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후반 기혼 여성인데 성욕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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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좋아요
안고 뽀뽀하고 스킨쉽하는 거 좋아해요
단순 스킨쉽은 제가 더 자주 하고 먼저 해요
그런데 성욕은 없어요..
남편은 바라는데 힘들어요.
자주도 아니도 한달에 1~4번인데
그 상황이 불편하고
즐겁지가 않고 그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래요
애무도 충분히 해주고
제가 까먹은 척 다른 행동을 한다거나
잠들어버리면 강요하진 않아요
그런데 남편의 기분이 좋아보이지 않기도 하고
은근히 거절하고 있는 저 스스로도 미안해요
연애 때도 길었고
아이도 있어요.
남편을 좋아하지 않는 건 아닌데
성욕이 생기지가 않아요..
제가 싫어해서 은근히 피한다는 걸 눈치채서
횟수도 줄이고 강요하진 않아요.
나름 맞춰주려고 하고 있긴 하지만
결국 그 상황을 견뎌내고 있는 느낌이라
우울해지고
다음을 더 피하게 되고
악순환되는 기분이예요.
차라리 제가 성욕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20대, 30대초 남편과 연애시기엔 괜찮았는데
말그대로 그냥 결혼하고 아이낳고 지내다보니
성욕이 없어졌어요
육아가 힘들어서 몸이 지쳤다고 하기엔
그 시기가 지났고
스스로도 크게 스트레스 받진 않는거 같아요
혼자라도 정신과에 가서 상담받아야 할까요
안고 뽀뽀하고 스킨쉽하는 거 좋아해요
단순 스킨쉽은 제가 더 자주 하고 먼저 해요
그런데 성욕은 없어요..
남편은 바라는데 힘들어요.
자주도 아니도 한달에 1~4번인데
그 상황이 불편하고
즐겁지가 않고 그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래요
애무도 충분히 해주고
제가 까먹은 척 다른 행동을 한다거나
잠들어버리면 강요하진 않아요
그런데 남편의 기분이 좋아보이지 않기도 하고
은근히 거절하고 있는 저 스스로도 미안해요
연애 때도 길었고
아이도 있어요.
남편을 좋아하지 않는 건 아닌데
성욕이 생기지가 않아요..
제가 싫어해서 은근히 피한다는 걸 눈치채서
횟수도 줄이고 강요하진 않아요.
나름 맞춰주려고 하고 있긴 하지만
결국 그 상황을 견뎌내고 있는 느낌이라
우울해지고
다음을 더 피하게 되고
악순환되는 기분이예요.
차라리 제가 성욕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20대, 30대초 남편과 연애시기엔 괜찮았는데
말그대로 그냥 결혼하고 아이낳고 지내다보니
성욕이 없어졌어요
육아가 힘들어서 몸이 지쳤다고 하기엔
그 시기가 지났고
스스로도 크게 스트레스 받진 않는거 같아요
혼자라도 정신과에 가서 상담받아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