게 시작이었고 와이프의 sns로 남자와의 연락은 일상이었고 처음엔 저도 화도 내보고 달래도 봤지만 바뀌지는 않고 폰만 부숴서 그냥 넘기며 살았습니다.그런데 그게 심해지더니 실제 만남으로 까지 가게 되더군요.하루는 제가 자는사이 와이프가 없어져서 연락도 되지 않아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후 보니 타지역에서 다른 남자집에서 발견되었다더군요.그리고 한번은 자기 아는 여동생이 왔다며 짐 싸들고 나가서 실종신고 했더니 거기서 남자 생겼다며 안돌아온다기에 그 당시에는 제가 사랑하는 맘이 컸기에 달래기도 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욕뿐이었죠.그런데 돌연 이틀뒤 경찰서에서 전화와서 와이프가 거기 있으니 데려가라고 하더군요.이미 가보니 지구대에서도 난동을 부려서 수갑을 채운 상태더군요.그래서 사설구급차를 이용하여 저희지역에 저희가 다니는 정신의학병원에 입원을 시켰었고요.아무튼 그 이후 와이프는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저를 때리거나 할퀴고 욕하고 집물건을 부수는등 폭력적인 행동도 많아졌습니다.그 사이에 제가 사주거나 지인중 아는형님께서 해주신 폰만15대가 넘는데 다 부쉈습니다.그래서 폰은 당분간 안해주기로 했었죠.그러다가 작년 5월경 큰 사건이 터졌습니다.와이프가 갑자기 누워있다가 저를 손톱으로 할퀴어서 저는 방어로 손목을 잡았습니다.그런데 제 얼굴쪽에 피가 나더군요.그러다가 잠시 조용해지더니 와이프가 과도를 들고오더니 자해를 할려고하여 말릴려고 하니 저에게 칼을 휘두르더군요.그래서 일단 물러선후 경찰에 신고를 하였고 경찰분들이 오니 칼을 든 채로 밖으로 뛰쳐나가더군요.
그래서 경찰분들이 달려가서 진압을 하였고 와이프는 경찰조사후 또 응급입원으로 병원으로 갔습니다.그 이후 의사선생님께서 저도같이 입원을 권유 하시더군요.혼자 있으면 제가 술을 더 마시거나 할걸 아시기에요.그래서 입원중입니다.그러다가 와이프는 특수헙배으로 보호관찰6개월을 받았는데 입원을 하는게 편하고 와이프에게 더 좋다고하여서 입원을 하고 있습니다.입원중에도 다른 환자들을 여러번 때려서 의사선생님께서 마지막 기회라고 한번더 그러면 다른병원 가라고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와이프는 또 때려서 결국 다른병원으로 옮겼습니다.그런데 선생님께서 내리신 병명이 조현병이더군요.그리고 옮긴 거기서도 다른환자와의 다툼이 있어 층을 한번 옮겼습니다.그런데 전부터 그랬지만 와이프는 수시로 자기 기분이 변해서 저에게 욕을 했다가 사과하고 그러는데 이제는 저도 지치는지 힘이 드네요..제 어머니한테 가라며 욕하고 저희 사촌형 가족들 죽인다고 협박하고 제가 무슨 자기돈을 다쓴것처럼 거짓말하고그러다가 저도 열받아서 뭐라하면 얼마뒤 사과했다가 또 그러기를 반복하는데 저도 이제는 지치고 이제 와이프 생각을 하면 뭔가 공황까지 올것같습니다.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이혼시 위자료도 받을수 있을까요?
글을 쓰다보니 푸념글이 되었네요..
질문을 간추려서 써볼께요.
1.와이프가 지적장애3급임에도 칼부림협박 외도 욕설이 이혼사유에 해당되나요?
2.이혼 사유에 해당 된다면 누가 유책 배우자인가요?
3.와이프가 수급자에 지적장애 3급이어도 유책배우자이면 위자료 받을수있나요?
일단 제가 이혼을 생각하게 된 계기와 사유를 설명을 할려면 만남부터 설명 드려야 할거 같아서 써봅니다.
일단 저희가 만난곳은 정신병원 이었습니다.
제가 입원하게 된 계기는 저는 아버지는 계신긴 하지만 어릴때 이혼후 연락을 거의 안하고 어머니께서 저를 키워주셨는데 그런 어머니께서 갑자기 극단적인 선택을 하시고 난후 저는 극심한 우울증에 빠져서 매일 집에서 술만 마시고 자고 일어나서 술마시고 자기를 반복하다가 저 또한 극단적인 선택을 몇번 시도하다가 이웃이나 주변의 만류나 신고로 무산되어 그당시 응급입원으로 정신병원을 몇번 들락날락 하였습니다.첨엔 난 정신병이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그냥 혼자 있고 싶었기에 장기 입원을 병원에서 하라고 해도 안하였습니다.그러다가 또 술을 엄청 마시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위해 아파트에서 뛰어내릴 려다가 그또한 주민의 신고로 무산되었고 다시 정신병원에 응급입원을 하였습니다.그래서 격리실에서 진정제 주사를 맞고 술이 깨고 난뒤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님의 거듭된 설득과 따뜻한 말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터졌고 그렇게 저는 정식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렇게 치료를 받으며 조금씩 나아졌고 이제 많이 나아져서 다른 환우분들도 돕고 그러면서 지냈는데 지금의 와이프를 그당시 병원동생이 아는동생이라고 소개시켜줘서 그냥 저는 오빠와 동생사이로만 생각하고 지냈는데 어느날 와이프가 뜬금없이 고백을 하였고 저는 당황스러워서 그냥 얼머부렸는데 거듭된 고백에 받아들였습니다.그렇게 사귀다가 갑자기 와이프가 결혼을 하자기에 저는 결혼은 아직 아니다고 했는데 울면서 그러길래 또 바보같이 받아줬습니다.근데 그 사실을 알게된 그 병원에서 오래 계셨고 저랑도 친한 이모와 누나가 '너 결혼은 아니다.너 재랑은 아니다.재는 지적장애에 조울증이라 아무나 때리거나 아무 남자나 만난다'라고 하였지만 그당시에 저는 또 외롭기도 했고 치료를 받아 많이 나아졌기도 했었지만 아직 판단력이 흐려 졌었는지 진행을 시켰고 결국 그 이모와 누나도 혼인신고서에 증인을 서 주었습니다.그 이후 당연히 병원은 발칵 뒤집혀 졌었죠.간호사와 복지사 쌤들이 왜 상의도 없이 그랬냐며 뭐라 하기도 하셨는데 결국 제 걱정을 하시더군요.감당 하시겠냐고요.아참!그리고 저와 와이프 둘다 기초 수급자입니다.아무튼 그리하여 제 돈으로 월세방(150/30)을 구하였고 tv 침대 정수기 비대 공기청정기를 렌탈(약17만원)하여 결혼생활이 시작되었는데 처음 한두달은 괜찮았습니다.문제는 그 이후부터 본색이 나오더군요.와이프는 처음부터 폰이 없었습니다.이유인 즉슨 폰요금이 미납되기도 하였고 본인 말로는 폰명의를 빌려줬는데 잠수를 탔다더군요..암튼 그래서 제 명의로 폰을 해주었습니다.이때도 다 말렸었죠.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자꾸 뭔가를 숨기려하고 전화도 나가서 받아서 이상하다 싶었지만 그래도 믿기로 하였는데 어느날 저도 모르게 잠결에 와이프 통화소리를 들었는데 음담패설 이더군요.그래서 물어보니 아니라면서 막 화내길래 폰 보여달라하니 그제서야 말하더군요.자기는 협박 받았다고요.그래서 신고하자니까.그건 싫다길래 일단 넘겼습니다.그러다가 어느날 와이프가 씼고있는데 폰알람이 울려서 보니 자기야 이런메세지가 보여서 보니 가관이더군요..음담패설에 자신의 몸사진을 보냈더군요.그래서 씻고나온 와이프에게 이게 뭐냐고 물어보니 남의 폰 왜보냐며 화내더군요.더이상 얘기하면 싸울거 같기도 하고 하여서 또 술을 마셨습니다.그러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 병원이모에게 전화하니 바로 와주셔서 와이프를 꾸짖고 달래고 하여서 상황은 마무리 되었고 그런일은 또 없을줄 알았습니다.그런데 그게 시작이었고 와이프의 sns로 남자와의 연락은 일상이었고 처음엔 저도 화도 내보고 달래도 봤지만 바뀌지는 않고 폰만 부숴서 그냥 넘기며 살았습니다.그런데 그게 심해지더니 실제 만남으로 까지 가게 되더군요.하루는 제가 자는사이 와이프가 없어져서 연락도 되지 않아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후 보니 타지역에서 다른 남자집에서 발견되었다더군요.그리고 한번은 자기 아는 여동생이 왔다며 짐 싸들고 나가서 실종신고 했더니 거기서 남자 생겼다며 안돌아온다기에 그 당시에는 제가 사랑하는 맘이 컸기에 달래기도 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욕뿐이었죠.그런데 돌연 이틀뒤 경찰서에서 전화와서 와이프가 거기 있으니 데려가라고 하더군요.이미 가보니 지구대에서도 난동을 부려서 수갑을 채운 상태더군요.그래서 사설구급차를 이용하여 저희지역에 저희가 다니는 정신의학병원에 입원을 시켰었고요.아무튼 그 이후 와이프는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저를 때리거나 할퀴고 욕하고 집물건을 부수는등 폭력적인 행동도 많아졌습니다.그 사이에 제가 사주거나 지인중 아는형님께서 해주신 폰만15대가 넘는데 다 부쉈습니다.그래서 폰은 당분간 안해주기로 했었죠.그러다가 작년 5월경 큰 사건이 터졌습니다.와이프가 갑자기 누워있다가 저를 손톱으로 할퀴어서 저는 방어로 손목을 잡았습니다.그런데 제 얼굴쪽에 피가 나더군요.그러다가 잠시 조용해지더니 와이프가 과도를 들고오더니 자해를 할려고하여 말릴려고 하니 저에게 칼을 휘두르더군요.그래서 일단 물러선후 경찰에 신고를 하였고 경찰분들이 오니 칼을 든 채로 밖으로 뛰쳐나가더군요.
그래서 경찰분들이 달려가서 진압을 하였고 와이프는 경찰조사후 또 응급입원으로 병원으로 갔습니다.그 이후 의사선생님께서 저도같이 입원을 권유 하시더군요.혼자 있으면 제가 술을 더 마시거나 할걸 아시기에요.그래서 입원중입니다.그러다가 와이프는 특수헙배으로 보호관찰6개월을 받았는데 입원을 하는게 편하고 와이프에게 더 좋다고하여서 입원을 하고 있습니다.입원중에도 다른 환자들을 여러번 때려서 의사선생님께서 마지막 기회라고 한번더 그러면 다른병원 가라고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와이프는 또 때려서 결국 다른병원으로 옮겼습니다.그런데 선생님께서 내리신 병명이 조현병이더군요.그리고 옮긴 거기서도 다른환자와의 다툼이 있어 층을 한번 옮겼습니다.그런데 전부터 그랬지만 와이프는 수시로 자기 기분이 변해서 저에게 욕을 했다가 사과하고 그러는데 이제는 저도 지치는지 힘이 드네요..제 어머니한테 가라며 욕하고 저희 사촌형 가족들 죽인다고 협박하고 제가 무슨 자기돈을 다쓴것처럼 거짓말하고그러다가 저도 열받아서 뭐라하면 얼마뒤 사과했다가 또 그러기를 반복하는데 저도 이제는 지치고 이제 와이프 생각을 하면 뭔가 공황까지 올것같습니다.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이혼시 위자료도 받을수 있을까요?
글을 쓰다보니 푸념글이 되었네요..
질문을 간추려서 써볼께요.
1.와이프가 지적장애3급임에도 칼부림협박 외도 욕설이 이혼사유에 해당되나요?
2.이혼 사유에 해당 된다면 누가 유책 배우자인가요?
3.와이프가 수급자에 지적장애 3급이어도 유책배우자이면 위자료 받을수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