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안때문에 많이 힘듭니다...

저희 집안때문에 많이 힘듭니다...

작성일 2006.12.08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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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제가 3살때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3살때부터 지금까지... 참고로 저는 중학생이에요..

남의 집에 맡겨지고, 또 몇년있다가 다른집에 맡겨지고

막 그랬어요.....

그렇게 있다가..

외숙모네를 초등학교 4학년때쯤에 가게 되었는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있고서

외숙모가 외숙부랑 이혼을 하게되어서

외숙모께서 재혼을 하셨거든요.. 그래서 외숙모는 더이상 저와 관련이 없으니까

할수없이 제가 다시 다른 집으로 가야만했어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온곳이 할머니댁 이거든요...

처음에는 좋을것같았는데...

날이 갈수록 점점 힘든거에요...

그 이유가 할머니께서 옛날 분이시라.. 전기세도 아끼시고, 돈도 많이 아끼셔서요

컴퓨터도 못할뻔 했는데, 작은아빠 때문에 겨우 하게되었고

그리고 수학여행을 가야하는데

돈없다시면서...      " 돈도 못벌어 오는것이......"

이러시는 거에요........

솔직히 남들 다가는 건데... 저만 안가기 모하구.........

할수없이 작은고모와 상의해서 가게됬구,,, 또 소풍때도 못갈뻔했는데

겨우겨우.........진짜 겨우겨우 가게 됬어요.........

저 소풍 못갈까봐 엄청 울었거든요........

지금도 막 불안해요...

내년에 또 수학여행이랑 소풍도 가는데... 나는 못가면 어쩌지?

맨날 학교에서 이생각밖에 안들고...

그리고 요새는 할머니랑 할아버지도 많이 싸우시고..

할머니 연세도 많으세요... 할아버지도 많으시구요..

할머니는 저만보면 욕부터 하시고.......... 내가 저런것을 키워서 뭐하냐고 막 그러시구..

그럴때마다 진짜 울고싶어요..

저희아빠는 저번에 술먹고 난리 피우고,,, 솔직히 친척분들이 저희 아빠 안좋아하세요..

그래서 더 미치겠어요..

저요,,, 도대체 왜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죽고 싶긴 한데... 그게 두려워요

긍정적으로 아무리 생각을 해본다지만.. 항상 불안하고 뭔가가.. 좀 맘편한 날이 없어요..

 

글이 조금 길어도.. 끝까지 들어주세요..

 

또 하나의 고민은요... 솔직히 사춘기 시절엔 이성에게 호감이 가는건 사실이잖아요..

하지만 저는 누굴 좋아한다거나 그런다는거 자체가 안되는거 같아요..

다시말해서.. 저희 친척분들이 연애같은거 하면 안된다고 막 그러시고

너 그러면 안된다고 하시고.. 또 하나의 이유는

제가 집안이 안좋잖아요..

그래서 만약 누구랑 사귀게 되면 그 사람이 내 집안같은것을 알게될까봐

두려워서요.. 못하겠어요..

 

저희 할머니랑 할아버지는 틈만나면 저한테 모든지 안돼다고만 하세요..

제가 어쩌다 친구들과 놀러가려면 할아버지는

" 니가 친구가 어디 있어. 나가면 집에못들어와"

 

이러시고......... 솔직히 친구들한테도 안간다고 하기가 그렇잖아요..

나만 맨날 빠지고,, 얘들한테 그런 사실을 말하고 싶은데

창피하고......... 그냥 두렵고.. 그래요

 

막 가끔가다가 할아버지께서 그러세요...

" 너 엄마랑 살았으면 엄마가 금이니 옥이니 잘 키웠을텐데 "

할머니는요..

"너 엄마랑 살았으면 너희 엄마 힘들었겠다"

 

이러시구......... 참 이럴때 울고싶기도 하고...........

 

진짜 할말은 엄청 많아요..

다 안좋은 소리밖에 없지만..

저 어떻게 해요.......... 진짜 살기 싫어요..

 

고등학교때는 할머니댁에서 쭉 살지..

아니면 작은고모댁 아니면 큰고모댁에서 살게될지...

하루하루가 참 고달프네요.. 집에오면 한숨밖에 안나와요.,.

전 원래 말도 많고 학교에서도 활발한데, 집에만 오면 말수가 적어지고, 냉정해져요..

 

결벽증도 생겼는데 (숫자결벽증..........)

저는요,, 세상에서 제가 제일 불쌍한것 같아요.........

 

저좀 제발 도와주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그렇다면 자립하세요.

 

친척분들한테 이제 모든 관계 끊을 테니 작은 방 하나만 얻어달라고 하시고

 

알바로 돈 버시면서 생활하세요.

 

그럴 용기 없으시다면 그냥 사세요.

 

아프리카 같은 데에서는 에이즈 걸린 부모를 둬서

 

태어날때부터 에이즈에 걸린, 즉 정말로 '일찍 죽을 운명'을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강요당하는 애들이 몇명이나 되는지 아십니까?

 

그런 애들도 삽니다. 당신이라고 못 삽니까?

 

이런 말 하기는 미안하지만 저는 질문자님같은 상황을 겪어보지는 못해서,

 

결코 질문자님을 이해해 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거 하나는 압니다.

 

당신은 죽고 싶지는 않죠?

 

그럼 사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제친구중에도 좀 힘든친구가잇는데요 그친구솔직하게모두말해서 오히려더 가까워진것같고 무슨이있으면 고민상담도 해주고 그래요 그러니깐 님께 가장필요한건 정말 소중한친구인거같아요 친구에게모두말해보세요 그친구가 놀린다면 그친군 친구가아닌거죠 그리고 항상웃으세요 할머니한테도 부끄러워마시고 애정표현도하시고 힘들면 펹도 써보고 열가지힘든일 견뎌내세요 할수잇어요 성격도밝으신다니더유리할거예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그리고 부끄러워마시고 담임선생님께말해보세요 여라지로 힘도되고 정부에서 지원도 해줄거예요,ㅋㅋ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정말 안타까운 사연이네요(ㅠ0ㅠ-

지금 가장 중요한 안타까운사실은 언제 버림받을 지 모르고

관심이 가져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일텐데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긍정적으로 생활하시구요^^

아마 할머니와 할아버지도

부모님과 사정이 않좋고 인연이 끊겨간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가여워서 그런말이 나오는 거겠죠...

애통한겁니다...

어찌보면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더 불쌍한걸 지도 몰라요^^
제가 당부드리고싶은것은

어린이 처럼 먹을거 좋아하고 이런걸 빨리 잘라야 할것같네요^^

물론 어른이 되고도 먹을것을 좋아하는 경우가 있지만,

처지가 가난하니 어쩔수가 없는거 같네요

솔찍히 점수을 받으려면

힘이되어 해결책을 찾아드려야 하겠지만

우선 수학여행이나 소풍등은 밝히지 않는게 좋은것 같아요.

그대로 말한듯이 님은 정말 가장 가난한 처지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외에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은 아주많습니다.

부모님이 살아서 돌아와 같이 생활하고 행복한 나날을 지내지 않는 이상,

이루고 싶은 욕구는 다 채울순 없을거 같네요.

지금 생각하는대로 생활하신다면 우울증이 걸릴수도있고

정말 말하신대로 자살이 이루어질수도 있구요...

뭔가 큰일이 날수도 있습니다.

일단 빨리 어린이 같은면을 잘라야해요

수학여행

소풍

친구들과 놀기

이런건 되도록이면 날카로운 가위로 잘라버리세요.

공부에 여념하고

아무소리 안듣고 고시원에서 방세내고 공부하는 폐인처럼

생활하시는게 전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공부하면 편하게 살고 당하고 살지는 않거든요

흔히들 말하는 꿈이나 장래희망을 이루면 더 좋죠.

공부를 잘하면 친구들이 꼬일겁니다.

파리떼처럼

친구는 인생에 둘째~셋째구요 공부가 솔찍히 막말로 인생에 전부입니다.

긍정적으로 항상생각하세요.

 

우선 가장중요한건

처해진 환경에 대체 능력입니다.

1.필요없는 욕구나 물건등은 이루려 하지 않고 미련도 남기지마라.

2.어릴때 공부는 인생에 전부다. 크면 왜 공부가 2번째인지 알게될거다.

3.죽어살아라. 내편이 없거나 혹은 밀린다면 그저 죽어라. 꾸준히 노력해 웃는모습으로 본때를 보여줘라.

4.도움을준 친척에게 감사하라.

 

제가 볼땐 질문자 께서 큰 착각을 하신것 같군요.

막말로 부모님 없는 자식을 거두어준건 친척이란 관계를 떠나서 고마운것입니다.

그분들은 얼마든지 질문자를 버리실수도 있습니다.

tv를 봐보십쇼 자식,부모,친척 귀찮아서 노예로 보낸 사람 허다합니다.

널린게 썩을년 썩을놈이구요.

키워주고 먹여주고 재워줬다면.

님은 절대적으로 발전해야합니다.

놀거나 수학여행 가는건 솔찍히 너무한거죠.

환경에 처한걸 보면.

할아버지 께서 엄격하게 구는 그런정도는 님을  절대적으로 감싸주고 싶어하고

장차 크게 되길 기대하면서 그런 모습을 찍히게 한것일 것입니다.

제가 말했던걸 스스로 뉘우치겠끔.

정말 힘들 수도 있을겁니다.

아니, 안힘들 수가 없는 겁니다.

때에 맞춰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안되면 시도때도 없이 미친년처럼 웃기라도 하세요

님이 불쌍한 처지 절대 아닙니다.

불쌍한 년이란 밥도 못쳐먹고 어릴때 젖도 못빨고 굶어죽는 그런 사람입니다.

님이 지금 이렇게 컴퓨터를 하면서 질문을 내던졌다는 것도 충분히 행복한

사실입니다.

 

저희 집안때문에 많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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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이 시끄럽습니다. 이제 힘듭니다.

때문에 집안이 망했으며, 형의 부인 OO엄마란 사람이 잘못 들어와 집안이 망했습니다.... 없으며 저희 부모님은 저에게 효자라고 하며 어머님 친적은 저에게 형보다 능력...

집안문제때문에힘듭니다.

... 집안문제때문에힘듭니다.엄마아빠는재가유치원때이혼... 아빠에게덕분에돈잘썻다고옛날부터계획한거라고저희아... 많이준적도있다하시네요.아까도아빠랑헤어질때아빠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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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때문에 저희 집안이 너무 힘듭니다....

... 지금은 저희 때문에 집에 들아와있는 상황이지만 시간이 지나도 엄마의 생각과... 아빠도 화가 굉장히 많이 나 있는 상황이지만 엄마가 다시 마음을 정리하고 하시면 다시...

저희 아버지 때문에 많이 힘듭니다..

... 종아리 회초리인데,, 진ㅉㅏ 아파요,, 자국 때문에 치마도 교복도 잘 못입고,, 저희도... 넘 집안이 유교적이구 옛날식인데.. 어찌 현대식으로 바꿀지.. 어찌하면 울 아버지...

집안 분위기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 저희 부모님이 무엇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정말 폭력까지 가지... 성적문제로도 지금 아빠하고 많이 사이가 멀어진 상태고 계속 집안 분위기 안좋아질 때마다 그 생각들 때문에...

..집안때문에너무힘듭니다

... 엄마가 채팅에서만난 어떤씨발놈하고 눈맞아서 저희가... 술만처먹으면 개가 되는겁니다 ..집안을 개박살냇죠..... 많이는아니고 벤드붙일정도만.....아........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