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연애 들킴

랜선연애 들킴

작성일 2024.04.10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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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인데 엄마한테 랜선연애 하는거 들켰거든요

옛날에 카톡창이 열려있어도 양심것 안보기로 하고 사생활 보호를 약속했거든요

엄마랑 집안사람들은 랜선연애 위험하다 이렇게 말을하고 해서
까기가 너무 쫄리는거에요..그래서 맞다고 맞장구만 치고 숨겼어요

근데 제가 랜선 연애를 해요 상대는 2살 연상인데
서로 고민상담하고 상대는 자기 부모님한테 연애를 하고 있다고 다 말할정도이고 서로 용돈도 주고 받고 하는 사이입니다..

5번 정도 만났는데 밥값도 자기가 내겠다고 하고 선물도 사주고 그럴정도로 친해요..

둘다 성욕이 강해서 관계도 가졌는데 자기도 노콘은 비추라고 콘돔 쓰고 했구요..

근데 오늘 엄마가 약속깨고 채팅을 봤다가 충격먹고 쓰러졌대요
이걸 같은집에 사는 친 할머니한테 들었는데 엄마가 아빠도 그렇고 할머니도 그렇고 랜선연애 관련해서는 말 안하신거 같아요

집안일 커질까봐 그러신건지 아니면 약속깨고 부당하게 본거라서 그런건지는 잘..

제가 잘못한걸까요? 헤어져야할까요?

( 대충 네 헤어지세요 이런 말 하지말아주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잘못한건 아니지만 부모님 입장에선 걱정하실수있죠. 모르는사람이랑 만나는거니까요. 진짜 천생연분, 결혼할 생각이 아니라면 헤어지고 주변에 있는분이랑 연애 하는게 나을거같아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어머니께서 제일 걱정하는 부분이 요즘 이상한 사람들이 하두 많아서 질문자님에 신변이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까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랜선하는 남자분이 정말 좋은 사람이 맞고, 질문자님의 성장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이해시킬 수 있게 노력하시면, 어머니도 걱정하는 마음을 조금 내려놓을 수 있을 것입니다.

랜선연애 들킴

고등학생인데 엄마한테 랜선연애 하는거 들켰거든요 옛날에 카톡창이 열려있어도 양심것 안보기로 하고 사생활 보호를 약속했거든요 엄마랑 집안사람들은 랜선연애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