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채 종근에 대하여 문의

삼채 종근에 대하여 문의

작성일 2014.04.09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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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아산지역에 밭 200평 정도가 여유가 있어 삼채를 재배해 볼까 합니다.

우선 거름기 별로 없고 배수 처리는 잘되어 고구마 재배는 잘되었습니다.

우선 종근 을 어떻게 심는지? 토질과 관리방식은? 시기는 언제쯤인가요?

또한 종근모종은 어찌하는지? 종근 가격은 얼마나 하는지? 어느정도 재배를 하여야 채산성이 되는지?

판매는 주로 인터넷으로 하는지요?

처음이라 질문도 어렵네요.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아산시 김흥서배상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삼채재배 시기- 삼채는 일찍 재배가 들어 갈 수록 좋습니다.

보통 3월초 부터 시작하여 5월말까지 식재가 들어 갑니다.

잎의 생산 목적을 두시는 분들은 2월에 하우스 재배도 들어 갑니다.

 

종근은 뿌리로 파종 되며 온뿌리 모종과 자른 뿌리 모종으로 나눠집니다.

 

종근 가격은 kg당 2만원 전후로 형성되어 있으며 종근의 흙털림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실질적인 삼채를 보시고 구매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

200평이시면 인터넷 소량 판매로 진행 하시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토지의 면적이 많으시면 나중에 소비추세를 파악하여 대량 식재로 들어 가시면 되고요.

지금은 모종 확보 차원에서 진행 하시면 나중에 모종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삼채는 아래의 이미지 처럼 이용이 많은 작물입니다. 소비의 추세가 늘어 가고 있으며 이는 많은 가공으로도 이용 가능 하다는 결론입니다. 어느 한 순간에 수요가 대폭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은 판로가 불안 하시면 모종 확보 차원에서 진행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삼채재배법-삼채관리

2년 동안의 삼채 재배를 통해 얻은 경험과 실패(일부분)을 통해서 얻은 삼채 재배, 관리하는 방법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작물로서 많은 분들이 설명을 들으시어 삼채모종을 식재함으로서 삼채재배법을 잘 모르셔서 농사를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도 일부분 실패와 전체적인 면적의 실패를 하신 농업인들도 계십니다. 2012년도 그렇고 2013년도 마찬가지로  실패를 경험하셨다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저희가 본 피해는 월동할 때에 다른 작물들처럼 생각하여 그냥 방치 상태로 했더니 일부분의 면적에서 동사를 한 삼채가 나타났습니다.(2012년 재배 당시 겨울은 상당히 추웠습니다.)

모든 작물은 땅에서부터 수확 때까지의 관리가 필요하므로 삼채재배의 포괄적인 내용을 담도록 하겠습니다.

삼채재배의 관리 - 토질

삼채재배의 적합한 토양은 모래가 섞여 물빠짐이 좋은 토양일수록 재배하시기 수월합니다. 마사토는 입자가 굵어 배수가 잘되고 세균도 거의 없으며 토지 개량을 할 때 많이 사용되는 흙입니다. 논바닥에도 재배는 됩니다. 재배하는 곳도 있고요. 관리가 그만큼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관리의 어려움은 경운 작업(두둑을 높게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수확시 흙의 털림이 마사토 보다 좋지 않습니다. 흙의 건조 된상태에 따라 쉽게 될 수 있습니다. 타이밍이죠. 마사토도 타이밍이 안 맞으면 흙 털기 힘들어요.^^

습기나 물기를 오래도록 머물고 있는 토양은 뿌리의 내림과 생장에 영향이 있으며 뿌리수는 많아 지나 뿌리의 굵기가 약해집니다. ​

​삼채재배의 관리 - 퇴비


많은 종류의 퇴비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퇴비는 가리는 것은 없습니다. 삼채재배용 퇴비는 토양의 종류에 따라 물 빠짐이 안 좋으면 거친 퇴비를 쓰면 약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거름양과 흙의 비율을 고려 할때 별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니 상관 없이 쓰시면 됩니다. 위의 퇴비는 저희 오대산팜에서 나무칩을 이용해 만드는 퇴비입니다. 거친 퇴비에 속하며 한 번으로 땅 심을 좋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적게는 5년에서 많게는 10년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거름의 양은 보통 다른 작물의 생장 기간을 2~4개월로 볼 때 주시는 거름양의 1.5배 정도 하시면 될 것입니다. 삼채뿌리의 경우 생장 기간이 8개월 정도 되기 때문에 충분한 거름이 필요로 합니다.  잎의 생산 목적이 있으신 분은 퇴비의 살포를 탄력적으로 운용하시기 바랍니다. 더 잘 아시겠지만 추가로 퇴비를 살포하는 것이지요. 잎 자람 후 수확한 후 위에 유기질 퇴비 종류로 해서 적은 양을 추가적으로 주시면 다음 잎 자람의 속도를 빨리할 수 있습니다. 화학적인 비료는 주지 않기를 권해 드립니다. 뿌리 생장의 목적이 있는 박물은 다 화학적 비료를 주지 않고 있으며 삼채 또한 뿌리의 생장 기간이 긴 편에 속하기 때문에 화학적 비료 살포는 권장해 드리지 않습니다.

삼채의 병충해 중에 토양에서 생기는 고자리파리나 그밖에 생성된다는 다른 충해들이 있습니다. 이는 발효 퇴비의 비숙성으로 인한 발생으로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완전 숙성이 완료된 퇴비의 사용을 권장합니다.

삼채재배의 관리 - 삼채모종의 선택


 

이것이 온 뿌리 삼 채 모종 1kg입니다. 1kg으로 건강하게 분근 해보죠.​

 


삼채모종 1kg으로 건강하게 분연하니 60~70개의 삼채 모종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뿌리의 경우 초기 가뭄의 잘 견디며 초기 생장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그러므로 초보 농업인의 경험 부족하신 분의 경우에 추천 드리는 삼채 모종 입니다. 파종하게 되면 싹이 올라오면서 생장을 하면서 수분이 필요해 모 뿌리에서 잔털이 납니다. 잔털이 많이 날 수있는 뿌리가 많기 때문에 삼채의 초기 수분 공급에 유리하며 접어 심거나 구겨 심어도 뿌리의 특성상 아래로 들어가기 때문에 자른 뿌리보다 깊이 있는 수분의 공급이 가능합니다. 초기 잎 성장이 빠르면 그만큼 성장 속도가 빨라지며 뿌리의 생장 기간의 단축으로도 이어집니다. 추운 지역에서는 온 뿌리로 들어가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이는 생장 기간의 환경(온도)이 다른 지방 보다 짧기 때문에 보다 빠른 성장에 중점을 두어야 가을 수확시 만족하시는 삼채 뿌리를 얻으 실 수 있습니다.




자른 뿌리 삼채 모종입니다. 자른 뿌리의 경우는 모종의 길이가 5~6cm 정도의 길이로 하며 같은 중량으로 건강하게 분근하면 120~140주의 모종 수가 생성됩니다. 이는 농사의 경험이 풍부한 농업인으로 관리의 시설이나 경험이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방식입니다.



이것도 자른뿌리삼채모종인데요. 길이가 2~3cm 정도의 짧은 뿌리입니다. 이렇게 짧게 되면 생육에 맣이 불리합니다. 간혹 어떤 분은 대파 등에 나타나는 고자리파리의 생육 조건 때문에 뿌리를 짧게 하시면 좋다고 하시는 분도 있는데 삼채 재배에 있어서 고자리파리의 경우는 모근의 퇴색화로 인한 소멸 중에 생성 되는 것이 아니라 고라리 파리의 번식기간인 봄, 가을에  퇴비 발효 여부의 영향이 큽니다.

짧게 자르다 보면 눈의 생장점을 건딜 수도 있습니다.

 

 

삼채재배의 관리 - 노지 or 하우스

 


하우스의 경우는 잎 자람을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삼채의 뿌리 목적이신 분들에게는 그냥 노지의 재배를 추천드립니다. 보통잎 자람은 관수를 해주시고 충분한 물의 공급이 좋습니다. 그리고 여름에 차광이 필요로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차광시에는 하우스의 재배가 유리합니다.

차광은 50% 이상으로 하시고 여름에만 필요합니다.

 


뿌리의 목적이시라면 노지가 좋으며 노지의 경우 환경에 대한 적응력과 작물의 생명력이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받기 때문에 강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식물의 본능상 편안하게 크는 것보다 자신 스스로 생존력을 적응하기 때문에 거기에 필요한 영양성분의 비축이 본능적으로 많아집니다.

 

 

삼채재배의 관리 - 밭골의 넓이

 

삼채 밭골의 넓이와 삼채모종간의 간격은 삼채잎과 삼채뿌리의 생산 목적에 따라 달리해야 합니다.

밭골의 넓이는 일반골과 망골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고의 경우 재배는 다른 작물 재배시 남은 면적에 식재하실 경우 그리고 일반 텃밭이나 주말농장의 경우 망골의 넓이는 전문 삼채 재배의 경우 관리가 편하고 한정된 면적에 최적의 생산량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인 개개인마다 틀립니다.

뿌리 목적이시라면 저희 같은 경우도 좋습니다16 X 17cm 간격입니다. 뿌리가 생장 면적이 겹쳐지긴 하는데 뿌리가 가늘기 때문에 서로의 지장은 없습니다. 보통 20cm의 간격으로 많이 하십니다.

잎삼채의 목적이시라면 모종간의 간격이 20cm 정도의 넓이가 좋습니다. 너무 좁게 되면 햇볕을 받지 않은 잎 부분은 대파의 하얀 부분처럼 하얕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삼채재배의 관리 - 삼채의 파종




삼채 온 뿌리 모종의 모습입니다.



 
온 뿌리 모종은 길이가 있기 때문에 길게 심으시는 것은 많이 힘드십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아서 심으시거나


그냥 손가락을 이용해 바로 심으셔도 됩니다. 뿌리의 끝이 완전히 들어가는 것이 좋으나 조금 나와도 생육에는 지장 없이 잘 자랍니다. 삼채 모종을 심고 흙은 살짝 덮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보면 먼저 올라온 것도 있고 나중에 올라오는 것도 있습니다.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게 심으면 올라오는 시기도 차이가 생깁니다. 알맞은 높이의 식재도 고려해야 합니다.

 

 

삼채재배의 관리 - 제초작업




다른 작물과 마찬가지로 삼채의 재배시에도제초작업을 해주어야 합니다. 초기에 올라오는 풀을 잡아 줘야 다음 제초 작업이 수월 해집니다. 농사라는 것은 게으를 수가 없습니다. 근래 잡초에 대한 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있으나 농사에 있어서는 풀을 어떻게 관리하느냐도 중요합니다.
 
삼채재배의 관리 - 병충해


 
삼채가 농사짓기가 편하다고 시작하시는 농업인들이 많습니다. 일반 농사에는 방제를 많이 하는 작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삼채가 다른 작물에 비해 방제를 하지 않으니 편하다고들 생각하십니다. 충해에는 강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삼채가 모든 충해에 강한 것은 아닙니다. 식이유황이 많다 보니 토양 쪽에 충이 발생할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도 보듯이 삼채에 많이 발생하는 고자리파리 알입니다. 고자리 파리의 생성은 인근 밭의 파리들이 날라와 알을 놓는 경우와 이미 토양 자체가 전염이 되어 있을 수도 있으며 퇴비를 통한 전염도 있습니다. 그래서 완전 발효의 퇴비를 추구하는 것이고 그러면 토양에서 생실 수있는 충해를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 많이 발생하는 잎 무름 병도 들 수 있습니다. 잎 무름 병 같은 경우는 친환경 자재도 많이 있습니다. 미리 예방법은 칼슘 영양제를 주어도 괜찮습니다.
잎끝 마름병은 생리적 장애에 가까운데 마그네슘의 부족과 철결핌에서 올 수 있는 장애라고 보시면 되고 또다른 이유는 거름 부족으로도 들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영양제의 보총이 필요로 합니다. 간혹 뿌리 발근 상태가 좋지 않을 때도 올 수 있으니 확실한 원인을 파악하셨으면 그것에 해당되는 영양제 살포를 하시고 원인의 규명이 힘드시면 위의 영양제를 혼용하시어 살포하시면 됩니다.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가능 병충해로는 뿌리쪽에는 뿌리응애와 잎쪽에서는 굴 파리 유충, 노란 제, 우량 거세미도 생길 수 있습니다. 모두 친환경 방제품들이 있으며 효과는 덜하지만 초기에 빠른 발견은 효과가 있습니다. 심어놓으시고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삼채재배의 관리 - 오대산팜의 습관



막걸리를 통에 담습니다.



 
막걸리를  숙성시켜 식초화합니다. 식초화한 막걸리에 가을에 빻아 놓은 고추씨를 같이 담아 둡니다. 겨울내 보관하다가 5월이나 6월부터 해서 2~4주에 한 번씩 100배 희석으로 방제 합니다. 잎의 건강 상태를 좋게 합니다. 정확한 데이터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더덕 도라지 때부터 해오던 습관이라 안 하면 불안 한것..ㅎㅎ 습관이죠.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일단 건강하게 잘 자랍니다.
 
 
삼채재배의 관리 - 삼채잎 수확시기



 
삼채는 뿌리 부추로 알려졌는데 우리 생활에 부추가 익숙해서인지 삼채를 잎으로 많이들 드십니다. 앞도 맛있습니다. 저희도 잎을 따로 재배해서 먹는데요. 그것보다 많은 손님들이 찾아오시는데 여름에 해드릴것이 마땅치 않아 밭아래 하우스에서 한 50평 정도 삼채 키우면서 잎만 베어 먹었습니다. 한 두 번 정도 베어 먹은 것 같습니다. 잎의 베는 시기는 따로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피해야 할 시기가 있습니다.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는 건강한 잎은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고온에 여린 새잎이 올라오다 타죽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뿌리에도 영향이가 뿌리도 고사 될 수 있습니다. 50% 이상의 차광이 되었다면 그나마 덜한데 여과 없는 여름 햇볕은 위험합니다. 만약 잎을 베셨으면 여름 지나서는 유기질 퇴비를 조금 뿌려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잎을 베기 되면 거름 부족의 현상이 올수 있으며 약간의 유기질 퇴비로 탄력을 줄 수 있습니다. 화학 비료는 되도록이면 주지 마시고요^^
 
 
삼채재배의 관리 - 삼채쫑의 처리



여름 7월부터 삼채쫑이 올라옵니다. 꽃대라고도 하는데 뿌리 생장에 영향이 있기 때문에 뽑아주죠. 땅속의 양분을 꽃대가 크면서 가져가는 부분이 많기도 하지만 마늘쫑 뽑는 이치를 생각하시면 편하실 겁니다. 마늘쫑은 1번 올라오지만 삼채쫑은 분열 시마다 올라 오기 때문에 3~4번 올립니다. 전체적으로 두번에 걸쳐서 뽑아주면 어느 정도 장리 됩니다. 이쫑으로 발효액도 담고 요리도 해 드시고 아마 올해는 판매도 될 거라 보고 있습니다. 저희는 팔고 있고 시장에서의 판매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때 꽃대의 성분이 좋기 때문에 많이들 찾으실 겁니다.
 
 
삼채재배의 관리 - 여름 고온



삼채의 실패중에 가장 큰 것은 삼채 모종의 선택(2013년에 수입 모종으로 발아율아 10~30% 밖에 안됨)과 여름 고온의 피해를 들 수 있습니다. 여름 고온의 피해를 보는 경우는 잎의 약함과 가뭄의 이유가 있습니다. 저희 오대산 팜은 스프링클러의 시설이 없습니다. 식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버릇을 잘 들여야 합니다. 우린 심어 놓고 물 한 번 안 줍니다. 그래도 잘 크고 고온과 가뭄도 잘 견딥니다. 버릇을 잘 들여 이겨 낼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고 다음은 열악한 환경을 이길 수 있게 건강하게 키우는 것입니다.
 
 
삼채재배의 관리 - 태풍으로 인한 삼채잎 쓰러짐



삼채의 태풍 피해 소식은 거의 없습니다. 태풍에 잘 견딘다 보다 약한 것들은 태풍이 오기 전에 고사해서 잎부분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2012년 태풍때 넘어진 삼채 밭입니다. 그러나 모두 다가 넘어진 것은 아니고 서로가 지탱하면서 버틴 것입니다. 태풍이 지나간 후 며칠 만에 다시 다 일어 났습니다. 제가 적당한 종 수를 나누라고 하는 것은 너무 잘게 쪼개다 보면 잎의 수가 적어 공간이 많이 생깁니다. 바람이 잘통해 여름에 유리하다고들 하시는데 제가 키워보니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적당한 눈의 수가 좋습니다.
 
 
삼채배배의 관리 - 서리



강원도는 10월 초부터 서리가 시작됩니다. 다른 곳 보다 일찍 오지요.  서리를 맞기 시작하면 잎이 마르기 시작하고 삼채는 본능적으로 살기 위해 월동 준비를 합니다. 모든 양분들을 뿌리로 집중하는 시기 입니다.  그래서 고랭지 삼채의 우수성은 일찍 오는 서리에 영향이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서리의 기간이 깁니다. 9월 말부터 약한 서리가 오기 시작하고 10월 들어서는 된서리가 오기 시작하다가 위의 이미지처럼 11월 말이 되면 전부 잎이 말라 버립니다. 이잎은 보온의 역할도 합니다.
 
 
삼채재배의 관리 - 삼채의 수확



 
삼채뿌리의 수확은 트랙터의 땅속작물 수확기로 작업합니다. 수확 작업 때 주의할 점은 아침 일찍 하면 안됩니다. 뿌리가 땅속에서 바로 나와서 쉽게 부러지고 강원권은 아침 기온이 영하일 때가 많기 때문에 얼 수도 있습니다. 수확할 때는 9시 이후 삼채뿌리를 수확해서 햇볕에 한 시간 정도 노출시킨 다음 흙을 털면 뿌리의 다침이 적어집니다.
 
 
삼채재배의 관리 - 삼채의 월동


삼채의 월동은 자연적으로는 힘듭니다. 초기에 삼채가 월동이 된다고 하여 그런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삼채는 월동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지리적인 환경과 지역적 기온 특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지만 삼채의 생육상태에 따라 영향도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처럼 잎이 무성한 상태에서 마르게 되면 잎 자체가 보온이 됩니다. 그러나 잎이 무성하지 않으면 월동하기 힘듭니다. 뿌리 쪽으로 잎의 양분이 내려가야 하는데 잎의 양이 적기 때문에 그만큼 내려가는 양분도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보온을 해줄 수 있는 마른 잎의 양도 적기 때문에 보온성도 떨어집니다. 잎을 베었거나 하면 보온재를 덮고 비닐을 덮어 주시면 됩니다.  삼채의 상태가 좋으면 비닐만 덮어 주셔도 됩니다. 그러면 월동이 가능합니다.

 

​삼채의 월동시 비닐을 덮어주면 월동 후 땅의 해동이 빨라집니다. 2014년 3월 22일  정오의 외부 기온

11℃이며 비닐 속 기온은 29℃입니다. 그리고 땅속 5~7cm 정도의 온도는 13℃입니다. 땅속의 기온이 외부 온도 보다 낮을 거라 생각했는데 더 높네요. 밤에 기온이 떨어진다 해도 다시 얼지 않고 빨리 해동시킨다는 것입니다. 강원권에서는 좀 더 빠른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검은 비닐은 해동 시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5. 오대산팜의 삼채모종판매 종류

 

오대산팜의 삼채모종은 고랭지 삼채모종으로 해발 650m의 인체 생체리듬의

최적지인 곳에서 작년 오대산팜의 우량종을 식재하여 키운 삼 채입니다. 판매는

올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온뿌리 삼채 모종과 절단한 삼채모종으로2가지

입니다. 차이는 모종의 길이가 있으며 온뿌리삼채모종과  뇌두삼채모종이 있습니다.

 

온뿌리 삼채모종 1kg - 20,000

분근시 삼채종근의 수 - 70~80주​




 

모종의 길이가 12cm에서 15cm 정도의 길이로 삼채모종 1kg의 배송 상태이며

소량의 경우 스티로폼 박스 포장으로 배송 됩니다.  



 

모종을 받으시어 분근하시면 70~80주의 삼채종자로 분근이 가능합니다.

분근방법은 뇌두 부분의 머리 부분을 잡고 가볍게 흔들면 쉽게 떨어집니다.

눈의 수가 3~5개 정도로 분근 하시어 식재하시면 됩니다.

 

뇌두 삼채모종 1kg- 30,000원

분근시 삼채종근의 수 - 120~140주





모종의 길이가 5~6cm의 길이로 삼채모종 1kg의 배송 상태이며

소량의 경우 스티로폼 박스 포장으로 배송 됩니다.





모종을 받으시어 분근하시면 120~140주의 삼채종자로 분근이 가능합니다.

분근하시는 방법은 길이가 짧기 때문에 뇌두 부분을 잡지 마시고 뒤집어서

갈라 주신다는 느낌으로 가르신 다음 알맞게 분근하시면 됩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눈의 수가 3~5개 정도로 식재하시면 됩니다.

뿌리가 짧아 종근의 수가 많으며 대량 식재하시는 분에게 유리합니다.

하지만 관리가 좀 필요한 삼채종근의 형태입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삼채는 배수가 잘 되고 사질토양이 수확하기도 좋습니다.

종근은 2~3촉정도를 하나로 해서 심으며 심는 간격은 25cm정도 주시면 됩니다.

심는 시기는 봄철 3월말~5월이 적합합니다.

삼채는 최근에 많이 방송이나 언론에 소개가 되어 많은 분들이 심거나 드시고 있습니다.

삼채는 뿌리와 잎을 먹는데 삼채를 김치를 담가서 먹거나 쌈, 된장찌게에 넣어서 먹습니다.

또한 삼채즙, 삼채가루, 삼채환으로 제품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종근은 kg단위로 2만원대 전후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삼채종근 1kg으로 2평전후로 심습니다.

삼채 잎은 kg당 1만원대 전후입니다.

 

삼채는 가격대가 내려가는 추세라 적은 면적의 재배시 채산성이 낮습니다.

 

 

삼채 종근에 대하여 문의

... 온뿌리 삼채모종 1kg - 20,000원 분근시 삼채종근의 수 - 70~80주 모종의 길이가 12cm에서 15cm 정도의 길이로 삼채모종 1kg의 배송 상태이며 소량의 경우 스티로폼 박스 포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