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애인과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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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정도 만난 애인이 있는데(성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매우 바빠요. 애인은 제가 퇴근하고 노는 평일저녁이나 주말에 제일 바쁩니다. 저는 애인이랑 데이트도 하고싶은데 바쁜거 이해해서 최대한 줄이고 있어요.
문제는 제가 애인한테 의지를 많이한다는 겁니다.
보고싶다는 말도 많이하고, 데이트하자는 말도 많이해요.
뿐만아니라 고민이나 힘든일이 있으면 애인한테 많이 풀어버리는 편입니다. 물론 친구들도 있지만, 저는 애인한테 더 많이 의지해요.
근데 애인은 이게 많이 부담인가봐요. 사실 예전에도 이런 문제로 얘기 나눴었는데, 제딴에는 꽤 고쳐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아닌가봅니다. 이번에 또 고민을 얘기했는데 대화하다가 지친다고 얘기하며 “너한테 앞으로 더 미안한 일들이 많이 생길거같다” 라고 했어요. 그말을 듣는 순간 머리를 세게 맞는 기분이 들었어요.
사실 애인과 예전에 대화하면서 “나의 1순위는 연애가 아니라 일이다.” 라고 얘기 했었어요. 그래도 서로 많이 사랑하기때문에 관계를 이어왔구요.
이 연애는 그만해야 하는 걸까요? 저는 사람을 참 지치게 하는거 같습니다. 제가 놓으면 연애는 끝날거같아요. 제가 놓아야 하는게 맞을까요?
문제는 제가 애인한테 의지를 많이한다는 겁니다.
보고싶다는 말도 많이하고, 데이트하자는 말도 많이해요.
뿐만아니라 고민이나 힘든일이 있으면 애인한테 많이 풀어버리는 편입니다. 물론 친구들도 있지만, 저는 애인한테 더 많이 의지해요.
근데 애인은 이게 많이 부담인가봐요. 사실 예전에도 이런 문제로 얘기 나눴었는데, 제딴에는 꽤 고쳐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아닌가봅니다. 이번에 또 고민을 얘기했는데 대화하다가 지친다고 얘기하며 “너한테 앞으로 더 미안한 일들이 많이 생길거같다” 라고 했어요. 그말을 듣는 순간 머리를 세게 맞는 기분이 들었어요.
사실 애인과 예전에 대화하면서 “나의 1순위는 연애가 아니라 일이다.” 라고 얘기 했었어요. 그래도 서로 많이 사랑하기때문에 관계를 이어왔구요.
이 연애는 그만해야 하는 걸까요? 저는 사람을 참 지치게 하는거 같습니다. 제가 놓으면 연애는 끝날거같아요. 제가 놓아야 하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