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의 이별 후..질문합니다

미련이 남는다는건 뭔가 아쉬움이 있다는거겠죠~

이별을 했으니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남았다면 그걸 마저 해결하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이 미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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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감정으로 남았다면 이제껏 좋았는데 왜 헤어져야 하는가....에 대해 아쉬움이고

나쁜 감정으로 남았다면 해소하지 못한것에 대해 아쉬움일테죠.

극과 극으로 미련이 남을 때, 계속 생각나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올라갑니다.

정신적, 신체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만사가 귀찮아지고 싫증이나고 화가 몰아치고 소외감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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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유를 떨쳐버리고자 하는 행동이 생각나게 하는 물건들을 정리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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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질문에서와 같이 이도저도 아닌경우에는 굳이 물건들을 버리는게 더 비효율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잘 사용하던 물건들이라면 그냥 계속 사용하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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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중 조금이라도 미련이 더 남아있는 사람은 본인입니다.

궁금해하고 주고받은 물건들에 서로의 추억이 담긴 의미를 계속 부여하여 애착에 대한 비교를 한다는것 자체가

미련이 남아 있는 사람의 또 다른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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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이 했던 말들, 미련이 남아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단 말, 물건들을 정리하지 않은 부분들을 되짚어보면

그렇게 잘해주진 못했나봅니다. 그렇다고 못한것도 아닌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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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대부분이 연애하다 이별하고 다시 찾고 또 잘 지내기도 합니다.

한 번 헤어짐에 멸시하지 마시고, 다시 만나보세요. (약간의 시간의 틈은 주어야겠죠~)

정떨어지는 행동을 해서 그 때문에 헤어졌다가도 계속 생각나서 다시 만나는게 연애하는 과정의 다반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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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은 모르겠지만, 아직 미련이 남아 있어보이는데 다시 만나서 더 잘지내보는건 어떠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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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의 이별 후..질문합니다

누군가에겐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연애를 하고 제가 먼저 이별통보를 하였습니다 여자친구는 쿨하게 저를 놔줬구요

그러다가 2주 뒤 우연히 연락이 닿아 제가 전 여자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저랑 연애한 기간동안 내가 선물해준것들 아직 다 가지고있냐고 하더니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보통 이별하면 그 사람의 흔적이나 그 사람이 준 선물 이런건 다 버리거나 지우는줄 알았습니다 그러더니 제가 " 헤어졌는데 내가 연락하거나 그러는게 불편하진 않냐" 라고 물어봤더니

불편했으면 진작에 연락을 안받거나 차단했겠다고 하였습니다

심지어 제가 준 옷들도 아직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 여기서 모르는게.. 제가 마지막으로 물어봤습니다

나한테 미련이있냐 했더니 본인은 헤어진지 얼마안되서 모르겠답니다 다른남자랑도 연애할 생각이 없다더군요

제가 준 선물도 가지고있고 제가 준 옷도 가지고 있는데 나한테 미련이 있는지 없는지를 모른다..이게 무슨 뜻일까요

참 그때는 제가 무슨 생각으로 이별을 통보했는지 약간의 후회는 하지만 이 질문을 보고서 답변해주시는 분들은 어떤생각을 하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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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질문에 대해 아는선에서 답변드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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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 있음, 아직 연락 유지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물건은 물건일뿐이라고 생각한듯요

전여친분이 말하는게 좀 애매해서 판단하긴 살짝 어렵네요 어떤 이유로 헤어졌는지는 모르지만 본인이 헤어질만한 이유라고 판단하고 여자친구도 납득을 했다면 개선 가능성도 있었을텐데... 이런 비슷한 고민들 많이 들어보고 항상 말하는 얘기지만 이미 헤어졌다면 재결합은 어떤 이유든간에 비추천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이유로 한번 헤어져봤으니 다시 만나면 절대 헤어질 일이 없다 라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일시적인거고 결국 같은 이유로 헤어지죠

사람은 자존심이라는게 있어요

그냥 연락하며 다시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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