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날 수록 발음 안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

제 경험을 비추어봤을때

저도 어느순간 발음이 샌다는것을 인식한 때 부터

' 아 이 발음을 할 때 th 발음으로 실수하진않을까?'.'또 실수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말을하면 꼭 발음이 새더라구요

그래서 발성치료, 발음교정도 받아보고 했지만 치료만큼이나

중요한건 녹음해보시면서 정확한 발음 방법으로 발음해보시고

자신이 정확하게 발음하고있다는 것이 녹음으로 확인되는 순간 입니다.

실제로 대화할때 내 귀로 듣는 목소리와 다른사람이 듣는 목소리가 다른 것 처럼 질문자님께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으실 거에요.

이 순간이 많으면 많아질수록 내가 발음 실수를 하지 않는다는것을 녹음으로 들어 확인했기때문에 자신감이 생기고 발음도 덜 새어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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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경우

부모님이나 자란 환경속에서 언어를 듣고 배우기 때문에 내가 많이 보고 자란 사람의 발음을 따라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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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나 에도 좋은 정보가 많으니

발음을 정확하게 발음하는 방법을 찾아보신 후 꼭 녹음해서 연습한번 해보세요.

병원에가서 치료하시는 것 만큼이나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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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도움되셨다면 답변확정 꼭 부탁드리겠습니다:_)

안녕하세요. 성우과 학생입니다!

저도 발음 실수를 엄청 많이 하는데요. 특히 발음을 신경 쓰고 있을 때가 훨씬 더 많이 틀렸던 것 같습니다. 머릿속으로 "틀리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하게 되는 순간 몸에 힘이 들어가서 입술이 굳어버리더라고요. 오히려 편하게 있을 때가 발음이 더 잘 됐다고 하니까 아마 심리적인 문제도 적용되는 부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그래서 입술에 힘을 풀고 "익숙하다"이라는 단어가 있으면 또박또박 발음하기 보다 "익쑤카다"라고 소리 나는 대로 읽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도 발음할 때 너무 신경 써서 말하지 말고, 편하게 소리 나는 대로 발음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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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혼자 연습하는 게 잘 안된다고 느껴지시면 직접 가서 연습할 수 있는 곳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에서 한 달에 한 번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학교"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성우과를 신청하고 들어가면 발음이나 발성 등 기초적인 부분을 많이 알려준다고 합니다. 후기가 좋다고 하니 나중에 한 번 가보셔서 직접 연습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