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를 준비중인데 몸이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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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 여자입니다.
20대 중반에 국립대 4년제 졸업 후
재수 후 의대를 가려고 준비중인데
문득 드는 생각이 공부를 하는건 문제가 아닌데
20대 중요한 시기에 2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하고
33살까지 공부 열심히해서 의사가 되었을 때
제 몸이 버틸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서 여쭤보려고 합니다 ㅜ
아무래도 멀리 보기도 해야하니까요
의사는 레지던트 인턴 때
수술시간 3-4시간 동안 서 있거나
계속 돌아다니면서 다리를 쓸 일이 많다고 들었는데
제가 발목 불안전증(?) 이 있고
예전에 운동하면서 다리를 다쳐서 1시간 이상만 서 있어도
무릎이 쑤시고 아프고
때론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무릎이 쿡쿡 쑤십니다.
오래 걸은 다음날은 무릎이 부어있는게 느껴지고요…
컨디션에 따라서 걷다가 무릎이 갑자기 접히면서
쓰러질뻔 하는 적도 몇번 있을만큼
다리 상태가 좀 20대 치고 많이 안좋습니다.
피부염이랑 아토피도 있어서 자주 씻고 하면
팔에 접히는 부분이나 손이 갈라지고 피가 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몸상태를 가지면
병원일이 좀 어려울까요?
꾸준히 재활하고 물리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30대 중반이 된 저에게는 오래 서 있고 무리하는게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요.
절대 의사라는 직업을 쉽게 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생명의 무게를 다루는 외과에 진학하고 싶어서
공부를 하는 중이고 아주 오래전부터 이루고 싶은
꿈이였습니다.
다만 제 몸 건강도 현실적으로 직면해야하는 부분이기에..
현직자분들의 조언이 듣고 싶어요 ㅜㅜ
알려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20대 중반에 국립대 4년제 졸업 후
재수 후 의대를 가려고 준비중인데
문득 드는 생각이 공부를 하는건 문제가 아닌데
20대 중요한 시기에 2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하고
33살까지 공부 열심히해서 의사가 되었을 때
제 몸이 버틸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서 여쭤보려고 합니다 ㅜ
아무래도 멀리 보기도 해야하니까요
의사는 레지던트 인턴 때
수술시간 3-4시간 동안 서 있거나
계속 돌아다니면서 다리를 쓸 일이 많다고 들었는데
제가 발목 불안전증(?) 이 있고
예전에 운동하면서 다리를 다쳐서 1시간 이상만 서 있어도
무릎이 쑤시고 아프고
때론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무릎이 쿡쿡 쑤십니다.
오래 걸은 다음날은 무릎이 부어있는게 느껴지고요…
컨디션에 따라서 걷다가 무릎이 갑자기 접히면서
쓰러질뻔 하는 적도 몇번 있을만큼
다리 상태가 좀 20대 치고 많이 안좋습니다.
피부염이랑 아토피도 있어서 자주 씻고 하면
팔에 접히는 부분이나 손이 갈라지고 피가 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몸상태를 가지면
병원일이 좀 어려울까요?
꾸준히 재활하고 물리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30대 중반이 된 저에게는 오래 서 있고 무리하는게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요.
절대 의사라는 직업을 쉽게 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생명의 무게를 다루는 외과에 진학하고 싶어서
공부를 하는 중이고 아주 오래전부터 이루고 싶은
꿈이였습니다.
다만 제 몸 건강도 현실적으로 직면해야하는 부분이기에..
현직자분들의 조언이 듣고 싶어요 ㅜㅜ
알려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