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를 직원으로 써도 될까요? 답답합니다.

여자친구를 직원으로 써도 될까요? 답답합니다.

작성일 2019.06.27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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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한지 3년차 남자입니다. 나이는 31살이고 온라인쇼핑몰로 전자상거래업을 하고있습니다.
귀금속, 잡화쪽이며 매출은 지속적으로 올라 월 4천정도 되겠습니다.
여자친구는 만난지 1년이 넘습니다.

그동안 집에서 사업자를 내어 부모님도움으로 모든걸 해왔는데요. 
독립해서 혼자 나와서 사업규모를 늘리기엔 버겁더라고요.
그래서 사무실을 얻어 직원을 뽑았습니다.

여기서부터 문제인데요.
직원은 26살이며 애엄마였습니다. 그런데 뽑고 등본 보니 남편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사무실에서 단둘이 일하고 점심도 같이 먹습니다.
저는 그 애엄마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여자친구에게도 말하고 직원 일시켜보니까 너무 만족하고 잘 하더라고요. 열심히 하고..칭찬하고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가 어느 순간 직원을 내보내고 혼자 일하면 안되냐고 그러더라고요. 신경써주는 모습이 싫었나봅니다.
무슨말이냐고 이야기를 하다보니 직원이 자기보다 외모도 그렇고 젊고 해서 찝찝하고 계속 진경쓰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싸우며 참고 2주정도 지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멀쩡히 잘하는 직원이고 열심히하는 사람을 그냥 나가라고 할수도 없지 않냐면서 싸우기를 반복했습니다.
여자친구 입장 이해못하는거 아닙니다. 
하지만 사업하는 주변인부터 친구들까지 10이면 다 이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사업은 사업인데 그거 이해못하면 벌써부터 그러는데 나중엔 어떻게 같이사냐고..

결국 여자친구가 일을 그만두기 전까지 일끝나고(치과) 저녁에 와서 일을 도와주고 치과를 그만두고 직원으로서 일을 하겠다고 합니다.
난 원치 않고 껄끄럽다. 진짜 직원처럼 일할거 아니면 오지마라라는 식으로했고, 시키는대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합니다. 싸우면서 이야기 나온게 그냥 여자 자체가 싫다고 합니다. 같이 일하는게 계속 머리에 맴돈데요.

결국 직원을 내보냈습니다. 직원도 너무 아쉽고, 만족하며 다녔나봐요. 돈문제도 있어서 어의도 없고 울더군요.
저도 여자친구에게 막 머라고 하고 여자친구도 자기가 잘못한거 다 압니다. 

근데 여자는 싫대요.
결론은 여자친구는 여직원 자체가 싫고 나이 50세 이상아니면 남자직원을 뽑으라고합니다.
아니면 자기가 일하겠다고합니다.
하지만 전 남자직원은 안씁니다. 개인적인 경향이며 나이도 33이상이면 못씁니다.
외모가 좀 낮고 곰같은 직원을 뽑겠다는데도 걱정을 그렇게 합니다.
사업에 너무 방해도 되고 여자친구를 직원으로 뽑아도 결혼하고 아기가 생기면 그때는 또 어떻게 할것이며, 같이 뜻하지 않게 싸워도 앞이 어떻게 그려질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같이일하면 아무래도 귀금속을 다루는 직업이니 보안같은것도 안전한 면은 있겠지요.

직원으로 같이 일을 해나갈지, 아니면 몇일동안 기분 안좋고 싸우더라도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딱 잘라서 처신을 해야할지 답답합니다.
관련 경험이나 인생선배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같이 일을 해서 직원개념으로 일을 같이 해야할까요. 아니면 직원을 새로 써서 공과사 구분못하는 여자친구를 알아서 하라고 둬야할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여자친구를 직원으로 쓸게 아니라 헤어지는게 답인데요?

질투심도 이해는 가나 본인 감정때문에 남의 인생을 망쳐놓고 있지 않습니까?

멀쩡한 직원을 자르라는 둥 제대로 일할 것도 아니면서 본인이 일하겠다는 둥 사업자의 의견은 묵살한 채 일의 능률은 무시하고 자기 기준에 맘에 드는 사람만 뽑으라니요

이런 여자랑 결혼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본인의 사소한 감정때문에 '남'의 사업을 말아먹고 있잖아요

그런 사람이랑 결혼 생활이라.. 본인 감정대로 가계를 꾸려나갈 사람으로 보이네요

님은 이미 일잘하는 직원을 자른 시점부터 사업에서 오점이 생긴겁니다

이제 와서 여자친구 말 무시하고 직원 뽑는다고 괜찮은 사람이 올지는 미지수이며

여자친구 말을 무시할 생각도 없어 보이시네요

님이 지금 여자친구분께 단호하게 더이상 사업에 개입한다면 연인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고 따끔하게 말씀드린다면 여자친구분과의 한순간 트러블로 남을테지만, 만약 헤어진다고 해도 철없는 여자친구도 떼어내고 사업도 정상적으로 진행되어서 1석2조지만,

님이 지금 여자친구한테 휘둘려서 사업하다 망해버리면 여자친구와의 추억은 악몽으로 변질될 것이며 망한 사업으로 얻은 빚에 허덕이며 사셔야 할 겁니다.

여자친구와 일을 하고 안하고가 문제가 아닙니다

님 여자친구의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랑 일을 한다면 님이 애인관계가 아닌 그냥 사업파트너일지라도 망합니다.

50세 이하의 여자는 뽑지말라며 공과 사를 그것도 직원도 아닌 대표가 구분 못하는 꼴이 된다면.. 결과는 님이 더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여자친구와 일하게 된다면, 굳이 일하지 않더라도 지금 행동에 주의를 주지 않는다면, 거래처에 젊은 여자가 있으면 여기랑 거래하지 말라고 할 것이며, 일하면서 마주치는 수많은 여자분들을 간섭하기 시작할겁니다. 특히나 지금 님의 태도는 '떼쓰면 받아준다'쯤으로 무의식적으로라도 여겨지고 있을테니까요.

헤어지시든지 따끔하게 경고하시던지.. 지금 여자친구 상태봐서는 치과 그만두고 사업 같이한다고 해도 망합니다. 현명한 선택 하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아니요. 절대로 안됩니다.

진짜 잘못되면 사업 끝장납니다.

어떤 기분인지는 이해하지만 사업에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가는 순간 그 사업은 망하는 지름길로 가는거에요.

200%믿을만한 사람이 아니라면 하지마세요.

사업은 철저히 이성적이어야합니다.

감정따윈 접어두셔야해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여자가 너무 이기주의네 지보다 이쁘고 젊으니까 일 잘하는 여자 자르라는게 말인가요? 남편도 없이 혼자 돈 벌어서 혼자 키우는 한 아이의 엄마한테 뒤에서 함부로 말하고 함부로 행동하려하고 진짜 너무하네요

그리고 그렇게 자르라고하는거 자체가 님을 의심한다는거잖아요 여자친구랑 사업 같이하다가 님 인생 다 말아먹게 생겼네요 같은 여자로서 진짜 저 사람은 생각머리자체가 글러먹은듯

헤어진 여자친구떄문에.. 답답합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20대 초반의 남자입니다 여자친구와 300일... 전어떻게해야될까요..... 주변친구들이 거의 남지를... 여자는 너무잘해줘도 난리 신경안써도난리 아무튼...

헤어진 여자친구 잊기..........

... 다른 직원한텐 메신저로 안오고 ㅎㅎ <-- ㅈㅅ... 만약 안갔다면 아답답합니다.. . 글서...그 찰나에..여자친구... 해야될까요.. 다른 사람을 만나는 모습을 보여주셔야 합니다.....

헤어진여자친구 잡고 싶어요...

... 제가 처음으로 여자친구를 사귔었습니다... 그런데... 답답합니다... 오늘도 일을 하면서 직원분이 하시는 말이...... 그러면 머라고 말하면 될까요.... 너무 심하게 길게 썼네요....

제가 몇살까지 대쉬해도 될까요?

... 그 직원친구를 통해서 그 여자애도 절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고 엄청... 사회생활 시작한 성인이라면 뭐 나이가 어떻니 신경 안 써도 됩니다 본인 마음 가시는...

직원에 대해서, 그리고 감사표현 방법

... 여직원분께서 "여자친구 있으세요?" 라고 물어보셔서... 신경 안써도 되는데 꼭 챙겨주고 그러셔서 감사해서... 아니면 어떻게 표현을 해드려야될까요? 공개적이라면 굉장히...

사주 봐주세여 답답합니다

... 30분 여자입니다 별군데 다 올려나두 전화한통 안오구 자리두 좋구 인테리어두 다 잘해났다는데 직원이 아예... 얼마나 될까. 올해는 ‘선거의 해’다. 정치가들 못지않게...

중 3인데 지금부터 외고 준비해도 ㄱ

... 자소서에 써도 될까요 진짜 한번 후회없이 막나갈려고... 공부하려는 친구들이랑 같이 부대끼면서 공부하고... 일반 직원 1년에 퇴직금 1개월치,,, 임원은 1년 일하면 퇴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