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제가 커피에 대해서 레포트 쓴건데..
붙여넣기 해봤습니다^^
3. 커피
나는 하루에 2잔정도의 커피를 마신다. 아침식사 후 3시간 쯤 후 학교에 와서 강의를 듣기 전 하루일과를 쭉 생각하면서 뜨거운 커피를 한잔 마시고, 점심 식사 후 여유를 즐기며 마시곤 한다. 물론 내가 마시는 커피는 프림을 추가하지 않은 블랙커피를 말한다. 물론 돈이 많으면 비싼 원두커피가 건강에는 더 좋다. 나의 경우 커피를 마시면 장내 활동이 활발해지고, 순간적으로 피로도 풀려서 기분이 상쾌해진다. 그러나 많이 마시면 현기증도 나고 그날 밤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렇듯 커피는 두 얼굴을 하고 있다. 여기서는 커피의 좋은 점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1) 항산화제
커피는 활성산소를 억제해 질병을 예방한다. 커피에는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폴리페놀성 화합물이 10%이상 함유되어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클로로겐산 이다. 활성산소는 체내로 들어온 산소가 에너지로 바뀌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문제가 되는 것은 체내에서 남아도는 활성산소다. 이러한 활성산소는 정상세포를 공격해 DNA를 손상시켜 동맥경화 당뇨병등 각종 혈관질환을 일으킨다. 커피의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은 이러한 활성산소를 억제해 질병을 예방한다.
[ 폴리페놀 함유량 : 녹차의 7배, 홍차의 9배 ]
(2) 운동능력 향상
커피의 카페인은 운동능력을 향상시킨다. 카페인이 혈중 유리지방산 증가를 도와 혈액속에 체내 저장지방이 분해되어 유리지방산이 운동시에 주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됨으로써 운동지속시간 연장하는 것이다.
▶ 유리지방산 (FFA: Free fatty acid) 이란?
지방세포에 저장되 있는 중성지방은 분해되 운동을 하면 지방산의 상태로 혈액(혈장)에 포함되는데, 이를 유리지방산이라 부른다. 유리지방산은 근육으로 이동해 에너지원이 된다.
[ 기초대사량: 커피를 마신 직후 : 2.7배, 운동하고 난후 : 1.7배 ]
[혈중유리지방산의 변화]
(3) 당뇨병 예방
2002년 의학저널 LANCET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네덜란드인의 당뇨병 발병이 낮은 이유가 커피와 연관이 높다고 밝혀졌다. 즉,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일수록 2형 당뇨 발병위험 현저히 낮아졌다.
주목할 만한 점은 당뇨병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인슐린과 잠재적 위험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이 낮아져 당뇨병 발병의 위험이 줄어들었다. 단, 이미 당뇨가 진행된 경우에는 커피가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 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당뇨병 발병이전에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당뇨병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인슐린과 잠재적 위험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 ]
(4) 체지방 분해를 도움
카페인 자체가 지방을 분해하는 기능은 없지만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지방을 분해하는 요소가 많이 분비되도록 만들기 때문에 체지방 분해 보조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