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여자친구 잡고 싶어요...

헤어진여자친구 잡고 싶어요...

작성일 2008.05.24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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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고3 학생인데여..

제가 처음으로 여자친구를 사귔었습니다...

그런데 이번달 21일에 헤어졌어요...

 

 

처음 만날때는 그냥 서로가 무심하게 지냈죠...

사실 저랑 헤어진여자친구랑은 같이 알바를 하고 있어요. 처음엔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을 조아했었어요,

그사람은 저보다 2살 위였구요, 헤어진 여자친구는 저랑 동갑 19입니다. 그 형이랑 헤어진 여자친구랑 사이가 원래는 조았는데 ... 어떤 이유로 사이가 안조아졌습니다.. 저랑 그 헤어진 여자친구랑 집이 같은 방향??(지하철) 이라서 같이 가주고 그러다 보니 그 얘가 저랑 문자를 하면서 놀고 스킨쉽도 하고 집에 갔었습니다..  제가 원래 스킨쉽이 많습니다.ㅎ; 그런데 어느날 저는 제가 내려야할 곳에서  내려서 가고 있는데 갑자기 문자가 이렇게 오더군요...

"나 너 조아하나봐!(>_<)"이렇게 보내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래?? 나도 조아~ ㅋㅋ" 라고 보냈습니다.

답장이 오더니..." 정말?? 진짜로??" 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그래서 보냈죠 "물론! ㅋ 친구로서!"

이렇게 보냈더니..."아 .. 진짜??ㅋㅋㅋ 아 장난도 못치겠네 ㅋㅋ" 라고 왔구 ... 대충 문자하다가 갔습니다.

그리고 알바 끝나고 항상 똑같이 갔었죠... 다시 문자로 이렇게 왔습니다" 잘가! 주인님!! ㅋ 나 너꺼할래!"
라고 문자가 오더군요,,,다시 보냈죠"이게 또 장난치내?" 라고 했더니.. 다시 오는 답변이 " 아 ㅋㅋ 역시 장난 못치겠네 ㅋㅋㅋㅋ" 라고 하더라고요... 사실은 그때 저는 다시 그형이랑 잘됫으면 하는 바램에 계속 팅겼습니다..

그런데 그게 잘 안됬더라구요... ㅎ 어느날 갑자기 그 형이랑 사이가 조아졌더군요,.,, 솔직히 제 맘을 그땐 몰랐습니다. 그런데 얘가 다시 친해지니깐 문자로 이렇게 보냈습니다

" 난 너가 그형이랑 같이 웃고 얘기하는게 불안하고 질투난다...ㅋ" 라고 보냈어요 .

답장이 왔는데요 "어머!? 진짜?? 어뜨케 하징??"

이렇게 문자를 주고 받다가 사귀게 되었습니다..

 

며칠뒤 그 형한테 말하고 잘 사귀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잘 문자를 어느날 갑자기 문자가 늦게 오고 안올때가 있었습니다...

며칠전부터 저에게 대하는 행동이 점점 사글어 드는걸 느껴서... 매장 사람들한테 "얘가 애정이 식었다","얜 나한테 관심이 없어요~"

이런식으로 제 맘을 장난식으로, 속상해서 말했었습니다...

헤어지기 전날에 얘가 굉장히 힘들어 하면서 혼자말로 "바보","미안" 이라고 하면서 집에 가치 갔었습니다..

그때 엄청 불안했었습니다....그런데 갑자기 얘의 옛 과거를 들었습니다.. 굉장히 화나는 이야기를요...

제 짝궁이 하는 말이 그 애는 1학년떄 자기한테 맞았다고 하더라구요... 화낫습니다... 왜 맞고 울었는지를...

그래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8교시 끝나고 어디 역에서 기다려 할말 있으니깐" 이라고 보냈습니다..

역시 문자가 늦게 오더군요 문자를 보낸지 1시간 반만에 문자가 왔습니다...

"미안 지금 문자 봣어 할말이먼데?" 말이 차갑더군요,,,

그래서" 아냐 알바 끝나고 말할게.."라고 보냇습니다.

또 왔습니다.

"이거 물어보자... 너나 조아하냐?" 다시 보냈죠

"당연한거 왜 물어?? 조아하니깐 할말 있다는거잖아"

보냈죠...

문자가 왔습니다.

"그러쿠나"

진짜 불안해서 문자를 보냇습니다..

"그럼 넌 나 조아하냐??"

진짜 듣기 싫었던 문자가 왔습니다..

"글쎄... 너만큼은 아닌거 같다"

슬펐습니다..보냈습니다

"그래?"

"응"

전 슬프고 화나서 문자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문자가 오더군요..

"우리 여기서그만하자미안".....진짜 울고 싶었습니다...

"ㅇㅇ"

이렇게 문자를 보내고 알바하는 곳에 와서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얘가 일을 하면서 저를 보는 표정이 '니가 감히 날 차?'또는' 하찮은 존재' 라는 눈빛과 표정으로 저를 보는거 있죠.... 그래도 뭐... 제가 아직도 조아하니깐 이해했습니다...일이 끝나고 집에 같이 갔습니다...같이 간 이유는

제가 아직 그 여자친구랑 사귀고 있다고 알고 있는 매장사람들 때문이죠...그 사람들도 같은 방향입니다... 그래서 같이 갔었죠... 어느새 둘이서 남고 얘기를 했습니다..

"물어볼 말 있다고 했잖아 들어... 너 예전에 그 애한테 맞았다며... 왜 맞은거야?? "

"맞긴... 싸운거지... 짜증나게 왜 옛이야기하고 그래..."

라면서 귀찮은듯 말했습니다. 의자에 앉고 전철이 오기까지 기다리면서 말했습니다..

"너 진짜 진심이냐?"

조금 뜸하더니 혼잣말로

"이걸 직접 말해야되나..?"

하더니...

"응. 나 너 이제 더이상 조아하는거 같지않다... "

한숨을 쉬고 말했습니다.

" 왜? 왜 싫어진건데??? 왜 더이상 조아하지 않는건데??"

"몰라.. 그냥 더이상 너가 좋지 않아...그리고 너가 뭘 하던 관심없어... 이젠 넌 내꺼가 아니니깐"

슬펐어요..

"몰라! 그래도 넌 내꺼야,, "

"미안. 무슨 설득을 해도 소용없을거야.."

다시 말했습니다..

"너 나 다시 조아해줄수 있냐?"

"모르겠어. " 또 작게 "미안"

이라고 하더군요...

물었습니다...

"너 알바비 받으면 그만 둘꺼야??"

"아니.. 그거때문에 그만 둘수는 없자나..."

진짜 답답했습니다..

"미안하다면서 미안하면 그런 표정 지으면 안되지... "

"..."

미안하면 저한테 이렇게 차갑게 대하는게 아니져...!

 

한참을 말없이 갔습니다..

여자친구는 mp3를 듣고 갔었고...

저는 그냥 멍하니 갔습니다.

버스를 타고 내려서 할말이 있다고 놀이터에서 얘기좀 하고 가자고 했습니다... 다시 설득할려구요..

 

그런데 여차친구는 그냥 그걸 무시하고 다른 길로 빙 돌더니

"내가 해줄수 있는건 여기까지야.. 그만 가!"

짜증을 내는걸 보니깐 화가 났습니다.. 제가 잘못한게 아닌 그 얘가 절 차버리고 그런거였는데...

오히려 화를 내더군요...

홧김에 진짜 못할말을 했습니다...

"야!!!!"

"왜에~~에에!!!"

"야!!!!  너 한대만 맞자?"

그러더니 멈추고 이어폰을 빼더니 조금씩 걷더니 제가 가까이 가더니 빨리 가더라고요...

다시 하는말이...

"빨리 가~! "

집앞까지 왓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갈려는 여자친구를 잡고 들어가는걸 막았습니다..

"왜!? 먼데?"

"할말 있다고... "

"먼데? 여기서 말해!"

사실은 욕을 할려고 했습니다....

'니가 먼데 날 차고 지랄이야? 어??'

등등

이런말을 할려고 했습니다...

근데...

제 입에서 나온말이...

"미안해... 미안하다고... 좀더 잘해주지 못해서... 좀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저도 예상치 못한 말이 제 입에서 나왔습니다...

갑자기 멈추더니 또 혼잣말로

"미안하긴... 내가 미안하지. 내가 이렇게 차갑게 대하고 잇는데 너는 나한테 이렇게 까지 하고..."

"미안해... 정말 미안해,..."

여자친구 동생이 여자친구를 부르더군요.. 여자친구는 그냥 문을 열고 들어가고 저는 그냥 기분이 안풀린체로

집으로 갔습니다...

다음날 알바를 갈때까지 문자가 안하고 안왓습니다.

알바를 같이 했습니다..

지하철에서 얘기를 몇마디를 하면서 갔습니다.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머가?"

"내가 너 한대만 때리자고 해서.."

"아냐.. 괜찮아 ..."

또 말 없이 갔습니다..

예전 같이 장난은 안치고 조용히 갔습니다.. 조금만 치구요...

그냥 옆구리를 찌른다거나.. 볼을 찌르거나 만지거나... 머리를 쓸어주는거....등.하면서 갔습니다..

갈아타는 곳에서 저혼자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더니..

얘는 혼잣말을 하면 다 들리는걸 모르는지... 다 들리더라구요,,,

"얘가 미안하게... 소용도 없는데..."

 

오늘은 주말이라서 그 애는 나오지 않구.. 일을 헀습니다..

직원분들이 계속 저랑 그 얘랑 사귀고 있는지 알고 잇습니다..

답답합니다...

오늘도 일을 하면서 직원분이 하시는 말이...

"OO이가 요즘 힘들게 해?? 왜이렇게 어리둥절하고 정신을 못차려?? ㅋㅋㅋ"

라고 하시길래...

".......... 아니에요 ㅋㅋㅋ 피곤해서 그래요..."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아펐습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다가 이렇게 지식인에 질문을 합니다....

 

진짜 저는 엄청 조아했는데...아직도 잊기 못하겠는데 어떻게 하죠??

제가 무슨 잘못을 한걸까요?? 그래서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한것일까요??

다시 돌아오게 할순 있을까요? 아니... 다시 돌아 올까요??

참고 기다리면 돌아 올까요?? 전 진짜 얘 아니면 안될거 같은데...

그 애는 애교도 없구 누가 삐지거나 화내면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 같은 얘지만...

그래도 좋아합니다...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가슴이 답답하고 미치겠습니다...

처음 자기가 나를 조아한다고 말하고 또 다시 나를 조아한다고 하고 그러더니.. 갑자기 나를 싫어한다고하구...

진짜 미운 여자친구지만... 되돌리고 싶어요...

 

제 사연 읽어주시고 제발 좋은 답변을 기대할게요...

고3이라고 태클걸어봤자 소용없습니다...

전교에서 5등안에 들기 때문에 대학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실업계입니다

그러니 그 여자친구랑 다시 잘 됬으면 좋겟습니다..

시간을 갖자고도 할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얘가 저랑 하는 행동과 생각이 엇 비슷해서 대답은 거의 확실히 알거 같습니다,,,

"시간을 갖더라도 그건 안될거 같은데...?"라고 말할거 같아요...

그러면 머라고 말하면 될까요....

너무 심하게 길게 썼네요...ㅎㅎ; 그냥 생각해서 쓰다보니....

진짜 되돌리고 싶어요.... 그 애가 저를 조아했던때로 되돌렸으면...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저도 나이로 치면 고3인데요

 

대화 내용이 고딩 같지가 않은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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