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중2가 되었습니다..초반까진 얘들이랑도 잘 지내고 잘 놀고 밖에서 따로 만나서 놀고 농구 하고 뭐 이렇게 저렇게 잘 지냈어요 근데 이러면 제가 쓸 이유가 없죠? 약간 학교에서 잘 노는 일진이라고 하나요? 일진 무리에 속하는 여자얘들 대부분이 우리반인 겁니다 초반에는 걔네들도 반에서 나가서 놀고 반에선 따로 안 놀더라고요...그래서 그때까진 평화로웠던거 같아요 그리고 이제 한 3개월 지납니다 이제 그 여자얘들도 우리반에서 놀때도 많아졌어요 어느 날 제가 얘들이랑 반에서 나갈려다가 일진여자무리 중 제일 서열이 높던에의 책상을 다리로 살짝 밀칩니다. 저는 바로 사과를 때렸죠 근데 "아 뭐하는데!!!!!"라고 소리를 진짜...와 무섭더라고요..그리고 왠지 모르겠는데 그 친구는 잘생긴 친구한텐 잘해주더라고요..뭐 당연한거긴 한데...유독 저한테만 지랄하더라고...저는 제 얼굴이 그렇게 못 생겼나라는 생각도 하고...예..그리고 최근에 얘들이랑 급식을 먹으려고 줄 서고 자리에 앉으려는데 갑자기 그 여자얘가 대뜸 "거기 내 자리야 비켜비켜!!"제 옆자리에는 저의 잘생긴 친구가 앉아있었습니다...(하 인생..)뭐 어쩌겠어요 비켜줘야죠...근데 옆자리도 또 갔더니? 또다른 여자 일진 무리 중 등치 큰 여자얘가 비켜비켜!!! 저기 앉아!!라고 하는겁니다...저 얼마전까진 뭐 그깟거 버티면 되지 했는데...하...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