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연상 배우랑 사귀려면?

일단은 연극단상에서는 연기하는사람이 한명 혹은 여러명이서 관객을 중심으로 바라보면서 연기를합니다.

관객들은 여러명이서 연기하는사람을 중심으로 바라봅니다.

​

즉, 그 말은 약간 오해아닌 오해로 다가올수도 있다는것이죠.

연기하는사람은 여러명의 시선을 두고 연기를하는데 관객은 나를 쳐다보면서 연기를하는구나라고 오해를 살 수 있습니다.

​

​

공인과 만남을하고 싶다면 DM을 진심 어린 마음을 통해서 보낸다거나, 연극이 다 끝나고 난 뒤 기다리는 수 밖에 없어요. 그렇지만 수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는 사람으로써 그게 결코 쉽지많은 않을겁니다.

먼저 그 배우분이 질문자님에게 다가와 대시를 하지 않는 이상에는 일어날 수가 없는일이라는거죠.

반대로 입장을 바꿔서 질문자님이 배우분이셨다면 전화번호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고 나이도 모르고 직업도 모르는 사람에게 쉽게 다가가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아마 직접 만나는 수밖에는 없을겁니다.

그러니 너무 마음 조급해하지마시고, 서로 아이컨텍을 하셨다고하니, 계속 연극을 보러 간다라고하면 그 배우들은 질문자님이 맘에 들었을시에 분명히 시그널을 보낸다거나, 직접 만나러 올 겁니다.

​

만약 연극을 계속 보러 갔는데도 똑같은 상황만 반복된다면 그건 사랑의 신호가 아니라 단순히 내가 착각을 하고있는것이겠죠.

갠적으로 빤히 쳐다보았다?의 기준이 뭔진 모르겠으니까 이부분은 넘어가겠슴다

​

좀 교과서적인 말을 하자면… 먼저 다가가서 팬이다, 평소에 잘보고있다, 늘 좋은공연 감사하다 정도로 말 붙이다가 인스타 맞팔하고

DM으로 연락 걸어보고 취미나 반려동물같은 소소한 거리로 수다좀 떨다가 반응 괜찮은데? 나한테 호감 있어보이는데? 싶으면 밥한번 먹자고 하고…? 이런식으로 친해지죠 보통은

​

만약 단둘이서 같이 밥 몇번 먹었다~ 싶으면 슬슬 술 먹기도 하는데 안좋아하는 여성분들 있을 수 있어서 조심조심 하시구

남친 있는지 물어봐도 좋구요. 최대한 안부담스러운 말투로

​

글고 스펙 써놓으신 거 보니까 자부심이 강하신 거 같은데… 억측이면 죄송하지만요

스펙 좋은건 사람대사람으로서 정말 호감가는 부분이 될 수도 있지만, 강조는 금물. 수입이라던가 하는 얘기는 친해지고 나서하시고

​

키크시고 얼굴 평타 이상에 연하면 웬만한 여성분들 다 호감 평균치는 먹고 들어가니까 너무 겁먹은?티만 안내면 돼요. 또 너무 들이대도 별로임

​

​

그럼 연애 성공하시길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