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과 동의보감

허준과 동의보감

작성일 2006.05.15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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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인데요,... 국어숙젠데 허준과 동의보감에 대한거를 질문식으로

 

해와라고 햇는데...

 

부탁드려요,.,,ㅋ 내공 있는거 다 드립니다.

 

되도록이면 꼭 빨리 해주세요~


#허준과 동의보감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저술의 종류에는 크게 창작과 편저라는 것이 있습니다.
창작은 남의 것을 인용하지 않은 스스로의 지식이나 사고를 적은 장르이며,
편저는 남의 좋은 것을 두루 모아다 하나의 새로운 장을 이뤄내는 것이라면 될까요.
님의 선생님께서는 남대문을 구경하지 않고 남대문 앞에 사는 사람을 이기는 사람과 같습니다.

허준 어르신은 앞서의 후자이며 중국과 조선에 있는 모든 의학서적을 총 동원하사시피하여 그를 요약하고 약재며 중량이 오락가락 하여 어느 책을 봐야 될지 모른 혼돈 상태의 의학을 정립해서 편찬한 것입니다.
그에 인용되는 서적은 옛날의 서적은 글씨도 크고 하여 서실로 말하면 도서관 하나의 분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를 다 읽고 추려내어 의학으로 쓸만한 것을 골라, 어디에서 골라낸 것이라고, 그 출처를 분명하게 밝힘으로서 동의보감은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의학은 천재성이 아니라 정연한 이론의 바탕위에 임상 절차가 따라야 하고, 그에서 자연적으로 오랜 세월을 지나오면서 도태되지 않은 것이 고전의학이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수천년을 지내온 그 서적들을 정리해 놓음으로서 전란, 천재지변 등으로 인용된 책들이 많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바로 그러하기에 가치가 있는 것이죠.
만약에 동의보감에 요약을 해놓지 않았다면 그 주옥 같은 이론과 경험들은 세상에 전해지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은 같은 증세라고 여기는 것도 중복하여서 꼭 필요하다 싶은 것은 적어 놓아, 약재를 구하지 못할 여건, 또는 맞지 않을 시에 다른 방도로도 시도해볼 여지를 충분히 열어 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나라에 의학공부하는 사람들은 그 책을 원문을 잘 읽지도 않고 엉터리 번역본을 가지고 공부 같지 않은 공부를 하고, 뭐라고 그런지 아십니까?
뒷발꿈치 아니 그림자도 쫓아가지 못할 자들이, 바로 님의 선생님 같은 소리를 하는가 하면, 동의보감에 체질을 언급하지 않은 약점을 들어 콩이다 팥이다 하지요.
동양의학의 경전인 황제의 내경을 중심으로 엮은 이 책은 왜 체질 같은 것을 중히 여기지 않았느냐면?
그것은 참고사항일 뿐이고 대략만 요약을 한 것입니다.
말하자면 체질에 대하여 익히고 싶다면 황제내경의 병본이나 음양이십오인 등에 이제마의 사상 같은 것은 대지도 못할 분류법이 나와 있습니다.
그래놓고, 체질은 참고를 하나 그를 분류하는 것은 예를 들어 음목형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를 열번에 열번을 곱해도 모자란다는 내용이 훗날에 정립이 되고, 진단이 도무지 되지 않을 때는 그 분류도 참고해 볼만하다는 내용입니다.

아무튼 허준 어른의 머리에서 짜낸 것이 동의보감이라면 그것은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왜냐면 의학은 천재성이나 일시적인 공명심이나 환상적인 생각으로 이루어져서는 아니되기 때문입니다.
허준 어른의 명예만을 위한 것이라면, 우리는 잘못 알고 있는데, 허준 어르신은 동의보감만이 아닌 의방서, 언해구급방(諺解救急方), 언해태산집요(諺解胎産集), 벽역신방 疫神方要),언해두창집요(諺解痘瘡集要) 등 수많은 책을 편저했습니다.
특히 중국의 고양생(高陽生)이라는 사람이 쓴 찬도맥결(纂圖脈訣)"이라는 책을 "찬도방론맥결집성(纂圖方論脈訣集成"라는 진찰서 4권으로 써서 환자를 진맥하는 기본을 알기 쉽게 쓴 공로는 너무나 큰 것입니다.
그런데 실력도 하나 없는 놈이 남이 쓴 것 커닝이나 해서 동의보감 달랑 한질 쓴 것으로 알고 엿 같은 소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결과가 이 나라의 의학임을 내세우는 한(韓)의학이 깨지기 직전이죠.
부디 님께서는 허준 어르신의 공로에 참 진가를 아셔서 그런 소리 하는 사람이 있걸랑, 그것이 선생님이라도 좋으니 평균이하로 보셔도 좋습니다.^^
고전을 망라하여 인용하여 그 출처를 밝혔기에 더욱 가치가 높다!
아셨겠죠?

 

 

 

東醫寶鑑序

동의보감서 

 * 빨간 표시는 답변인 주임

 

醫者雅言軒岐, 의학하는 새끼들은(의술이라는 것이 생겨난 후로부터) 늘 의학이 경전이 되는 황제내경의 헌기(헌기와 기백)를 다 알아 유식한 것처럼 논한다.

軒岐上窮天紀(황제와 기백은 위로는 하늘의 이치를 깨닫고), 下極人理(아래로는 사람의 살아가는 도리를 다하였으나), 宜不屑乎記述(구태어 그런 이치나 도리를 글로 남기려 하지 않았으나), 而猶且說問著難(의문나는 것을 말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들어내어), 垂法後世(후세에 사는 사람들을 위하여), 則醫之有書(의학에 관한 글을 남김으로서 의학을 하는 자들에게 의서가 있는지), 厥惟遠哉(꽤나 오래되었으니), 上自倉越下逮劉張朱李(위로는 순우의淳于意, 편작扁鵲에서부터 아래로는 유완소劉完素, 장종정張從正, 주진형(朱震亨, 이고李杲), 百家繼起(수 많은 학파와 학자들이 있어), 論說紛然(저마다 옳다고 콩이다 메주다 팥이다 논설이 분연하였고), 剽竊緖餘(부분적으로 슬쩍 훔쳐다 표절하여), 爭立門戶(파벌을 조장하고 모두가 제가 최고라고 주장하고 수염을 쓰는 일이 허다하였으니), 書益多而術益晦(의학에 관한 서적이 많으면 많을수록), 其與靈樞本旨不相逕庭者鮮矣 동양의학이 경전이 되는 황제내경 소문, 영추의 취지와는 뜻이 영 달랐고), 世之庸醫(세상의 용렬한 의학하는 새끼들은), 不解窮理(본래의 이치를 깨달을 생각은 하지않고), 或倍經訓而好自用(혹은 황제내경의 가르침을 배반하여 자의적 해석으로 사용하거나), 或泥故常而不知變(혹은 경전에 얽매어 변화를 알지 못하여), 眩於裁擇(진의를 분별하고 선택하는 데 어두워), 失其關鍵(욧점을 잃고), 求以活人而殺人者多矣(사람을 살리는 의술로서 사람을 죽이는 일이 허다하였다).

 

 

 

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 요지가 여기에 있습니다.

동의보감은 역사 이래의 모든 문제를 지적하였고 500년 전에 이미  천하를 통일하였으나, 그 현실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의학 학파(學派)를 소개드린 뜻이 그에 있습니다.

 

미진된 부분을 해석해 드려야겠군요.

그에 답이 있기에.^^

 

我宣宗大王(아선종대왕) 우리선종대왕께옵서, 以理身之法(이리신지법) 몸을 다스리는 법으로, 推濟衆之仁(추제중지인) 만백성을 구제하려고, 留心醫學(유심의학) 의학에 마음을 두시어, 軫念民忂(진념민막 의학서적 편찬하여 의사 새끼들 배불리 먹고 거들먹 거리며 잘잘라고 하지 않고) 병들어 고통받는 백성의 어려움을 헤아려 마음 아파 하시어 嘗於丙申年間(상어병신년간) 일찍이 병신년(1596년)에, 召太醫臣許浚敎曰(소태의허준교활) 태의로 재직중인 허준을 불러 하교하시기를, 近見中朝方書(근견중조방서) 근자에 나도는 중국 명나라의 의학서적들을 보자 할 시면, 皆是抄集庸期(개의초집용쇄), 모두가 용렬하고 천박하여 노략질해 모은 것만 같아, 不足觀爾(부족관이) 도무지 볼만한 책이 없으니, 宜掕()聚諸方(의부취제방) 여러 의학서적들을 모아서 輯成一書(편성일서) 한권이 책으로 편성해 보도록 하고. 且人之疾病(차인지질병) 또한 이르시기를 사람의 질병은, 皆生於不善調攝(개생어불선조섭) 대개 조리와 섭생의 잘못으로 생겨나는 것이니, 修養爲先藥石次之(수양위선약석차지) 수양을 우선으로 하고 약은 버금이어야 할지니 諸方浩繁(제방호번) 책을 편집하는 데 있어서, 務擇其要(무택기요) 욧점 정리에 주력하여
쓸 것이고, 窮村僻巷無醫藥(궁촌벽항무의약) 의원과 약도 없는 빈촌과 산간 벽지의 백성들이 而夭析者多(이요절자다) 가엾이 일찍 죽는자가 많으니, 我國鄕約多産(아국향약다산) 우리 조선은 향약이 많이 나는 데도 불구하고, 而人不能知爾(이인불능지이)백성들이 안타깝게도 그를 알지 못하니라. 宜分類拄書鄕名(의분류병서향명) 그러하니 당연히 약을 잘 분류하고 향약의 이름까지도 함께 기록하여, 使民易知(사민역지) 백성들이 알기쉽고 사용하기 쉽도록 하여라. 浚退(준퇴) 명을 받고 허준은 물러나, 與儒醫鄭澯(碏 여유의정작) 유의 정작과, 太醫楊禮壽(태의 양예수), 金應鐸(김응탁), 李命源(이명원), 鄭禮男等(정예남 등과 함께), 設局撰集略成肯喪(綮 편찬국을 설치하여 대강의 줄거리를 작성할 무렵에, 値丁酉之亂(치정유지란) 정유대란을 당하여, 諸醫星散事遂寢(제의성산사수침) 모든 의원들이 뿔뿔이 헤어져 행하든 작업이 중단되고 말았다.

 

 厥後先王又敎許浚獨爲撰成(궐후선왕우교허준독위찬성) 난리가 평정되고 난 후에 다시 대왕께서 허준을 불러 혼자서라도 찬집을 완성해 보라며, 仍出內藏方書五百卷以資考據(잉내장방서오백권이자고거) 궁중에 보관해오던 500여권의 의학서적을 내어주시며 이를 참고 자료로 삼으로 하셨는 데, 撰未半而龍馭賓天(찬미반이용어빈천) 그러나 아깝게도 편찬 작업을 절반도 이루기 전에 선조대왕은 승하하고 말으셨고, 至聖上卽位之三年庚戌(지성상즉위지삼년경술) 현재 임금이신 광해군께서 즉위하신지 삼년이 되는 경술(1610년)년에, 浚始卒業而投進(준시졸업이투진) 허준은 마침내 편찬 작업을 마치고 임금께 진상하여, 目之曰東醫寶鑑(자지왈동의보감(스스로 책이름을 동의보감이라 하니, 書凡二十五卷(서범이십오권) 책을 모두 합하여 스믈다섯권이다.

 

上覽而嘉之(상람이가지), 광해군께서 허준이 진상한 책을 보시고 가상이 여기시어, 下敎曰(하교왈) 하교하여 가로되, 陽平君許浚曾在先祖(양평군허준증재선조) 양평군 허준이 선왕께서 살아계실 때, 特承撰集醫方之命(특승찬집의방지명) 의학서적을 편찬하라는 특별한 분부를 받들어 積年覃思(적년담사) 생각을 오래도록 잊지 않고 쌓아뒀다가 至於竄謫流離之中(지어찬적유난지중) 귀양가서 숨어지내고 떠돌아 다니는 동안에도 不廢其功(불폐기공) 그 노력을 그치지 않아 今內編帙以進(금내편질이진) 이제서 책 한질을 올려 바쳤으니 仍念先王命撰之書(잉념선왕명찬지서) 선왕께서 명하여 책으로 인하여 생각하니 吉成於寡昧嗣服之後(길성어과매사복지후) 기쁜 일이 이뤄지긴 하였으나 상복을 입고 있는 과인으로서는 予不勝悲感(어불승비감) 슬픈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하시고, 其賜浚太僕馬一匹(기사준태복마일필) 태복마 한필을 허준에게 하사하며 以酬其勞(이수기로) 노고에 보답케 하고, 速令內醫院設廳睡梓(속령내의원설청침재) 즉시 내의원에 명하여 설청하여 인쇄해서 廣布中外(광포중외) 경향각지에 널리 배포하도록 하라 하시고, 且命提調(臣)廷龜撰序文升之卷首(차명제조(신찬서문변지권수) 또한 제조 이정구에게 서문을 기가 똥이 차게 지어서 책머리에 속히 달라 하셨다)

 

(臣)竊念太和一散(신절념태화일산) (신하 이정구가) 몰래 가만히 생각해 보건 데 태화의 기가 한번 흩어져, 六氣不調(육기부조) 육기의 부조화를 이루면 癃殘札瘥(융잔찰채) 위독한 병이들어 낫지 않고 돌림병이 되어, 迭爲民災(질위민재) 백성들이 재해를 입게 됨으로, 則爲之醫藥(칙위지의약) 의약으로 백성들을 위하여 以濟其夭死(이제기요사) 백성들이 요절을 구제하는 것이 是實帝王仁政之先務(시실제왕인정지선무) 실로 통치자의 어진 정치가, 정치중에 우선인지라 然術非書則不載(연술비서칙부재) 하지만 책이 없으면 내용을 실을 수 없고 書非擇則不精(서비택칙부정) 책이 있으나 잘 선택하여 싣지 않으면 採不傳則理不明(채불박칙리불명) 잘 선택해서 실으나 그것이 넓지 못하면 이치가 불분명하고 傳不廣則惠不布(전불광칙해불포) 널리 전하지 못하면 혜택이 고루 미치지 못하는 것 是書也(시서야) 이 책이야 말로 該括古今(해괄고금) 예전것과 오늘날의 것들을 고루 묶은 데다 析衷塋*영(羣)言(절충군언) 여러 사람의 의견을 절충하여 採本窮源(탐본궁원) 근원을 깊이 탐구하고, 晃綱提要(황강제요) 촘촘한 그물을 치듯 요점을 걸러 냈으니 詳而不至於蔓(상이부지어만) 상세하되 산만하지 않고 約而無所不包(약이무소불포) 묶어 포함되지 않은 것이 없다 始自內景外形(시자내경외형) 구성은 내경과 외형으로 시작하여 分爲雜病諸方(분위잡병제방) 잡병편에 여러가지 처방 등으로 나누어 以至脈訣症論藥性治法攝養要義鍼石諸規(이지맥결증론약성치법양요의침석제규) 맥결, 증론, 섭생, 양성의 욧점과 침구 등 여러 법규에까지 靡不畢具(미불필구) 두루 갖추지 않은 게 없고 井井不紊(정정불문) 짜임새가 정연하고 문란하지 않으니 卽病者雖千百其候(즉병자수천백기후) 질병이 비록 수백 수천가지 증세라 하더라도 而補瀉緩急(이보사완급) 보사와 완급을 알아 대응하면 泛應曲當(범응곡당) 모두다 이치에 들어 맞을 것이니 盖不必遠稽古籍(개불심원개고적) 궂이 옛날의 서적에 마음을 둘 필요 없고, 近搜旁門(근수방문) 근래의 약 방문들도 살펴 볼 필요 없이 惟當按類尋方(유당안류심방) 옳게 분류해진 데 따라 層見疊出(층견첩출) 중첩하여 거듭 나오니 對證投劑(대증투제) 증상에

다라 약을 투여하기만 하면 如符左契(여부좌계) 계약을 맺은 것처럼 척척 틀림 없이 들어 맞을 것이다. 信醫家之寶鑑(신의가지보감) 이 책이야 말로 의학하는 자들이 보배로운 거울이라 믿으며 濟世之良法也(제세지량법야) 세상을 구할 좋은 법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是皆先王指授之妙攥*촬( 시개선왕지수지묘산) 이 모두는 선왕께서 내려주신 묘한 지혜이며 而我聖上繼述之盛意(이아성상계술지성의) 또한 우리 성왕께서 거룩하신 성왕의 뜻을 그대로 이어받은 높은 뜻이니 則其仁民愛物之德(칙기인민애물지덕) 이는 백성과 사물을 아끼는 덕이라 利用厚生之道(이용후생지도) 이로게 사용하여 후한 삶을 살게 하는 길로서 前後一揆(전후일규) 앞뒤를 헤아려 而中和位育之治(이중화위육지치) 서로 화합하고 길러내는 정치가 亶在於是(단재어시) 바로 여기에 나타났다) 語曰(어왈) 말들을 하기를 仁人之用心(인인지용심) 어진 사람의 마음 씀씀이는 其利傳哉(기리박재) 이로움이 두루 넓다 하였으니, 豈不信然矣乎(기불신연의호) 이 어찌 그렇다고 하지 않을 것인가?

 

萬曆三十九年辛亥孟夏崇祿大夫吏曹判書兼弘文館大提學藝文館大提學知經熆春秋館成均館事世子左賓客(臣)李延龜奉敎謹序  
만력삼십구신해맹하숭록대부행이조판서겸홍문관대제학예문관대제학지경연춘추관성균관사세자좌빈객(신)이정구봉교근서

* 남의 싼 불에 가재잡는 넘들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어라 서문 쓴 직함 한번 보소 ㅎㅎ.

 

萬曆四十一年十一月日內醫院奉敎刊行監校官通訓大夫行內醫院直長(臣)李希憲 
만력사십일년십일월일내의원봉교간행감교관 통훈대부행내의원직장(신)이희헌

通訓大夫行內醫院副奉事(臣)尹知微
통훈대부행내의원부봉사(신)윤지미

 

인용된 서적들은 시간이 없어 정리가 안됬습니다.

대부분 아래와 같은 서적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歷代醫方

정통 동양의학 서적들

 

天元王冊 伏羲氏時作

 

本草 神農氏時作

 

靈樞經

 

素問 以上軒張黃帝與臣岐伯等問答而作

 

採藥對

 

採藥別錄 以上桐君所著黃帝臣也

 

至敎論

 

藥性礐灸 以上雷斅所著黃帝臣也

 

湯液本草 殷時伊尹所作也

 

難經 戰國時扁鵲所著姓秦名越人號扁鵲

 

傷寒論

 

金墑玉函經 以上後漢張機所著字仲景官至長沙太守

 

內照圖 後漢華睮所著字元化

 

甲乙經

 

針經 以上西晋皇甫謐所著字士安號玄晏先生

 

范汪方 東晋范汪所著

 

脈經

 

脈訣 以上西晋王叔和所著

 

金墑藥方

 

狪後方 以上晋葛洪所著字 川號抱朴子

 

藥對 後周徐之才所著

 

集驗方 後周姚僧垣所著

 

外臺秘要 隋王 所著

 

病源 隋巢元方所著

 

千金方 唐孫思邈所著號地仙

 

食療本草 唐孟詵所著

 

本草拾遺 唐陳 器所著

 

素問註

 

玄珠密語 以上唐王氷所著

 

明堂圖 唐 權所著

 

本草音義

 

古今錄驗方 以上唐 立所著

 

本事方 宋許叔微所著

 

備用本草經史證類 宋唐愼微所著

 

本草補遺 宋 安常所著

 

活人書 宋朱肱所著號無求子

 

神應鍼經 宋許希所著

 

活幼新書 宋陳文中所著

 

脈訣 宋劉元賓所著號通眞子

 

醫說 宋張擴所著字子充

 

傷寒指迷論

 

小兒方 以上宋錢乙所著字仲陽

 

直指方 宋楊士 所著字登父

 

日華子本草 宋人所著不書姓名

 

三因方 宋陳無擇所著

 

聖惠方

 

聖濟總錄 以上宋太宗令諸太醫 集

 

宣明論

 

原病武

 

素問玄機 以上金劉完素所著字守眞號通元處士又稱高尙先生

 

明理論 金成無已所著

 

儒門事親書 金張從政所著字子和

 

東垣十書 元李果所著字明之自號東垣老人

 

義壘元戌

 

醫家大法

 

湯液本草 以上元王好古所著號海

 

丹溪心法 元朱震亨所著字彦 號丹溪先生

 

玉機微義 元劉純所著字宗厚

 

衛生寶鑑 元羅 甫所著字益之

 

得效方 元危亦林所著號達齊

 

百病鉤玄 本朝王履所著安道

 

續醫說 本朝倪維德所著字仲賢

 

傷寒朠言 本朝陶華所著字尙文號節庵

 

經驗良方 本朝鄒福所著

 

婦人良方 本朝熊宗立所著號道軒

 

醫學正傳

 

醫學權輿

 

醫學集成 以上本朝 搏所著字天民

 

丹溪心法附餘 本朝方廣所著字約之號古庵

 

養生主論 元王珪所著字均章

 

永類鈴方 元李仲南所著字樓李

 

證治要訣 元戴元禮所著號復庵

 

醫通 本朝韓 所著號飛 道人

 

醫林集要 本朝王 所撰

 

醫學綱目 本朝人所撰

 

醫學入門 本朝李煱所撰

 

明醫 著

 

丹溪附餘

 

本草集要 以上本朝王綸所著字汝言

 

古今醫鑑

 

萬病回春 以上本朝嚒信所著

 

外科發揮 本朝 已所著

 

醫方集略 本朝人所著

 

醫方類聚

 

鄕藥集成方 以上本國 祖宗朝明文官醫官撰集

 

醫林撮要 本國內醫鄭敬先所撰楊禮壽校正

 

 

 

숙제는 스스로 해야하는 겁니다.

그렇죠?^^

그러나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것이기에 조언은 드리죠.

다시 말해서 요구하는 사항을 정리해 드리지는 못한다는 ㅎㅎㅎ 야그입니다.

아래를 읽어 참고 하시고 정리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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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는 혼자 힘으로 하셔야죠.

 

동의보감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옮겨 드릴테니, 스스로 해보도록 하세요.

 

동의보감 東醫寶鑑 


조선 선조 29년(1596)에 태의 허준이 왕명을 받아  정작, 양예수 등과 함께 편찬을 시작하여 광해군(光海君) 2년에 완성, 내의원(內醫院)에서 간행한 의서로. 25권 25책으로 되어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의 간행은 선조 29년(1596)에 왕이 허준에게, 완비된 우리나라 의서를 찬집할 것을 명함에 따라 착수되었다. 그러나 정유왜란(丁酉倭亂)으로 여러 의가들이 흩어져 한때 이 편찬사업이 중지되었다.


난(亂)이 끝난 다음 선조가 다시 허준에게 ≪동의보감≫의 편찬을 명하고 내장방서(內臧方書) 500여 권을 자료로 내어 주어 편찬을 계속시켰다.

 

허준은 이에 전력을 다했으나 편집이 절반에도 이르지 못하였을 때 선조가 승하하였고, 이어서 등극한 광해군 2년(1610)에 다시 시작한 지 15년 만에 완성하였다.

 

≪동의보감≫은 세종(世宗) 때에 편찬된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 비하여 그 편제가 매우 체계적일 뿐만 아니라, 그 내용이 ≪내경(≫을 근간으로 하고 중국의 금, 원대 의학을 대폭 수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금 ․ 원대 의학에서도 특히 이동원(李東垣), 주단계(朱丹溪)의 의학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데, 이 두 사람의 의학 사상은 질병의 원인을 사람의 밖에서 찾지 않고 바로 사람 속에서 찾으려 하였다. 즉 질병을 사람 중심으로 생각한 것이다. 이러한 사상을 받아들였으므로 ≪동의보감≫은 그 체계가 다른 책과는 달리 내경편(內景篇), 외형편(外形篇) 등 앞부분이 먼저 인체에 관하여 논술하고, 그 보양법과 치료법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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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은 1546 지금의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양동에서 아버지 허론과 어머니 손씨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양천허씨의 시조인 허선문의 20세손이다. 할아버지 곤은 무관으로 경상우수사를 지냈고 아버지 론 역시 무관으로 용천부사를 지냈다. 허준은 어릴 때 경상도 산청으로 이사하여 이곳에서 성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허준은 이곳에서 어려서부터 의사수업을 시작했다. 그는 서자로 태어났기 때문에 신분제 사회에서 벼슬길로 나가지 못하고 당시 중인이나 서얼들의 업으로 되어 있던 의학의 길을 택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허준의 총명과 열성은 이미 20대에 그를 전국적으로 유명한 의사가 되게 했다. 1569년 6월 그의 나이 24세 되던 해 부제학 유희춘의 부인을 치료하기 위해 서울로 초치되었고 이듬해에는 유희춘의 병까지 치료하게 되어 서울 장안에서 명성이 높았다.

허준이 내의원 취재에 등과한 것은 1574년 그의 나이 29세 때로 상당히 늦은 나이에 궁중의사로서의 생활을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내의원에 들어간 다음해부터 어의로 선임되어 안광익과 더불어 임금의 병을 진찰하고 효험이 있자 임금으로부터 신망을 얻게 되었다. 1578년 9월 내의원 첨정으로 있을 때 당시에 새로 출판된 〈신간보주동인유혈침구도경〉을 임금으로부터 하사받았다. 1587년에는 임금의 건강이 회복되었기 때문에 내의원 책임자와 어의들이 모두 포상을 받았는데 허준은 태의 양예수·안덕수 등과 더불어 녹피 1영을 하사받았다. 1590년에는 허준이 왕자를 살린 공으로 당상관의 가자를 받았다. 그러자 정원 사헌부 사간원에서 일제히 나서서 "왕자를 치료한 것은 의관으로서 의당 해야 할 일이고 비록 공이 있다 해도 의관에게 당상의 가자를 내린다는 것은 있을 수 없으므로 취소할 것"을 왕에게 여러 번 간청했으나 선조가 신하들의 거듭된 요구를 물리쳤다.

1592년에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백성들이 살상되고 왕은 의주까지 피신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때 허준은 선조의 건강을 돌보았다. 이때의 공로로 허준은 뒷날 공신의 대열에 끼게 된다. 1595년 왕이 별전편방에 나와 의관인 허준 등으로부터 침치료를 받는데 약방 도제조 김응남, 제조 홍진, 부제조 오억령 등이 입시했다. 1596년 동궁인 광해군의 병을 고친 공로로 허준은 가자되고 김응탁·정예남은 승직되었다. 이에 허준은 그 벼슬이 정헌대부 지중추부사에 이르렀다. 즉시 간원들이 나서서 의관들의 가자를 개정할 것을 청했으나 선조가 "공로가 있는 자들이다"라고 하여 듣지 않았다. 같은 해에 선조가 허준에게 완비된 우리나라 의서를 찬집하라고 일렀다. 허준이 유의 정작과 태의 양예수·김응택·이명원·정예남 등과 편국을 설치하고 책의 요점을 잡아가는 시점에 정유재란이 일어나 의관들이 흩어져 작업은 자연히 중지되었다. 이에 선조가 허준을 다시 불러 허준 혼자 책임지고 새로운 의서를 만들라고 하면서 내장방서 500권을 내어주며 참고하도록 조치했다. 1600년 수의 양예수가 사망함에 따라 허준이 수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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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드릴께요 허준과 동의보감에 대해서 가르켜 주세요 요약해서 아주 짧게 해 주세요 허준이란 사람은 조선시대 아주 천한신분으로 태어났지만.. 자신이 약재에대해 공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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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허준과 동의보감에 대해서 조사를 해오라고 하네요 간략하게 해주시면 ㄳ 하겠습니다.(내용은 빠진게 없었으면 좋겟군요...) 잘해주시면 내공까지 드리겠습니다...

허준동의보감에대해서 설명좀, 자료 부탁

중학생 1학년인데요, 국어 선생님 숙제로 허준의 동의보감. 국어 5과 에 들어 가는데 허준과 동의보감에 대해서 좀 조사해 오라고 하셔서요 , 많은 정보와 자료 부탁드립니다....

허준과동의보감

...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한 3~4줄로 요약해서 좀 써주세요 재가 점수를 받아야 대서 허준3~4줄 동의보감도3~4줄로 요약해서 써 주세여... 허준은 '유의태'라는 분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