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읽고가주세요 꿈풀이 해주시면 더욱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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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12.10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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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그날은 아마 연휴였던것같습니다. 저는 한 초 5-6학년 정도 되어 보였고 엄마아빠 두분다 1박2일 이였나 2박 3일 이었나 정도 어디간다 하시길래 저는 안간다고 하고 집에서 맛있는거나 먹으며 영화나 이런저런거 하며 놀생각을 했습니다. 며칠동안 집에 혼자니까 얼씨구나 하고 주고 가신 용돈으로 집앞 마트에 가서 과자나 라면 음료수 같은 군것질들을 한움큼 사서 막 뛰어왔습니다. 날씨가 좀 추웠는데 귀찮아서 대충입고 갔다왔더니 춥더군요. 왠지 집이 텅비어서 더 춥게 느껴 졌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뭔가 밖에도 다 조용하고 날씨도 아마 늦가을 쯥이라 하늘도 구름 한점 없이 파래서 분위기를 탔나 모르지만 거실에 군것질들을 다두고 방에가서 창가를 바라보고 침대에서 이불도 안덮고 옆으로 누웠습니다. 제방 창문이 좀 컸는데 위아래는 그냥 유리고 가운데 조그마난 창문만 열수 있는 구조 였습니다. 누워서 창밖 건너 편 아파트 창문을 바라보며 가만히 있었는데 추워서 이불을 덮고 눈이 건조하길래 갑자기 눈물 연기를 했습니다. (사춘기라 좀 이상합니다. 렌즈를 끼고 있었는데 눈물을 흘리면 괜찮아지지않을까 해서 혼자서 집에서 생쑈를 하며 눈물연기를 했습니다. 제가 왜그랬는지 저도 이해할수 없네요) 막 오열을 하면서 딸꾹질 나올때까지 울고 엄청 우울해진 상태로 다시 창밖을 바라봤습니다.


이때부터 꿈속 제가 기가 빠져 잠들어 꿈을 꾼건지, 진짜로 그 행동을 한건진 그부분은 기억이 없습니다. 그렇게 건너편 아파트에 비친 하늘을 보고있을때, 그 창문에 갑자기 여자의 그림자가 보였습니다. 옥상에서 자살을하려는 그림자가 비친거였습니다. 제집은 12층 아파트는 15층이였습니다. 여자가 꺼꾸로 떨어지고 슬로우 모션처럼 느리게 떨어지는 여자의 눈과한참을 마주쳤습니다.

저는 그걸 보고 홀린 듯이 창문을 열었고, 밑으로는 거의 다떨어진 여자가 보였습니다. 제가 창문을 열어 보고서 1촌가 바로 떨어져 쿵 소리가 크게 나더군요. 저는 아무 반응도 없이 여자의 몸이 으스러져 피가 나오는 걸 집중해서 보고 있었스빈다. 저는 더 가까이 가고 싶은지 무표정으로 엘베를 타고 내려갔고


그 이후로 기억이 없고 꿈속에 저는 갑자기 구급대원들과 경찰들에게 둘러 싸여 그 여자 시체를 마주보고 옆으로 누워있는 상태로 깨어 났고 눈앞에는 피가 이젠 다 거의 굳어진 여자가 있었고 몸을 일으켜 앉아보니옆에서 저를 꺠우던 구급대원이 보였고 저는 고개를 돌려 왠지모를 비릿함과 비위상하는 냄새에 토를 엄청 했습니다. 제가 왼쪽 볼옆에 뭔가를 물고 있었는데 보니까 여자의 눈알 이더군요.


그러고서 저는 기절을 했고 구급차에 실려가던 도중 깨었는데 갑자기 엄청 울다가 엄청 웃다가 진짜 정신병자처럼 행동을 했습니다. 그걸 수차례 반복하더니 저는 나중엔 힘이들어 또 쓰러졌습니다. 아마 정신적 충격이 좀 큰 것같았습니다. 저는 그뒤로 병원에서 며칠뒤 깼다가 울다가 잠들고 웃다가 잠들고를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제가 CCTV를 보고 기억을 했는지 누군가에게 들으면서 기억을 해냈는 진모르겠지만.

제가 시체옆에서 눈알을 물고 누워있었던 이유가 제 입장에서는 제가 엘베에서 내려가자마자 그여자가 오래된 친구 처럼 느껴졌고 여자가 떨어진 화단옆에서 (여자시체를 갑자기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여자를 만나 꼭 안아주고 여자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뭔가 세상에서 일어나는 이상항 현상들에대해서 이야기를 했던것 같습니다. 그당시 저는 공포영화나 그런 무섭고 미스테리 한것들에 빠져있었던것같기에 괸장히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한듯합니다. 여자가 이런 사건은 어떻게 생각해? 이게 이런거라면? 등의 이야기를 하면서 (본인의 시체가 있는)  화단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저는 홀린듯 따라가서 이야기르르 계속 했고 여자가 거기에서 (무릎을 끓고 옆으로 넘어진자세에서 옆으로 팔을 놓아 기댐) 앉았고 저도 따라 앉았고 또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 웃고 그러다가 여자가 본인 팔을 베고 옆으로 눕길래 저도 따라 누웠습니다. 누워서 이야기 하전 도중 여자는 사탕이 있다며 같이 먹자고 했고 하나를 보여주더니 저보고 꺼내 먹으라 더군요. 저는 손을 뻗었다가 너는? 하며 물었고 나 두개 있어 너 하나 먹어 라고 해서 제 입속에 사탕을 하나 물고 그 여자가 나도 하나 꺼내서 입에 넣어 달라 길래 넣어주었습니다. 그러고 둘이서 미소를 짓고 한참 서롤 바라보다여자가 먼저 눈을 감았습니다.


이 거를 씨씨로 본 제 3자의 입장에서는 제가 허공에서 껴안는 포즈를 하고 혼자 허공을 바라보며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피흐르는 시체 옆에 누워 시체의 눈알을 파 제가 입에 물고 시체 눈을 시체 입에 놓고 실실 웃고 잠이 든것입니다.


그냥 악몽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꿈을 꿈면서도, 꿈을 꾸고 나서도 계속 뭔가 데자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기억이 자세히 기억 안나는 것도 이거랑 관련이 있을까요 저는 어렸을때 같이 지낸 친구 이름도 기억이 안납니다. 이꿈을 꾸고서 공포영화나 무서운,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좋아 했던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생각하고보면 그 자살한 여자는 제가 가위 눌릴때 마다 항상 나오는 여자랑 비슷하게 생긴것 같습니다. 정확히 얼굴을 기억이 안나지만, 분위기가 비슷합니다. ( 가위 눌릴때 그여자는 눈알이 없는 상태로 부드러우면서도 섬뜩한 문위기를 자아내며 저에게 말을 겁니다. 항상 같은 형식의 가위에 눌려요)

그냥 개꿈을 꾼건가요 꿈을 꾸고 나서 부터 기분이 이상합니다. 너무 섬뜩하고 뒤에 뭐가 있는 것같이 오싹합니다.


길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제가 뭐라 썼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생각 나는대로 너무 무서워서 쓴거라 ...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죄성하지만 제가 꿈 해몽은 못해드리고요ㅠㅠ 꿈은 꿈일 뿐이니 인심하십시오 그런 거 신경쓰면 스트레스 받습니다

답변확정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