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검색은 안해봤지만, 이런 질문이 단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 좀 이해가 안가네요. 그동안 한국의 포경수술 비율은 90프로 이상이고, 포경의 해악에 대한 사실들이 알려진지가 몇년은 됬을텐데 말입니다. 아마도 주위의 많은 사람들도 이런 생각을 하고, 이런것들로 인해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상당히 존재할 것 입니다. 단지 안알려져서 그렇지요.
어떤 사회적인 문제가 일어나면 당사지는 끽소리 못하고 당하고 몇몇 언론이나 미디어에 접한 기자나 네티즌들 만이 사실을 알리기만 하지요. 사회의 구조가 원래 그렇습니다. 당하는 사람과 알리는 사람이 분리가 되어있지요. 그래서 간혹 알리는 사람이 엉뚱한 사실을 보도하기도 합니다. 인터넷이 그런 괴리를 좀더 줄이는 기능을 하긴 하지만요.
어디보니까 포경복원수술 이라는 것도 있더군요. 완전한 복원은 아니고 표피만 강제적으로 늘려주는 수술이더군요. 이런수술이 있다는 것이 바로 포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증거 이겠지요. 실제로 미국에서는 포경수술한것 때매 과거 의사에게 손해배상 소송을 걸었었던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포경수술은 반거세 수술임이 분명합니다. 구성애 아줌마의 강의를 들어보면 모든 영향이 단 하나로 집중되는걸로 알수 있지요. 성기능의 저하... 즉 성행동을 제한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프리카에 자선활동을 하고있는 빌 게이츠나 엘 고어 같은 사람들은 아프리카인들의 포경수술을 적극 권장하고 있답니다. 에이즈를 50프로 막아준다는 이유를 대면서요. 만약 정말로 에이즈를 50프로 막아주는 기능이 있다면 과학자들이 그것을 자세히 연구 안 했을 이유가 없지요. 좀더 연구해서 99프로 막아주는 방법을 알아내기만 한다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몇몇 사람들은 살이 잘려나간 느낌때문에 펜티가 보호망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즉 약간만 다른곳에 접촉해도 아프다는 것 이지요. 이런것을 보면 원래 금욕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였 더라도 쓸때없는 수술이였음을 알 수 있지요. 표피의 원래 순기능도 제거 해 버린 셈이 되니까요.
하지만, 저 이스라엘 유태인들처럼 종교적 이유로 인해서 금욕적인 가치가 있는 문화권에서는 그 나름의 금욕에 대한 가치가 존재하므로 살이 잘려나간 느낌이 들더라도 포경수술을 하는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을 것입니다. 생활에 아주 약간 불편할 지언정 과거 역사에 기록된 그네들만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과 금욕에 대한 가치관을 만족시켜 주니까요.
포경수술이 성행동 저하 시키는 매커니즘은 인간의 행동이 볶잡한 동물이므로 한마디로 설명은 불가능 합니다. 어떤 쾌감조직의 불능 된 기능때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수도 있고, 또 아니면 귀두노출로 지속적인 자극으로 한꺼번에 많은 성행동을 유도시켜서 지치도록 만들어서 그 이후에 성행동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수도 있고요.
아무리 그렇더라도 일부러 수술해서 컵대고 몇주간 누워있고, 그 이후에도 대량으로 살이 잘려나간 느낌을 평생 받는다는 것은 금욕에 특별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라도 충분히 후회하게 만들수 있는 수술입니다. 더구나 그 금욕이 순간적인 성행동의 표출로 금욕시키는 것이라면, 그건 변태를 양성하는 수술이지 올바른 금욕은 아니지요. 변태도 정상적인 여자와 성관계를 못 맺는다면 정상여자에 대해서는 산속의 고승들과 다름없는 금욕인 것 이지요 . 고승들도 일반 여성과 성관계 안맻고 변태들도 일반 여성과 성관계 안맻으니까요.
한국에서 포경수술이 인기인 이유중에 하나가 금욕적인 면과 많은 관련이 있는것 같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강력하게 포경수술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볼수가 있지요. 그 사람들은 왜 그럴까? 더구나 직접적으로 전혀 관련이 없는 여자중에서도 그런 사람을 찾아 볼 수가 있는데, 아마도 무의식적으로 금욕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한 그런 면이 있을수 있습니다. 사람이라는 존재가 수백만년전에 등장해서 그 기간동안 신체의 불리하고 잘못된 기능을 진화시켜온 존재이므로, 성관계도 결혼 안에서만 한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포경수술이 무조건 나쁘다고만 할수는 없겠지요.
사람마다 다 가치관이 다르고 생각하는것이 다 다르므로 포경수술이 좋다 나쁘다 단정해서 말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말 그대로 좋다고 생각하면 좋은 것이고, 나쁘다고 생각하면 나쁜 것입니다.
님은 포경수술로 인한 성기능의 저하에 대해서 절망하고 있는지요?
분명 성행동은 인간에게 있어서 중요한 기능중에 하나 입니다. 금욕적인 가치관을 가진 사람에게는 나름의 가치관이 있으므로 성행동이 수치스럽게 여겨지겠지만,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본다면 어떤 좋아하는 여자와 할수있는 특별한 행동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신비롭기도 하고 의미있는 행동이 되는 중요성을 띨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여자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성행동에 더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남자가 그런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것은 큰 좌절을 겪게 만들수도 있지요.
하지만, 성행동의 능력을 결정짓는 것중에는 포경수술의 유무만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가장 큰 요소가 뭐라고 생각 하시겠습니까? 물론 포경도 전체적인 성격을 결정짓는 요소가 될수도 있겠지만, 더 크고 중요한 요소는 바로 나이 입니다. 20대 30대 40대 각각 다 다르지요. 여자는 반대라고 하고요. 님이 20대라면 나이에 대해서 잘 느끼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30대만 되어도 나이가 얼마나 중대한 요소인지 실감하게 될것입니다. 30대가 된것과 포경수술 한것 이 둘중에 무엇이 더 성행동에 제약을 줄까요? 당연히 30대 입니다. 포경수술은 30대가 된것에 비하면 5프로도 안됩니다. 이건 님이 실제로 느껴보면 바로 알수 있지요. 하지만 그땐 이미 모든게 결정된 나이이고, 다시 돌이킬수 없지요.
즉 더이상 포경수술을 후회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그런 후회로 정상적인 생활에 방해를 받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강산애가 말하듯이 깨끗이 잊어버려야 합니다. 가위로 오려낸듯이...
부모님들도 무조건 포경수술이 좋다는 주위의 의견이 압도적이였으므로 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수술을 시켰을 것입니다. 뭐하러 돈드는 수술을 시켰겠습니까? 혹은 님을 금욕시키기 위해서 수술을 시켰을수도 있겠으나 그런건 무의식적인 차원이고 만약 그렇다면 님의 운명 이겠지요. 의사들은 포경수술을 자신의 외과 수술 연습으로 여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 삶과 죽음을 결정짓는 수술을 더 잘하기 위해서 연습을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포경수술을 선호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돈받으면서 연습하는 거니까요.
성관계가 무조건 좋은것은 아닙니다. 여자는 어떨지 모르나 남자에게는 무조건 손해인 행동입니다. 육체적인 문제뿐만이 아니라 정신의 미래 예지적인 능력에 손해를 받을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간단히 트럼프나 섯다, 고스톱 도박을 할때의 순간적인 암시판단이나 모든 정보를 종합해서 한번에 순간적인 판단을 내리는 거나 주식시세의 미래시세 예측이나 치명적인 위험 감지 능력 등등... 간혹 보는 축구선수들이 다른선수와의 아무런 몸싸움 접촉도 없이 지혼자 뛰다가 다리가 부러지거나 인대가 파열되는 경우들이 성관계로 인한 신체의 기 흐름 파괴 라고 볼수 있지요.
이왕 이렇게 된거 더 좋게 생각하면 어떻겠습니까? 설사 님이 성행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해도, 건강이나 다른 요소들이 포경이라는 그 간단한 요소를 충분히 오버 시키고도 남음이 있을 것입니다. 정말 인간은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포경이 성행동에 치명적인 것이 아닐수도 있을지 모릅니다.
즉 구성애 아줌마의 주장이 의학적, 통계적 사실이언정 과도하게 과장되었을 수 도 있다는 것입니다.
너무 후회하지 맙시다. 그런 일들로 후회하다가 나이라는 더 중요한 요소를 놓친다면 정말 어리석은 행동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사람이란 부모님의 선택에 절대적으로 결정되는 존재입니다. 만약 임신중절을 했다면 님은 말그대로 생기다가 말았을 것입니다. 아니면 낳았을당시 상황이 안좋다면 길거리에서 얼어죽거나 말 그대로 쓰레기 통에 쳐박힐 수도 있고요. 혹은 입양 된다면 줗게는 외국 서양 가정에서 군대나 입시같은 고민없이 완벽한 생활을 할수도 있었을 것이지만, 동남아시아 같은 곳에서 태어나서 소년 노예로 고기잡이 배에서 심한 노동을 할수도 있는 것이구요. 아니면 부모님한테 직접적으로 애기때부터 얻어터지면서 폭행을 당할수도 있고요. 이런것에 비하면 포경수술이란 운명은 가벼운 것이지요. 아에 그냥 한번 해 볼수도 이는거 아닐까요? 도데체 그 잘난 유테인들이 맨날 하는데, 그게 데체 뭐야? 하고 말이지요.
분명한것은 그 당시에는 구성애 아줌마와 같은 주장을 하는 사람이 전무 했다는 사실 입니다. 즉 포경수술은 좋은것이다 라는 의견만 있었다는 것이지요. 가난한 사람들은 하지도 못하는 것이였지요.
맹장과 편도선도 원래 순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엣날에는 맹장염이 없어도 그냥 미래 맹장염을 대비하기 위해서 맹장수술을 했다네요. 그것도 부자집 들 에서요. 편도선도 약간만 부으면 수술을 하는데, 그냥 염증만 가라 앉히는게 나중을 위해서 더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잘 모르면서 그냥 수술하기를 좋아하는게 사람이라는 존재이지요.
이제 절망은 그만 합시다. 다 따지고 보면 무조건 나쁜것만 있는것은 아니니까요.
강산애의 깨끗이 잊어버려 가위로 오려낸 듯이... 그 다음 가사가 기억에 안나네요. 뭐였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