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05라

남자친구가 05라

작성일 2024.01.11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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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05라 성인이 되었는데 전 아직 미자입니다
합법적으로 술 마실 수 있는 나이지만 친구들이랑 술 마신다고 하면 불안하고 기분이 안 좋습니다
미자일때처럼 평범하게 노래방도 가고 밥도 먹고 거기에 술만 낀건데 입장바꿔 생각하면 재밌고 계속 놀고싶을텐데 그럴때마다 제가 기분 안 좋다고 말하니까 남자친구도 가끔씩 짜증을 냅니다.. 저도 재밌게 놀라고 안 울고 보내주고싶은데 친구들이랑 술 마신다고 하면 울고 싫어하는 제 모습이 저도 싫습니다..
왜그런걸까요.. 남자친구는 성인인데 저는 미자라서 그러는걸까요? 그냥 술 하나만 낀건데.. 이 상황들이 다 짜증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닥톡- 상담영양사 성실희입니다.

질문자님께서 느끼는 감정은 남자친구와 생활 단계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불안하거나 화가 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몇 가지 고려해볼 점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나이 차이와 생활 단계: 남자친구가 성인이 되어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가 된 반면, 여전히 미성년자인 질문자님은 그와 다른 환경과 제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생활 방식이나 선택에 차이가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불안과 걱정: 친구들과 술을 마시는 남자친구를 둘러싼 상황에 대한 불안감이나 걱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질문자님이 그를 걱정하고 상황을 통제하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소통의 중요성: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소통은 매우 중요합니다. 질문자님의 감정과 걱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그의 입장에서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남자친구도 질문자님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해주어야 합니다.

-자신의 감정 이해하기: 왜 이런 감정이 드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세요. 불안이나 질투, 또는 다른 무언가 때문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로는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의 발달과 성장: 각자의 성장 과정에서 이러한 감정적 도전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나이 차이가 있을 때, 서로 다른 성장 단계와 경험을 가지고 있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남자친구와의 소통을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되면, 관계가 더욱 건강하고 강해질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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