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장점도 있나요? (내공100)

간호사 장점도 있나요? (내공100)

작성일 2023.08.20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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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간호사를 목표로 하는 중2 학생입니다. 저는 왠지 모르게 느껴지는 간호사의 이미지에 반해 간호사라는 직업을진로로 삼게 되었어요! 지금 제 목표는 대학병원에서 20대 시절을 다양한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보고 싶고, 그 후에는 여러 봉사도 다녀보고 싶고요! 그런데 여러 글을 읽어보면 건강을 갈아서 돈으로 바꾸는 것 같다는 듯한 내용이 많더라구요.. 업무 강도도 높아보이고, 괴롭힘도 있는 것 같고..수면장애도 생긴다고 하고, 간호학과는 공부량이 많아서 알바도 못하고 연애도 못한다는데.. 장점도 있을까요? 제가 간호사가 되서 실수하지 않고 간호를 잘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의문입니다. 저는 매사에 진심인 편이고 제 실수를 용납못하는 그런 성격입니다. 매끄럽지 못한 제 성격 탓에 간호사가 되더라도 제 몫을 하지 못할까봐 제가 간호사를 하기에 좋은 사람인지, 헷갈립니다. 저 같은 사람도 병원에 취직해 좋은 간호사가 될 수 있을까요? 간호학과에 들어가게 되더라도 잘 할 수 있을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반갑습니다.

간호사 6년차 31살 아들이 있는 공기업을 올해 정년퇴직한 아저씨 입니다.

넘 어린 학생에게 현실 있는 그대로를 얘기, 학생이 놀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1)총론

학생의 글 상세히 잘 읽어보았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 상당히 현실에 적합한 사항들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성격은 울아들도 학생과 유사한 스타일 입니다.

이런 성격의 소유자들은 자존심이 강해서 선배들이 가르치면 지기 싫어서라도 열공, 힘들어도 이겨내는 유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학교 다닐때나 병원생활 중에 타인을 위해 약간의 희생, 봉사하는 마인드를 가지면 충분히 극복해낼수 있습니다.

2)기타

울 아들은 상급종합병원(대학병원 중 A클라스)에 39개월 근무 중, 선배 노처녀수간호사와 갈등이 있어 관두고 지금은 500병상 규모의 2차진료기관 중환자실에서 근무 중 입니다.

전 상급종합병원(대학병원)에서 실력을 누적되서 그런건지 병원의 수준차이인지 지금은 해당근무조에서 에이스로 인정받습니다.

대형병원일수록 괴롭힘 같은 것이 있는 것이 사실이고 근데... 대부분은 열공, 열일로 이겨낼수 있는 것이 많습니다.

미친듯이 열일하면 선배들이 질려서 손들어 버리는 경우도 있거든요.

간호학과 다님서 알바하면 대학성적 잘 내기기 아무래도 어렵고 학기중에는 안하는 것이 당연 합니다.

아저씨 아들의 전언에 의하면 병원생활 내의 것들은... 노력으로서 극복해낼 수 있고 도저히 못버티겠다 싶으면 한단계 아래의 병원으로 이직하면 대부분 해결 됩니다.

그리고 CC? ㅎㅎ 가능하지만 같은 학교내보다는 다른학교 학생이 편할겁니다.

연애는 공부에 도움 보다는 역시 실이 많다고 보는 것이 아들의 경험상 그런것 같습니다. ㅋㅋ

3)장점

대학교 1학년때 10%내 들면 보건교사 자격과정을 이수할 수 있고 자격을 갖춘사람들 끼리 경쟁, 보건교사가 될 수있습니다.

임상경험 약간 쌓은 뒤 보건직, 119구급대, 기타 공공단체에 직원채용에 응시,합격하면 됩니다.

면허시험 합격율이 97% 전후이기에 취업은 하고 싶은 의사만 있으면 가능하고 위에서 얘기한대로 대학병원에서 지치면 한단계 아래급의 병원취업은 거의 프리패스 입니다.

나이 들어서 육아휴직, 등 이후에 언제든지 중소형 병원에는 취업이 가능 합니다.(전국지역불문)

참, 장점하나 더 말하자면 아들이 상급종합병원 근무시에 아저씨가 뇌경색(중풍)이 발병, 응급실로 입원, 이후 치료과정에서 놀랠정도의 신속성, 직원부모의 치료에는 정말 정성을 다하더군요.

그래서 그런건지 아저씨는 후유증 거의 없이 퇴원, 지금 이렇게 진로고민인 학생들한데 답변도 해주고 그럽니다.

치료비도 50%감면 받았습니다.

울나라의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간호사의 직계 존비속은 치료상의 좋은 점 그리고 치료비도 할인 받는 좋은 점도 있습니다.(동네의원의 경우는 케이스별 다름)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먼저 간호사가 하고 싶으시면 외국으로 나가시는걸 추천드려요.외국에서는 간호사들이 부족해서 만약 간호사를 하신다면 지금 한국에서 간호사들에게 하는 대우와는 확연히 다르실거에요..간호사는 의사 못지않게 중요하고 없어서는 안되는분들인데 한국에서는 대우가 그다지 좋지않아요..간호사 좋은점은 사람을 살린다는 사명감과 뿌듯함정도..?솔직히 간호사는 좋은점보다는 안좋은점이 많습니다..한국에서는 더욱 그렇구요 솔직히 추천드리는 직업은 아닙니다 간호사에 반한이유가 사람을 살린다는게 멋져서라면 차라리 의사를 목표로 해보시는게 어떨까요?그게 아니라 간호사라는 직업이 좋다면 좋은점 나쁜점에 연연하지 마시고 하고싶으신걸 하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간호사는 하고 싶은 사람이 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럼 꿈을 가지고 계시다면 충분히 간호사 잘할 것 같습니다 간호사 하려면 성적 관리를 하셔야 되기 때문에 그 고등학교 때부터는 3등급 이상 성적을 올리시고 생기부 작성도 의료 동아리 봉사활동 간호사 경험 책을 읽어 보시고 꾸준히 간호사가 되기 위한 준비와 노력을 하셔요 간호사 하고 싶으면 강추합니다 급여도 높고 미래도 밝고 취업도 잘 되기 때문에 적성에 맞으면 보람과 가치를 느끼면서 일할 수 있는 좋은 직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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