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목표중에 생체3급을 목표로 하신다는 것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직장을 다니시면서 뭔가를 하시려는 의도가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보기가 좋습니다.^^ 특히 생활체육 쪽으로 우리 대한민국은 아직 갓 태어난 애기 눈뜨는 수준도 못되거든요.ㅠㅠ
직장생활을 하시다 보면 아무래도 뱃살을 관리하기가 가장 힘이들죠.^^
저도 올 3월까지 스포츠센타에서 근무를 하다가 건설로 다시 돌아왔습니다.ㅜㅜ
보디빌딩이 너무 하고싶어서 건설에서 다시 운동을 시작해 성과도 좋았고 나름 이름도 날렸죠.^^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애들둘 키우고 먹고살려니 쪼금 힘이들더군요. 그래서 다시 하던거 시작했답니다.
아직도 저는 헬스클럽을 개관하고자 하는 꿈은 버리지 않고 있죠.^^
그럼 답변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생체3급에 대한 간단한 정보 알려드리고 시작할까요?
먼저 몸을 만들면 상당히 유리합니다.
가장먼저 구술시험을 시작하기 때문에 이 때 복장이 바로 경기용 트렁크 (보디빌딩 경기용)를 착용해야 하며 그 외에 복장은 안됩니다. 참고로 여성도 예전에는 탑을 입었었지만 지금은 경기용 트렁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기본포즈 7개 동작중 모두 취하지는 않습니다만 가장 많이 취하는 동작이 바로 1번 (더블바이셉스), 4번 (백 더블바이셉스), 7번 (업도미널) 이렇게 세가지는 많이 시킵니다.
뭐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습니다만 간혹 7가지 모두 시키는 경우도 있다고들 하더군요.
하지만 가장 많이 시키는 것은 이 세가지 포즈니까 익숙해지도록 계속 연습하시는게 좋습니다.
구술에서는 면접을 병행합니다.
처음에 간단한 단답형 시험을 치는데 이 역시 지역에 따라 생략하는 곳도 있습니다.
면접시 응시하게된 원인, 직업, 향후 생체3급을 합격하면 어떻게 하는지 동향을 묻고 인체학에 대한 것도 조금
묻습니다. 이를 테면 팔을 회전시키는데 개입하는 근육부위가 어디인가를 묻는 식의 운동생리학을 질문합니다.
트레이닝법 에서는 바벨로우와 스쿼트 데드리프트를 많이 물어보며 중요발달 부위를 묻기도 합니다.
특히 데드리프트와 스쿼트는 3대운동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많이 물어봅니다.
참고로 3대 운동은 벤취 프레스, 스쿼트, 데드리프트 입니다.^^
1차 구술시험에 합격하면 연수에 들어가는데 연수비는 10만원정도 입니다.
20시간 이수시간을 지켜야 하며 강의시 대출하다가 걸리면 둘다 아웃입니다.^^
연수를 마치고 보통 열흘정도 후 연수시험을 치루는데 스포츠 심리학, 스포츠 사회학, 운동생리학, 레크리에이션론, 트레이닝방법론, 구급 및 안전관리 이렇게 여섯과목 각각 20문항씩 출제됩니다.
왠만하면 거의 합격하고요 대신 공부하지 않으면 떨어집니다.
어려운 과목은 없으며 심리학과 사회학이 조금 생소할겁니다.^^
최종 합격은 응시하고 10일 쯤에 발표되며 응시할 때 민증은 꼭 챙기셔야 합니다.
답안은 OMR 카드 체크 방식이며 시험감독은 2명이 들어옵니다. 컨닝은 조금 힘들며 개인플레이(?)하셔야 할겁니다.ㅋㅋㅋ
보충제에 대한 질문을 하셨는데 보충제는 그 가지수가 엄청나며 또 목적에 따라 쓰임세가 다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목적에 섭취하실건지를 알아야만 답변을 하기가 쉽습니다.
보충제는 다이어트에 사용되는 체지방 연소제가 가장 많이 쓰이고 파워를 내는데 사용하는 크레아틴류, 단백질류인 아미노산과 단백질 파우더, 비타민류 등이 주를 이룹니다.
님께 가장 적합한 단백질이 이거다 라고 말씀을 못드리는게 목적이 아직 불분명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님의
체형을 봤을 때 뱃살이 좀 있다고 하셨는데 이를 줄이면서 체중을 유지하는 방식의 보충제로 아미노산종류와 순단백질 을 권합니다.
아미노산 종류로는 캡슐형과 분말형 그리고 깨물어먹는 형태의 아미노산 이렇게 세가지로 만들어 집니다.
흡수하는데는 분말이 가장좋으며 목표에 따라 조금씩 효능이 다릅니다.
분말형은 빠른 흡수가 필요한 운동 후 15 분 정도에서 섭취하는 것이고, 캡슐형은 운동 전 후 나눠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일정한 시간에 장기로 들어가 혈액으로 흡수되는 시간형 타입이기 때문에 운동시간을 기준으로
챙겨 먹는 전문가형 이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그렇고 깨물어 먹는 형태의 아미노산은 선수들이 혈액내에 아미노산이 떠다니게 하면서 단백질원이 구성되는데 필요한 원료가 되게합니다.
이를 전문 용어로 Amino acid Realize (아미노산 릴리즈)라고 합니다.
혈액내에 아미노산이 둥둥떠다니면서 적시에 근육세포가 필요로 할 때 원료로 사용되도록 하는 것을 말하죠.
이는 탄수화물로 치면 Glycogen Loading (글리코겐 로딩)과도 비슷한 개념입니다.
근력에 필요한 에너지를 평소에 충전해 놓는 에너지저장 프로그램중에 하나죠.
예를 들어 보디빌더들이 시합시 폭발적인 근육의 펑핑효과를 내기위해 대회 일주일전 아무것도 먹지않고 오로지
흰쌀밥만 먹어 로딩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종목별로 다릅니다만 보디빌딩은 그렇게 한답니다.
님에게 맞는 보충제로 아미노산 (분말형), 글루타민 (분말형), WPH(가수분해단백질) 아니면 WPF(효소분말 분리유청) 이렇게 골라 드시면 좋겠네요.^^
운동은 분할운동을 하시는게 맞습니다.
월요일, 목요일 - 가슴 / 등
화요일, 금요일 - 어깨 / 팔
수요일, 토요일 - 하체
일요일 - 휴식
복근은 매일 하시는게 좋으며 유산소 운동은 운동 후 30분 정도 가벼운 런닝 정도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식사는 별도의 식단은 필요없으며 가능하면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짜고, 매운 음식은 식사조절에 이롭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체지방에 수분을 생기게하며 식욕을 더욱더 당기게 하여 입맛을 더 높이죠.
그래서 보디빌더 선수들은 싱겁게 먹는 이유가 이 때문 입니다.
잘못하면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아예 간을 하나도 하지않은 닭가슴살을 먹죠.^^
끝으로 음식을 드실 때 조금씩 자주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먹는 것을 입에 달고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바로 이 때문에 나온 말입니다.
직장에서 그렇게 하기란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최대한 할 수 있는데까지 해보세요 그럼 분명 좋은 성과가 신체에서 나타납니다.^^
저녁늦게 술이나 군것질은 복부비만을 유발하는 것이니 삼가하시구요.^^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하는데 어떠세요?
또 궁금한게 있으시면 다시 질문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