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싸움

남편과 싸움

작성일 2023.12.08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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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남편은 모두에게 예의를 갖추시지만, 저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는 가족과 관련하여 큰 다툼을 겪고 있는데, 남편이 가족에게 매우 친절하고 누나들하고 어머니에게는 말 한마디 없이 지내지만, 제 앞에서는 정말 무례하게 행동하며 물건을 던지고 부수곤 합니다. 제가 남편에게 자한테 예의를 갖춰야 한다고 해는데 남편의 대답은 그의 어머니와 누나들이 욕을 해도 자기보다 나이 있어서 말을 못 건네지만, 제가 남편보다 어리기 때문에 무례하고 욕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말이 되는 건가요? 당연이 가족을 존중해야 되는데 평생 같이 살 사람한테만 못해주고 있으면 잘못 되지 않아요?


#남편과 싸움 #남편과 시어머니 싸움 #임신중 남편과 싸움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극단적 이기주의 사고방식 남편은 철이 안 들지요

60중반에 니는 각오해라고 해 보세요

같이 늙어갈 나를 무시하면 노후대비가 더러울거니

철 들라 하시고 성숙한 정신으로 가정을 잘 이끄는 사람들을 본봐야 하고 어디 친척이라도 설득을 해 줄

사람에게 도움상담해서 남편에게 미래지향적인 충고가 필요 할것 같네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그래도 왠만하면 가정을 유지하는걸 추천해요

이혼하면 한번은 후회할수밖에 없어요

최선을 다해보고 결정해보세요

배우자가 님에게 미안해져서 내가 더 잘하고싶다 라는

프레임이 생성되도록 납득시켜봐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답변드립니다 질문의 내용을 보아서 남편은 전형적인 가스라이팅 이면서 자신의 가족에게는 예의바르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정작 함께 살아가고 있는 아내에게는 현대사회에서 볼수없는 가부장적인 태도라고 볼수있습니다

부부에게는 나이가 어리다고 해도 상하관계가 아니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살아가야만 원만한 가정생활을 유지할수 있는데 반해서 남편의 행동은 가족들앞에서 아내를 무시하고 자존감마져 무너트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남편의 말에 어떤 항변을 할수가 없었기에 많은 고민끝에 글을 올려주셨던 그 마음이 오죽했을까 하는 생각이 답글을 달면서도 가슴이 참 찹찹한 심정입니다.

주관적인 입장으로 말씀드리자면 이혼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보여지는군요

자녀가 있더라도 자녀는 이러한 아빠의 행동을 보면서 배우기때문에 자녀 또한 엄마에게 똑같이 하게됩니다.

그만큼 가정에서는 가장의 역활과 언행이 매우 중요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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