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생 간호학과 정시 인문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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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로 18살 된 자퇴생입니다. 저는 17살 때 심리적인 힘듦으로 인해 자퇴를 하게 되어 올해 8월달에 검정고시를 칠 예정인 사람입니다. 제가 진로가 명확히 정해져 있지않았던 상황이라서 주변 지인분들한테 저랑 어울리는 직업이 무엇인지 물었었는데 유치원교사, 필라테스 강사, 간호사를 말했습니다. 셋 다 제가 고민하던 직업이었지만 유치원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제가 어린 애들을 좋아해서 하고싶은데 미래 전망이 밝지않아 하고싶지않았고 필라테스 강사 같은 경우에는 취미로 필라테스를 하고싶지.. 직업으로는 하고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간호사는 제가 남을 도와주는 것을 좋아하고 거기서 보람을 느끼는 사람이라서 제 적성에 잘 맞을 거 같고 미래 전망과 취업하기에 좋을거 같아 하고싶습니다. 그렇지만 유튜브에서 간호사분들 브이로그만 봐도 힘들어서 퇴사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간호사는 하고싶으면서도 안 하고싶었습니다. 이전부터 진로 고민 해보면 결국 돌고 돌아 간호사가 하고싶다고 생각을 하다가 단점을 보고 고민하고 반복의 반복이었는데 제가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것과 거기서 오는 보람참을 생각하면 제가 힘들더라도 버티고 나아갈 수 있을거 같더라고요. 다른 직업들도 장단점은 다 있을거고 힘들거잖아요… 그렇다면 제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는게 좋지않을까요.? 그래서 저는 이제 확실히 제가 하고싶은 직업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간호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쩌다가 왜 이렇게까지 길게 말을 하게됐는지.. 모르겠네욯ㅎㅎ…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본론을 말씀 드리자면, 저는 국립대 인문계열 간호학과 대학교를 정시로 가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 위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고1 때 자퇴한거라 고1 교육과정도 노베이스 상태입니다.. 그래서 어디서부터 공부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어디서부터 공부 해야할지 제발 알려주세요ㅜㅜㅠ 진짜 열심히 하겠습니다! 2. 인문계열로 정시 치려고합니다. 국어는 화작, 수학은 확통, 사회는 사문/생윤/윤사 중에 2개 고민중입니다. 이중에 무엇을 선택하는게 괜찮을까요? 이렇게 선택해도 괜찮을까요? 3. 형편상 사립보다는 국립대로 가야하는 상황입니다. 국립대 간호학과 대학 중에 인문계열도 봐주는 대학이 어디가 있을까요? 있다면 알려주세요. 4. 3번 질문 같은 경우에 어디가 사이트에서 찾아봤는데 제가 못 찾는건지, 없는건지 안 보이네요ㅜㅠ 이런 정보들은 어디서 찾는건가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고 계신게 있다면 답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