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들께 묻고싶어요..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오늘도 추적60분에서 봤는데요, 트렌스젠더분들 증말 고생이 심하시더라고요..
근데 전 항상 궁금했거든요?진짜로..
님들 화내지 마시고 또 비난하거나 서글퍼도 마시고 정말 사심없이 들어주세요..?
성적 정체성이 다르다는것이 그렇게도 견디기 힘든건지...그러니까
육체적 성하구 정신적 성이 다르다는게 문젠데,그냥 태어난대로 적응하는게 그렇게 죽기보다 힘든가... 저두 곰곰 함 생각해본적있는데여,전 여자라니까 걍 그렇구나 하고 암생각읍이 살아왔는데, 만약 남자였다면 또 걍 남자로 멀쩡히 잘살아가고 있을거같아요..
지금 당장 영화 스위치같이 짠 남자로 바뀐다, 그래두 머 할수업다하고 적응할수 있을거 같은데...여자로 30여년을 살았지만 말예요..
지금 현재 남자랑 새끼둘낳구 잘살고잇지만,
또 여자랑 결혼해서 살아야한다면....글쎄 것두 될거같은데..?
제가 특별히 여자라서 불편한것도 없고또 특별히 잘하는것도 없듯이,남자가 된다해도
비슷할거같아요.
스포츠같은거 안좋아하긴 하지만 것두 하다보면 재밌겠죠?
지금 여자라서 다이어트에 신경쓰듯,남자라면 격투기나 한가지 익힐거같구...
회사다니거나 술자리도 그럭저럭 잘해낼 자신있구,여자맘 잘알아서 꼬시기도 자신있구...
물론 님들껜 이런 사소한 게 아니라 생존의 절실한 문제겠죠..그래서 전 더 궁금한 걸요
남자이고 여자인게 무엇이 그리 중요한건지, 무엇이 님들을 자살하고싶도록 고민하고 부모형제에게 괴로움주면서까지 , 목숨을 걸위험한 수술대위에 오르도록(비용도 엄청나던데) 내모는지...한국사회에서 약자인 여성이 되어 과연 무엇을 해내고 싶은지...대개 취직이 어려워 업소에서 예전에 같은 성이었던 지저분한 변태아저씨들에게 무시당해가며
살고싶진 분명히 않았을텐데...그런현실속에서도 택해야 하는지...완전한 여성이 될수도없이, 호적상 , 또 출산도안되고,과거를 완전히 지울수도 없는데...
전 멋진 남자도 좋지만 여자도 좋아요..남자든 여자든 인간적 매력과 공감이 있다면 동반자로서 그게 중요한거 아닌가요..
한숨이 나오시져..서글프구..그치만 전 궁금하답니다..이해시켜주시는길밖에..
인터넷이나 언론도 트랜스젠더의 애환과 현실만 알려주지 원인이나 당위성은 이해시켜주기부족하더군요..
저같은 사람 (의심많고, 따지가좋아하고, 납득이되야 맘이움직이는) 은 충분히 납득안되면 쉽사리 이해도 어렵답니다..물론 이해해달랄 이유도 없으시겠지만, 오죽 궁금하면 TV보다 이걸쓸까여..
성의있으신분은 저의 의아함을 풀어주시길...
오늘도 추적60분에서 봤는데요, 트렌스젠더분들 증말 고생이 심하시더라고요..
근데 전 항상 궁금했거든요?진짜로..
님들 화내지 마시고 또 비난하거나 서글퍼도 마시고 정말 사심없이 들어주세요..?
성적 정체성이 다르다는것이 그렇게도 견디기 힘든건지...그러니까
육체적 성하구 정신적 성이 다르다는게 문젠데,그냥 태어난대로 적응하는게 그렇게 죽기보다 힘든가... 저두 곰곰 함 생각해본적있는데여,전 여자라니까 걍 그렇구나 하고 암생각읍이 살아왔는데, 만약 남자였다면 또 걍 남자로 멀쩡히 잘살아가고 있을거같아요..
지금 당장 영화 스위치같이 짠 남자로 바뀐다, 그래두 머 할수업다하고 적응할수 있을거 같은데...여자로 30여년을 살았지만 말예요..
지금 현재 남자랑 새끼둘낳구 잘살고잇지만,
또 여자랑 결혼해서 살아야한다면....글쎄 것두 될거같은데..?
제가 특별히 여자라서 불편한것도 없고또 특별히 잘하는것도 없듯이,남자가 된다해도
비슷할거같아요.
스포츠같은거 안좋아하긴 하지만 것두 하다보면 재밌겠죠?
지금 여자라서 다이어트에 신경쓰듯,남자라면 격투기나 한가지 익힐거같구...
회사다니거나 술자리도 그럭저럭 잘해낼 자신있구,여자맘 잘알아서 꼬시기도 자신있구...
물론 님들껜 이런 사소한 게 아니라 생존의 절실한 문제겠죠..그래서 전 더 궁금한 걸요
남자이고 여자인게 무엇이 그리 중요한건지, 무엇이 님들을 자살하고싶도록 고민하고 부모형제에게 괴로움주면서까지 , 목숨을 걸위험한 수술대위에 오르도록(비용도 엄청나던데) 내모는지...한국사회에서 약자인 여성이 되어 과연 무엇을 해내고 싶은지...대개 취직이 어려워 업소에서 예전에 같은 성이었던 지저분한 변태아저씨들에게 무시당해가며
살고싶진 분명히 않았을텐데...그런현실속에서도 택해야 하는지...완전한 여성이 될수도없이, 호적상 , 또 출산도안되고,과거를 완전히 지울수도 없는데...
전 멋진 남자도 좋지만 여자도 좋아요..남자든 여자든 인간적 매력과 공감이 있다면 동반자로서 그게 중요한거 아닌가요..
한숨이 나오시져..서글프구..그치만 전 궁금하답니다..이해시켜주시는길밖에..
인터넷이나 언론도 트랜스젠더의 애환과 현실만 알려주지 원인이나 당위성은 이해시켜주기부족하더군요..
저같은 사람 (의심많고, 따지가좋아하고, 납득이되야 맘이움직이는) 은 충분히 납득안되면 쉽사리 이해도 어렵답니다..물론 이해해달랄 이유도 없으시겠지만, 오죽 궁금하면 TV보다 이걸쓸까여..
성의있으신분은 저의 의아함을 풀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