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약속한 사이로 인사까지 드린상...

안녕하세요.

준비한 사람 맞는거 같네요. 그냥 잊으세요. 당장은 힘들더라도 나중엔 잘된일이었다고 생각하실겁니다. 우리나라 요즘 젊은 여자들 돈돈돈 장난 아닙니다. 결혼을 사랑해서 해야지 돈 보고 한다는 것부터 문제입니다. 이런 얘기하면 여자들은 드라마냐고 이딴 소리하면서 결혼은 현실이라고 하는데 풉! 입니다. 현실? 대체 그 현실이 머죠? 그 현실은 다른게 아닙니다. 그 누가 만든 것이 아닌 자신이 만드는 것뿐입니다. 돈이란게 뭔가요? 결국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이것저것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돈 없다고 사람이 죽나요? 아닙니다. 고대엔 돈이 없었는데 그럼 인류는 이미 멸망했습니다. 사람에게 필요한건 먹을거나 마실거 이런 것들입니다. 이런 것도 돈이 필요하다? 굳이 따지면 돈이 없어도 저런건 해결 가능합니다. 극단적으로 보면 노숙자, 거지 생활을 해도 되는거지요. 산 입에 거미줄 치진 않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이런 극단적 상황도 아닙니다. 결국 일반적인 경우로 보자면 그저 하고 싶은 것들을 줄이며 살면 됩니다. 그러면 대체 돈이 왜 문제가 될까요? 결국 더 좋고 많은 옷, 더 좋고 많은 음식, 더 좋고 고급스러운 취미 등등 이런걸 하려고 돈돈돈 하는 것에 불과한겁니다. 우리나라 요즘 젊은 여자들 뜯어보면 허영심 장난 아닙니다. 옛날 우리 어머니들 세대처럼 살라고 하면 기겁을 합니다. 그 때는 머 사람 사는 세상 아니었나요? 결국 형편이 어려우면 거기 맞춰 살겠다는 마인드가 있어야하는데 난 고생하기 싫어~ 나도 쟤들처럼 스테이크 썰어보고 싶어 나도 쟤들처럼 해외여행 가고파~ 이런단 말이지요. 이런 사람하고 무슨 결혼을 하나요? 결혼할 가치 자체가 없는 사람인겁니다. 형편에 맞춰서 살겠다는 마인드는 결혼의 지극히 기본적인 마음가짐입니다. 혹시 님이 빚이 많습니까? 휘청휘청하나요? 언제든 사채업자가 나타날 상황입니까? 이런 경우라면 예외적인 부분이 되지만 그저 벌이가 적은 수준인거라면 이건 이해할 부분이 아닙니다. 그런 여자는 만날 가치가 없습니다. 결혼이 무슨 남자한테 빌붙어 떵떵거리고 살기 위해 하는건가요? 저는 주변에 월 100 겨우 넘는 정도 버는 부부를 알고 있는데 잘만 삽니다. 살기 어렵다? 웃기는 소립니다. 그만큼 아끼지 않고 하고 싶어하는 것만 많아 욕심에 쩔어있으니 살기 어려운거지요. 다른 사람은 보니 월 300 갖다줘도 살림을 못하더군요. 그러면서 살기 어렵다고. 돈도 어떻게 쓰느냐.. 얼마나 욕심이 많으냐로 결정이 되는겁니다. 저라면 돈 문제로 그러는 여자는 그 어떤 여자라도 결혼 안합니다. 차라리 혼자 살지요

저는 일단 남자입니다.

결혼하지 말고 연애만 하자고....

좀 뭔가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네요..

상대방이 준비가 된거같은게 아니라 님이 큰 실망감을 줫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는.....

여친께서 많은 상처를 받으신것 같습니다
여자는 조그마한일이나 행동에도 많은 상처를 받는데 돈 문제가 대두되었으니 많이 속상하고 자존심 상해서 그럴수 있다고 보네요
며칠 지난후 조용히 이야기 나눌시간을 가져보세요 풀릴수도 있다고 봅니다
기운내세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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