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담사 가이아입니다 :)
현재 소개를 받은 상황에 여자가 더 오해하기 전에
정리를 하고 싶은 상황이신 거네요
정말 고민되는 상황이네요
자칫 잘못하다가는 친구와도 불편해질 수 있겠어요
더군다나 이제 1학년이신데
잘못하면 불편한 얼굴을 계속 봐야 되고 말이죠
일단 상대방에게 연락 오는 걸로 봐서는
상대방은 글쓴이님에게 호감이 있는 걸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글쓴이님은 더 행동에 조심하셔야 해요
자칫하면 큰 상처를 남길 수도 있고
아직 어린 친구들이기 때문에
상처를 받은 것에 화가 나서 다른 친구들에게
마음에도 없는 글쓴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다닐
확률도 있어서 매우 매우 주의하셔야 된다고 미리 말씀드립니다.
일단 제가 생각했을 때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지 않게 거절하는 방법은
정말 편안한 친구처럼. 같은 동성 친구랑 연락하듯
그리고 만나서도 동성 친구랑 이야기를 하듯
뭐 게임 이야기라던가 친한 동성 친구와 나누는 이야기들 있잖아요
그렇게 행동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스쳐가는 말로 상대방에게 우리 친구로서 되게 잘 맞는 거 같아
친하게 지내자! 너 성격 되게 좋다! 하고 칭찬하며 선을 그으세요
일단 이렇게 행동하신 뒤에
나오는 반응들은 그에 따라 다시 고민해 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정리하자면 괜히 피하지 말고
동성 친구 대하듯 연락하고 만나서도 인사하세요
그리고 성격 좋다고 칭찬하며 너 같은 친구 알게 돼서 행운이다
칭찬하며 친구로 잘 지내자고 선을 그으세요
그러면 상대방 여자도 눈치채기도 하면서 자존심도 안 상하고
오히려 네가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나중에 웃으며 이야기하게 되는
날이 올 수도 있어요
명심할 건 상대방의 마음을 거절할 때
글쓴이님의 자존심을 챙기려 하지 마시고
차라리 상대방의 자존심을 챙길 수 있는
선택을 하시는 게 가장 현명해요
꼭 현명한 행동하셔서 좋은 교우관계 유지하시길 바라요
추가 상담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찾아오세요 :)
글쓴이님을 항상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