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혜진 영양사 | [프로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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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 상담영양사 박혜진입니다.
방광염이 잦아서 방광염 유산균을 찾아보시다 파이토 요로굿에 대해 보신 것 같아요.
방광염은 특히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이유는 여성의 요도가 남성보다 항문에 가깝고 장에서 세균이 요도로 들어갈 위험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에스트로겐은 폐경기 동안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고 여성의 요도 내막이 얇아집니다.
내막이 얇아질수록 감염 및 손상 가능성이 높아지며, 폐경 후에는 방광염 위험이 더 높습니다.
소변을 볼 때 느낌이 이상하거나 소변 자체에 변화를 보고 방광염인 것 같아 검사를 받고 진단을 받으면 약을 먹는 걸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방광염 예방으로는 성관계 후에 소변을 보고 위생 관리를 해야 합니다. 소변을 본 후는 항상 주변을 청결히 하고, 배뇨를 오래 참지 않아야 합니다. 배뇨를 할 때는 방광을 완전히 다 비우도록 해야 합니다. 청결제는 너무 자주 쓰지 않는 것이 좋으며 샤워를 할 때는 순한 제품으로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바지는 꽉 끼지 않게 살짝 여유 있게 입는 것이 좋습니다.
재발이 잦기 때문에, 매번 병원을 갈 수는 없고 해서 방광염 유산균을 챙겨 드시려는 분들도 계시지만 질문자님처럼 유산균을 먹고도 재발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유산균과는 다른 기전으로 방광염에 도움을 주는 크랜베리와 같이 섭취하는 것도 좋은데요. 아래에는 파크랜 크랜베리에 관하여 소개해드립니다.
파크랜 크랜베리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나노사이드 중에서 프로안토시아니딘이 포함되어 있는데, 프로안토시아니딘은 유해균이 달라붙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크랜베리 추출물은 박테리아의 이동과 항생제 내성을 차단해 감염균이 요로에 오지 못하게 막아줍니다.
파크란 크랜베리 분말은 크랜베리를 분말 형태로 만든 것으로, 식약처에서 ‘요로의 유해균 흡착 억제로 요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능성 인증을 받았습니다. ‘'Current Bioactive Compounds 2011(7), 39-46'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파크란 크랜베리를 섭취한 그룹에서는 소변 내 대장균 검출률이 감소했다는 것도 밝혀졌습니다.
여기에 서양민들레와 베어베리잎까지 함께 추가하여 섭취하신다면 방광염 관리에 더 도움됩니다.
SCI급의 ""Prophylactic effect of UVA-E et al, 1993""에 기재된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따르면 방광염을 앓고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서양민들레추출물과 베어베리잎을 섭취하게 했을 때 그렇지 않은 대조그룹보다 방광염 재발이 멈춰진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해당 문장들은 제품 설명이 아닌 원료에 대한 설명입니다)
파이토 요로굿을 확인해보니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무엇보다 배합된 원료가 중요한데 해당 제품에는 파크란 크랜베리 말고도 서양민들레와 베어베리잎도 함께 함유되어서 꾸준하게 섭취하시면 방광염 및 요로감염에 도움되실 것으로 보입니다. 함유된 원료들은 SCI등급의 자료가 있을 만큼 검증된 좋은 원료들인데, 이러한 원료들로 구성된 걸 보니 연구를 많이하고 설계한 좋은 제품인 것 같네요.
해당 제품은 파이토뉴트리의 제품군으로 유명 인사 활용 없이 ‘오로지 성분’만으로 많은 분들께 인지도를 얻어온 것 같습니다.
방광염을 예방하는 것은 유산균을 드시는 것 외에도 생활습관도 같이 개선이 되어야 합니다.
다만 의약품은 아닙니다. 사실 의약품이든 좋은 원료들이 배합된 건강기능식품이든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방광염 유산균에 대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