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는 소리가 너무 커요(제발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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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정독해서 읽어주세요!! ㅠㅠ(국어지문 읽는다 생각하고.. 저 정말 진지합니다ㅜ)

원래는 안 그랬거든요 근데 작년 한 10월부터 노래를 불러도 한 소절을 불러도 끝까지 못 부르고 숨을 들이쉬어야 해요 그리고 크게 쉰건지는 제 귀에 안 들려서 잘 모르겠는데 숨소리 안들리게 숨을 쉬면 기관지가 시원해지는 느낌..?? 목구멍쪽이 건조해지고 제 옆에 있는 사람들이 저랑 있으면 같이 숨 소리가 들리게 쉬는 거에요...

저는 처음에는 그 사람이 그냥 그런 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ㅠㅠ 어떤 사람이든 저랑 있으면 숨 소리가 커져요 그리고 의도적으로 콧구멍 근육?이 움직일정도로 소리나게 숨을 쉬면 목구멍쪽이 안 건조하긴 한데 입이 좀 말라요..

하.. 제가 하루종일 계속 숨소리가 크게 쉬니까 사람들도이상하게 쳐다보고요 선생님들도 자꾸 제쪽에서 소리가 나니까 쳐다보시고.. 숨소리가 너무 커서 오늘 버스에서는 저랑 앉아 있던 사람도 다른 자리로 가더라고요... 그거 보고 너무 상처 받았어요.

호흡기 내과 가서 초음파든 숨들이셔서 찍는 엑스레이든 온갖 검사는 다 해봤는데 다 정상 나왔고 폐활량 테스트? 그건 좀 평균보다 낮아서 천식인 사람이 쓰는 스프레이? 같은 거 쓰고 했는데도 똑같아서 일단 천식은 아니였고요.. 스트레스 문제 인 거 같다고 하는데 어떻게 스트레스가 몇 달을 가나요? ㅠㅠ 한의원에 가봐야 하나.. 모르겠어요 그래서 의도적으로 숨을 참으면 주변사람들도 숨소리가 좀 잦아들긴 하는데... 숨을 참으니까 숨이 더 부족해서 나중에 몰아서 더 깊고 크게 쉬고요... 제가 가는 곳마다 주변사람들이 숨소리가 크니까 공부에 집중도 안되고요..

근데 잘때는 그런 거 없이 잘 자고요 일어난 직후는 뭐랄까 좀 괜찮은데 좀 답답하다고 느껴서 숨소리가 다시 크게? 쉬게 되고요 밥먹을때도 목구멍쪽이 말랐던 게 음식덕에 수분이 채워져서 그런가 숨쉬는 게 좀 나았어요 근데 먹는 거 끝나고 시간지나면 다시 숨을 좀.. 크게? 그렇게 쉬는 거 같아요 어떡하죠ㅠㅠㅠ 제발 도와주세요 저 평생 이렇게 살 거 같ㅅ아요... 어떡하죠.. 다른 사람들은 다 멀쩡한데 ㅠㅠ 전 왜이러는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