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요양원과 정신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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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세 어머니가 치매이십니다. 평상시 모습은 걸어다니시고 대중교통도 타시고
외출도 잘하시지만 화장실도 가리시지만 증세가 오락가락이 아주심합니다.
6개월전 장기요양 치매등급 5등급밖에 나오지 않아 요양원 입소는 불가하고
주간보호센터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지장애의 완화 도움이라도 받고 싶었으나
본인의 완강한거부로 불가한 상태 입니다.(본인은 아주 바쁜사람이라서 그런곳에 갈시간 없답니다.)
증상 -
잠도 안자고 밤새도록 짐을 풀어 헤쳤다가 다시 정리하기를 매일같이 반복합니다.
보통 새벽 5시~6시 정도 되서 자서 오후되서 일어나는 편입니다.
세면대를 매일 휴지범벅으로 세면대가 매일 막히고, 싱크대에는 이물질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 망을
치운후 병뚜껑등을 자주 넣어 싱크대도 자주 막히고, 화장실 볼일후 물을 안내리는건 기본이며
가스불을 끄지않아 자주 태워서 탄냄새가 진동합니다.
가스레인지 중간벨브에 15분 타이머를 달아놓아 큰불 난적은 없지만 매일 매일 걱정입니다.
본인 쓰레기는 꼭 따로 모아야 하며 같으쓰는 휴지통에 버리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알았다하고는
쓰래기를 따로모읍니다. 문제는 자꾸 베란다를 열고 몰래 조금씩 버립니다.
수백번도 넘습니다. 음식물 먹다남은거
씽크대 설겆이후 남는 찌꺼기를 베란다를 열고 털어버려 제가 엄청 나무랐지만 무조건 잡아때다가
증거를 내놓으면 딱한번 그랬는데 왜난리냐(수백번 그래서 수백번 뭐라했습니다.)
버리면 새가 먹는다 하며 말도 안돼는 소리를 합니다. 이건 범죄다. 아무리 설명해도 알았다 알았다
귀찮은듯이 별거아니라는 반응이며 다음날 또 그럽니다. 정말 미쳐버립니다.
밑에집에 자꾸 쓰레기가 떨어져 자주 항의받고 경비아저씨게 혼나고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문제는 원래 치매 걸리기 전부터 피해망상증이 있었고 누나와 미국에서 10년 넘게 살다 돌아와서
더심해졌습니다.
누나가 킬러를 고용해서 자기를 죽이려 한다. 누나도 매형도 너무 스트레스 받아 이혼당할뻔 했습니다.
누나는 미국 그동네에서 아주 나쁜사람으로 소문이 날정도 입니다. 누나는 울고불고 억울해 합니다.
여기 한국까지 따라와서 무섭다며 핸드폰도 안들고 다닙니다(추적당한다고)
제가 결혼할때도 미국에서 안왔습니다. 본인 시민권 문제된다며. 기가 찹니다.
그러다가 누나도 모르게 갑자기 한국으로 돌아왔서 10여년 전부터 같이 살고 있습니다.
봄가을에 환기시켜야 할땐 집에돌아와보면 모든 문고리를 창문 한개한개 모두 잠궈놓고있고
한겨울에는 모든 문을 열어 영하 20도 가까운날 보일러는 최대 문은 모두 열어 얼어죽을뻔한적 있습니다.
집이 바깥보다 더춥고 발시려워 발을 디딜수가 없습니다.
집이 덥혀지는데 5시간 걸렸습니다. 하지만 본인은 방금 아주잠깐 열었을뿐이라며 잡아땝니다.
이런일역시 자주 있섰으나 매번 딱한번 그런거다. 1분도 안열었다 잡아땝니다. 정말 말을 쉬지 않고합니다.
갑자기 주민등록증을 내놓아라 통장을 내놓아라 핸드폰 내놓아라 역정을 냅니다.
기초연금 30만원쯤과 아버지 돌아가실때 연금 25만원 합쳐 55만원정도를 혼자 용돈으로 씁니다.
그래도 욘돈없어보이면 추가로 드립니다. 하지만 그돈을 한번에 찾아 어디다 잃어버리는지 맡기시고
기억못하는지는 모르나 자꾸 보지도 못한 통장에 돈을 제가 다뽑아가면 어쩌냐고 역정을 내서
통장 보자고 하면 어머니가 외출하시고 안들어오신날 찾은것 같습니다.
자꾸 저희에게 내놓으라 해서 통장에 찍힌 그날 정황을 기억을 더듬어 드리면 본인이 찾긴 찾았답니다.
찜질 방등에서 자고 잃어버리는지 누구에게 맡기는지 모릅니다.
그리고는 용돈이 없어 한달내내 안나가고 집에 있습니다.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거의 1년째 그럽니다.
통장 맡기면 찾아서 매주 15만원씩 드리겠다.
한달이면 60만원이라서 풍족하게 쓰실수 있다 해도 알았다고 은행가서는
돌변해서 절대 안됀다며 난리를 쳐서 돌아온게 2번입니다. 마치 제가 엄마 돈훔치는 사람으로 몰아갑니다.
정말 미쳐버립니다. 피해자 코스프레 같은 쇼하는걸 좋아하는것처럼 느껴질정도입니다.
집사람도 펑펑 웁니다.
집나가서 열흘 넘게 안들어와 실종신고도 하였고 동네 찜질방을 수소문 하니 이미 찜질방에서 잘때마다
주민등록증 내놓으라 싸움이 자주나서 경찰부르고 어머니는 찜질방마다 출입금지 명단입니다.
집주변 찜질방은 모두다 출입금지라며 모두 알고 있더군요.
20일만에 파출소에 인계되어 모시고도 왔건만
병원가서 의사선생님께 얘기하면 넌 왜 말도 안돼는 거짓말을 하냐며
어떻게 20일동안 집을나가냐며 거짓말 하지말라고 큰소리치며 의사앞에서 역정을 냅니다.
병원에서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될정도입니다, 집사람이 같이 얘기해주니 다행입니다.
의사 선생님도 약을더 쎄게 써주시지만 제게 따로 말씀 해주십니다.
단순치매가 아니라 일명 노망이라고요.
오늘도 파출소에서 경찰차에 모시고 왔네요. 사고가 많아 파출소에 등록이 되있습니다.
매번 본인중심으로 본인 문제는 없으며 저와 세상사람들이 모두 문제입니다.
단한마디도 안지고 또박또박 문제가 없다고 우깁니다. 정말 한마디도 쉬지 않습니다.
제가 어머니의 매일매일 스트레스로 갑상선 항진증도 앓았으며 이젠 공황장애까지 오려합니다.
집사람에게서 이혼얘기도 나옵니다.
가끔 뉴스에 나오는 사건- 치매노인 보내드리고 자기도 끝내는 사람들 얘기가 남얘기 같지 않습니다.
그냥 이 고통을 끝내고 싶습니다.
너무 긴글 읽어 주신분이 계실지 모르겠으나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단순 치매뿐아니라 피해망상, 정신병적 증상이 많아 병원에서 지어주는 약이
1개는 치매약, 2개는 정신병 약입니다.
요양원이 저로서는 마지막 답입니다.
같이 사는건 서로 위험합니다.
이대로 가면 제가 잘못되거나 어머니가 잘못될것같습니다.
하지만 요양 등급이 1등급 2등급 정도는 되야하는것으로 알고 있으며 5등급은 입소가 안됩니다.
정신병원도 법이 바뀌어 쉽지 않은것으로 압니다.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실분 있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긴글 죄송합니다. 제발 방법을 알려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82세 어머니가 치매이십니다. 평상시 모습은 걸어다니시고 대중교통도 타시고
외출도 잘하시지만 화장실도 가리시지만 증세가 오락가락이 아주심합니다.
6개월전 장기요양 치매등급 5등급밖에 나오지 않아 요양원 입소는 불가하고
주간보호센터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지장애의 완화 도움이라도 받고 싶었으나
본인의 완강한거부로 불가한 상태 입니다.(본인은 아주 바쁜사람이라서 그런곳에 갈시간 없답니다.)
증상 -
잠도 안자고 밤새도록 짐을 풀어 헤쳤다가 다시 정리하기를 매일같이 반복합니다.
보통 새벽 5시~6시 정도 되서 자서 오후되서 일어나는 편입니다.
세면대를 매일 휴지범벅으로 세면대가 매일 막히고, 싱크대에는 이물질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 망을
치운후 병뚜껑등을 자주 넣어 싱크대도 자주 막히고, 화장실 볼일후 물을 안내리는건 기본이며
가스불을 끄지않아 자주 태워서 탄냄새가 진동합니다.
가스레인지 중간벨브에 15분 타이머를 달아놓아 큰불 난적은 없지만 매일 매일 걱정입니다.
본인 쓰레기는 꼭 따로 모아야 하며 같으쓰는 휴지통에 버리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알았다하고는
쓰래기를 따로모읍니다. 문제는 자꾸 베란다를 열고 몰래 조금씩 버립니다.
수백번도 넘습니다. 음식물 먹다남은거
씽크대 설겆이후 남는 찌꺼기를 베란다를 열고 털어버려 제가 엄청 나무랐지만 무조건 잡아때다가
증거를 내놓으면 딱한번 그랬는데 왜난리냐(수백번 그래서 수백번 뭐라했습니다.)
버리면 새가 먹는다 하며 말도 안돼는 소리를 합니다. 이건 범죄다. 아무리 설명해도 알았다 알았다
귀찮은듯이 별거아니라는 반응이며 다음날 또 그럽니다. 정말 미쳐버립니다.
밑에집에 자꾸 쓰레기가 떨어져 자주 항의받고 경비아저씨게 혼나고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문제는 원래 치매 걸리기 전부터 피해망상증이 있었고 누나와 미국에서 10년 넘게 살다 돌아와서
더심해졌습니다.
누나가 킬러를 고용해서 자기를 죽이려 한다. 누나도 매형도 너무 스트레스 받아 이혼당할뻔 했습니다.
누나는 미국 그동네에서 아주 나쁜사람으로 소문이 날정도 입니다. 누나는 울고불고 억울해 합니다.
여기 한국까지 따라와서 무섭다며 핸드폰도 안들고 다닙니다(추적당한다고)
제가 결혼할때도 미국에서 안왔습니다. 본인 시민권 문제된다며. 기가 찹니다.
그러다가 누나도 모르게 갑자기 한국으로 돌아왔서 10여년 전부터 같이 살고 있습니다.
봄가을에 환기시켜야 할땐 집에돌아와보면 모든 문고리를 창문 한개한개 모두 잠궈놓고있고
한겨울에는 모든 문을 열어 영하 20도 가까운날 보일러는 최대 문은 모두 열어 얼어죽을뻔한적 있습니다.
집이 바깥보다 더춥고 발시려워 발을 디딜수가 없습니다.
집이 덥혀지는데 5시간 걸렸습니다. 하지만 본인은 방금 아주잠깐 열었을뿐이라며 잡아땝니다.
이런일역시 자주 있섰으나 매번 딱한번 그런거다. 1분도 안열었다 잡아땝니다. 정말 말을 쉬지 않고합니다.
갑자기 주민등록증을 내놓아라 통장을 내놓아라 핸드폰 내놓아라 역정을 냅니다.
기초연금 30만원쯤과 아버지 돌아가실때 연금 25만원 합쳐 55만원정도를 혼자 용돈으로 씁니다.
그래도 욘돈없어보이면 추가로 드립니다. 하지만 그돈을 한번에 찾아 어디다 잃어버리는지 맡기시고
기억못하는지는 모르나 자꾸 보지도 못한 통장에 돈을 제가 다뽑아가면 어쩌냐고 역정을 내서
통장 보자고 하면 어머니가 외출하시고 안들어오신날 찾은것 같습니다.
자꾸 저희에게 내놓으라 해서 통장에 찍힌 그날 정황을 기억을 더듬어 드리면 본인이 찾긴 찾았답니다.
찜질 방등에서 자고 잃어버리는지 누구에게 맡기는지 모릅니다.
그리고는 용돈이 없어 한달내내 안나가고 집에 있습니다.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거의 1년째 그럽니다.
통장 맡기면 찾아서 매주 15만원씩 드리겠다.
한달이면 60만원이라서 풍족하게 쓰실수 있다 해도 알았다고 은행가서는
돌변해서 절대 안됀다며 난리를 쳐서 돌아온게 2번입니다. 마치 제가 엄마 돈훔치는 사람으로 몰아갑니다.
정말 미쳐버립니다. 피해자 코스프레 같은 쇼하는걸 좋아하는것처럼 느껴질정도입니다.
집사람도 펑펑 웁니다.
집나가서 열흘 넘게 안들어와 실종신고도 하였고 동네 찜질방을 수소문 하니 이미 찜질방에서 잘때마다
주민등록증 내놓으라 싸움이 자주나서 경찰부르고 어머니는 찜질방마다 출입금지 명단입니다.
집주변 찜질방은 모두다 출입금지라며 모두 알고 있더군요.
20일만에 파출소에 인계되어 모시고도 왔건만
병원가서 의사선생님께 얘기하면 넌 왜 말도 안돼는 거짓말을 하냐며
어떻게 20일동안 집을나가냐며 거짓말 하지말라고 큰소리치며 의사앞에서 역정을 냅니다.
병원에서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될정도입니다, 집사람이 같이 얘기해주니 다행입니다.
의사 선생님도 약을더 쎄게 써주시지만 제게 따로 말씀 해주십니다.
단순치매가 아니라 일명 노망이라고요.
오늘도 파출소에서 경찰차에 모시고 왔네요. 사고가 많아 파출소에 등록이 되있습니다.
매번 본인중심으로 본인 문제는 없으며 저와 세상사람들이 모두 문제입니다.
단한마디도 안지고 또박또박 문제가 없다고 우깁니다. 정말 한마디도 쉬지 않습니다.
제가 어머니의 매일매일 스트레스로 갑상선 항진증도 앓았으며 이젠 공황장애까지 오려합니다.
집사람에게서 이혼얘기도 나옵니다.
가끔 뉴스에 나오는 사건- 치매노인 보내드리고 자기도 끝내는 사람들 얘기가 남얘기 같지 않습니다.
그냥 이 고통을 끝내고 싶습니다.
너무 긴글 읽어 주신분이 계실지 모르겠으나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단순 치매뿐아니라 피해망상, 정신병적 증상이 많아 병원에서 지어주는 약이
1개는 치매약, 2개는 정신병 약입니다.
요양원이 저로서는 마지막 답입니다.
같이 사는건 서로 위험합니다.
이대로 가면 제가 잘못되거나 어머니가 잘못될것같습니다.
하지만 요양 등급이 1등급 2등급 정도는 되야하는것으로 알고 있으며 5등급은 입소가 안됩니다.
정신병원도 법이 바뀌어 쉽지 않은것으로 압니다.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실분 있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긴글 죄송합니다. 제발 방법을 알려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