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으로 암치료 받을 수 있는 한의원이 있나요?

한방으로 암치료 받을 수 있는 한의원이 있나요?

작성일 2006.09.26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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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작은 아버님이 최근에 위암 판정을 받으셨다는데...

한방으로 암치료 받을 수 있는 한의원이 있나요?  전혀 알 수가 없네요

만약 있다면 좋은 한의원 좀 추천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십니까?

저는 한의사가 아닌 정통 동양의학을 독학한 재야의학인으로, 수습되어진 바 얕은 지식이나마 전하여 국민 건강에 일익이 되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는, 천동단초방 석정 이상철입니다.

한의사라고 보기에는 도무지 믿겨지지 않는 답변이 있어 끼어들었는 데요.

우선 아래를 클릭해서 읽어 보시고 . . .

 

 

 

애써 정통 동양의학을 공부하는 한의사를 만나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저는 한의학지식정보위원회 위원 한의사입니다.

위암판정을 받으셨다니 참 안되었습니다.

우선 한의학적 치료를 하시려면 한의원보다는 한방병원에 가시기를 권유드리고 싶군요. 아무래도 한방병원이 여러가지 장비나 관리면에서 좋을 것 같아서 그럽니다.

거주하는 곳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해당지역에서 가까운 곳의 한방병원이나 대학한방병원등을 좀 알아보시고 입원치료를 하던가, 병에 따라서 통원치료를 하시던가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병이 위중하니까요.

소홀히 하지 말고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한방 종양 치료의 원칙


Ⅰ. 推陳致新 - 活血祛瘀, 淸熱解毒

1. 암성 악액질의 해독-

암세포는 종양으로 자라 가면서 스스로 만들어 내는 톡소호르몬을 비롯한 여러 가지의 비정상적인 독성 물질과 불완전한 신진대사로 인하여 젖산, 이용되지 않은 아미노산, 지방산(지방조직 및 근육분해)등과 기타의 신진대사 노폐물과 몸밖에서 들어왔거나 몸 안에서 생긴 암의 항원을 비롯한 발암인자 등이 몸 안에 쌓이게 한다. 즉 암세포는 자신에게 맞도록 모든 신진대사를 유도해 가니 이때의 체액과 혈액의 상태는 비정상적으로 나쁘게 되어 있는 바 이를 암성 악액질(cancerous cachexia)이라 한다. 이때 정상세포에 불필요한 산성 독성물질을 간에서 해독하여 신장에서 모두 걸러야 하지만 그 양이 간과 신장의 능력을 훨씬 초과한다. 또한 악액질이 심해질수록 산소에 가장 예민한 뇌세포에 산소가 많이 부족해지고 면역력도 떨어져 몸 안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잘 번식할 온상이 되고 이러한 상태가 환자를 운명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실제로 암으로 인한 사망의 약 50%는 악액질이 심한 중에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한 2차 감염 중에 의해서다. 아울러 환자의 소변에서는 인산염과 염화나트륨의 배설량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특성이 있으니 이를 롬렐래르증(rommelarere's sign)이라 한다. 인체는 악액질을 조금이라도 벗어나기만 하면 정상적인 신진대사가 이루어지기 시작하여 암세포가 생명을 지탱할 양식이 줄어들며 환자의 생기가 살아나고 혈액이 좋아지면서 면역기능도 어느 정도 쉽게 부활할 수 있으니 이들의 분해를 위하여 간기능을 더욱 좋게 유지해야만 하며 이 들의 배설을 위하여 신장, 소장, 대장 및 피부기능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


2. 종양 주변의 울혈 제거

암세포와 종양은 무산소 해당과정에서 나오는 소량의 에너지만을 이용하여 쉬지 않고 자란다. 에너지 발생량은 적으나 여기에만 의존해야 하니 정상세포에 비하여 포도당은 훨씬 더 많이 소비하여 종양주위에는 그만큼 젖산이 훨씬 더 많이 쌓이고 이에 따라 수소이온이 많아지니 pH도 떨어진다. 이때 산소만 풍부하면 락트산은 피부르산으로 되고 (락트산 탈수소효소작용(LDH))수소이온도 제거된다. 수소이온은 다른 물질로부터 전자를 빼앗는 요인이 되며 산소와 결합하여 물이 되어야 하니 결국 강력한 산소소비물질이다. 적혈구는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붙였다 떼었다 하는데 이는 수소이온과의 결합력이 더 강하니 적혈구에 수소이온이 많이 붙으면 굳어져서 가변형성이 떨어지고 모세혈관을 원활하게 통과하지 못하여 혈관 속에 정체해 버리니 산소, 영양분, 각종 효소 등의 생리활성물질을 운반하는 적혈구 본래의 기능을 하지 못한다. 이 현상이 오래가면 굳어진 적혈구들이 혈관 속에 쌓여 울혈현상을 나타낸다. 게르마늄은 독일의 과학자에 의해 유기게르마늄과 무기게르마늄으로 분리하는데 성공하였고 독일인의 자존심을 높이기 위하여 게르마늄이라 명명되었으며 원자번호 32, 원자량 72.61, 원소기호 Ge, 질량수 66~77의 미량의 원소이다. 유기 게르마늄은 영양소가 연소되는 대사과정에서 발생되는 수소분자와 산소분자를 결합시켜 물을 만들어 몸 안의 노폐물을 땅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무기 게르마늄은 복용 시에 신장기능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유해한 물질이다. 최근 일본의 아사이 박사가 발명한 물에 녹는 게르마늄 화학물인 아사이 게르마늄을 산소원자 3개가 붙어 있어서 복용이 수소이온 3개를 빼앗아 소변으로 배설되니 몸 안에서 면역인터페론을 더 많이 만들고 만들어진 인터페론이 대식세포를 활성화하여 항종양작용을 한다고 밝혔다. 단 자연상태로 복용하는 것이 가장 적당한 방법인 것이다.


3. 활성산소의 제거

활성산소(O2-)는 정상적인 산소분자가 전자를 1개 더 뺏어 와 있는 상태로서 산화력이 훨씬 더 크게 되어 있으며 대기 중에 약 2%정도로 들어 있고 몸 안에서 여러 가지의 산화반응의 중간생성물질로 만들어진다. 한편 활성산소는 유익한 작용도 하고 있으니 백혈구에서는 활성산소를 많이 만들어 몸 안에 들어오는 세균을 죽이니 백혈구의 살균작용은 활성산소가 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몸 안에서 활성산소가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지면 정상 세포에까지 장해를 주며 드디어는 유전자의 DNA로부터 전자를 빼앗아 손상을 입히며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암세포를 만든다. 활성산소는 크게 초산화기, 과산화수소, 히드록시기, 1중항산소로 만들어지며 이는 지구가 생성되면서부터 대기 중에 있었기 때문에 지구상에서 인간이 탄생한 뒤에 인체 내에서 활성산소를 없애는 기능 즉, 활성산소를 가지고 있는 물질을 분해하는 효소를 만드는 기능을 가지게 되었으니 활성산소를 없애는 기능 즉 활성산소는 활성산소 제거물질에 의하여 환원되어 발암성을 잃는다. 유전자에서 전자를 빼앗으려는 활성산소가 있을 때 유전자보다 먼저 전자를 내어 줄 물질(스캐빈저(Scavengor))이 나타나서 유전자로부터 전자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준다 스캐빈저는 암관련 유전자와 암항원에 대하여 모두 항산화제의 역할을 하며 SOD(초산화물 불균화효소), 카탈라아제, 페록시다아제 등의 효소와 카로티노이드, 비타민 C, E, B2등이 있다. SOD는 활성산소를 과산화수소로 바꾸어 활성산소의 특성을 순식간에 없앤다. 이 귀중한 SOD는 간에서 만들어지며 구리와 아연을 가지고 있고 세포질에 들어 있으며 초산화물의 분해에 촉매역할을 하여 활성산소가 세포핵 속의 유전자에 변이를 주지 않도록 파수병 노릇을 하고 있다. 한편 SOD에 의해 형성된 과산화수소는 카탈라아제(철분함유)에 의해 분해되니 카탈라아제는 과산화수소를 물과 산소분자로 분해하는 것을 촉진하며 페록시다아제는 과산화수소를 분해하여 다른 물질의 환원을 촉진한다. 모두가 산화환원효소들이다. 한편 1994년 핀란드에서는 엉뚱하게도 ‘카로티노이드’와 비타민 C, E를 여러 해 먹였더니 담배연기와 같은 비율로 암을 많이 일으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으니 이들을 가공된 방법으로 섭취시키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되니 자연식으로 섭취시켜야 한다.


4. 발암인자의 제거

발암인자가 정상세포의 DNA로부터 전자를 빼앗으면 DNA의 원자는 유리기를 형성하며 DNA의 유전정보에도 변화, 즉 돌연변이가 일어난다. 이때 발암인자는 몸 안에 있는 암항원에서도 전자를 빼앗아 유리기를 형성한다. 이런 발암인자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직접인자 : ① 식독, 화학독, 환경독소 등으로 흡수되는 발암물질과 전자파, 자외선, 방사선 등

            ② 이들이 몸에서 만들어 내는 수소이온과 활성산소

*간접인자 : ① 스트레스와 성격 ② 운동부족 ③ 직접인자가 체내에서 분해하여 나오는 산성 독성물질

*혼합인자 : 위의 인자들이 두 가지 이상 결합된 것

 

그러나 발암물질이 직접 그리고 즉시 암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발암물질은 수소이온이 지나치게 많고 산소가 부족한 세포 가까이 이르러 울혈상태 속에서 에너지가 부족한 정상세포의 유전자와 암항원에 동시에 변이를 일으킨 다음 발암한다. 그러므로 발암물질에 똑같이 노출되어도 암에 걸리지 않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 참고로 침의 발암물질에 대한 해독작용을 살펴보면 침 속의 페록시다아제가 활성산소를 없애 주고 또 침은 고기를 태운 검정에서 뽑은 발암물질인 트립 P1을 비롯 간암, 위암 등을 일으키는 아플라톡신 B1과 f2, 4NQO, MNNG, 벤조피렌 등 거의 모든 발암물질의 유전자에 대해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작용을 없앤다. 이 해독작용에 걸리는 시간은 약 30초로 대단히 신속하다. 어쨌던 발암물질로부터 DNA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이들보다 더 빨리 전자를 발암인자에게 내어 줄 수 있는 물질이 있으면 되니 즉 산화가 잘되는 과일과 채소의 생즙을 많이 마시게 하면 된다.(음식 중에 가장 빨리 산화됨) 다음에 몇 가지 예를 든다.

① 발암물질의 생산정지 : 인체는 소화과정에서 산화질소와 아민이라는 단백질의 구성성분으로부터 니트로사민이라고 하는 발암물질을 여러 형태로 만들어 내는데 이때 토마토에 들어 있는 P-쿠마르산과 클로로젠산 등 유기산은 족집게처럼 작용하여 젖산이 아민과 결합하기 전에 붙잡아 세포 밖으로 내쫓아 버린다.

② 항암효소의 증산과 발암물질의 배설촉진 :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술포라페인은 정상세포에 도달하면 Phase2효소라고 하는 단백질 그룹을 활성화시키며 이 효소가 활동을 개시하면 발암물질을 세포 밖으로 몰아내는 분자에 접착시켜 없앤다. 마늘과 양파에 들어 있는 황화알린은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효소를 작동시킨다.

③ 발암물질로부터 DNA를 보호 : 양배추와 터닙 등에 들어 있는 PEITCF라는 성분은 P450(발암물질을 분해해 DNA에 결합시키는 효소)에 미리 붙어 버려 이 효소가 발암물질을 만들지 못하게 한다. 딸기, 포도 등에 들어 있는 엘라그산은 발암물질이 DNA까지 침입하기 전에 발암물질을 미리 중화시켜 없애 버린다. 붉은 고추에 들어 있는 캡사이신은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독성물질이 DNA에 들러붙지 않게 한다.

④ 발암성 호르몬 부착의 방지 : 야채 속의 플라보노이드를 발암성 호르몬이 세포의 표면에 붙지 못하게 한다.

⑤ 발암성 호르몬의 무력화 : 양배추 속의 인돌-3-카르비놀은 에스트로겐 전구물질을 자극하여 유방암을 일으키지 않는 무해한 양성 에스트로겐의 형태로 분해하는 효소를 작동시킨다.

⑥ 암억제 유전자의 보호 : 암관련 유전자에는 암유전자와 암억제유전자가 있으며 암은 암억제유전자가 돌연변이 해야 일어난다. 암억제유전자는 세포분열 도중 DNA를 계속 감시하니 이 유전자에 변이가 일어나지 않도록 보호할 수만 있다면 암세포의 증식은 멈추게 된다. D53, MTS1은 복합 암억제 유전자로 매우 유명하며 단 주의할 점은 몸 안에서 중요한 정상활동을 하는 발암유전자와 암억제 유전자가 모두 전자를 잃지 않게 보호하는 방법이 발명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Ⅱ. 祛邪- 溫中化陽, 軟堅散結

1. 종양맥관형성 억제 및 정지

정상세포가 모세혈관을 만드는 경우는 태아의 성장기 일 때 상처가 나서 나아갈 때, 생리 중이거나 직후, 결막염,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모세혈관이 자라나는 질병이 있을 때 뿐이다. 암세포는 모세혈관을 왕성하게 만들어 내니 암세포의 성장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는 그 세포의 숫자가 약 100만개로 늘어난 뒤이나(상피내암) 이 상피내암은 늙은 세포를 잃는 양과 거의 같은 양으로 새로운 세포를 더 만들어 내나 다음 단계로 종양세포는 혈관의 주요성분인 내피세포를 끌어들이는 화학성분을 분비하기 시작한다. 이 세포가 종양 속으로 자라서 들어가는 모세혈관을 만들고 또한 종양이 더 빨리 분열하도록 자극하는 성장인자인 분자전달자를 뿜어낸다. 혈관을 만드는 중요한 요인은 암세포가 혈관을 새롭게 만드는 것을 억제하는 단백질인 트롬보스폴린을 만들어 내는 양이 갑자기 줄어 버리는 것으로 종양은 트롬보스폴린을 적게 만들고 그 대신 혈관을 만들려는 물질들을 암세포에서 분비하여 혈관을 만들어 내도록 유도하니 이를 암성혈관형성이라 하며 딱딱한 경성종양일수록 더욱 뚜렷하다. 현재 연구 중인 것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① 1989년 하버드대학 포크먼 박사가 실험시 내피세포의 배양액이 곰팡이로 오염되었을 때 그 성장이 극적으로 억제된 것을 보고 착안한 곰팡이 성분

② 1993년 독일의 연구가들이 콩 속에서 분리해 낸 제니스테인. 이는 백혈병의 치료에도 놀라울 만큼 효과가 있다.

③ 동물연골 속의 단백질이 주성분인 상어와 소의 연골엑기스, 단 이는  만들어져 있는 종양만 일시적으로 없애 줄  뿐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막는 작용은 하지 않는다.

④ 맥관형성억제물질의 생산증진제. 미국 노스웨스턴의과대학의 분자생물학자인 보욱박사는 체내에 많이 있는 암억제 유전자인 P53으로 트롬보스폴린을 생산하는 것을 조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암시하는 예비 자료를 제시했다.


2. 암세포의 노화촉진

1994년 4월 미국<국립과학 아카데미회보>에는 암세포가 늙지 않는 이유를 밝힌 논문이 발표되었다. 즉 캐나다의 맥매스터대학교의 세포생물학자인 할리 박사팀은 암세포에서는 분명히 발견되지만 대부분의 정상세포에는 없는 텔로머레이스라는 효소를 발견하였다. 유전자의 한 묶음인 염색체의 양쪽 끝에 있는 DNA의 짧은 줄인 ‘티일로미어’는 분자시계역할을 하고 있으니 세포분열을 할 때마다 세포는 DNA를 조금씩 잃어 가고 있는바 티일로미어가 DNA를 보호하고 있다. 티일로미어는 1000개가 넘을 만큼 매달려 있는 한 가닥의 DNA끈으로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10~20개씩 없어져 그 길이는 계속 짧아지며 세포분열을 50~100회까지 한 뒤에는 이 물질이 완전히 없어지고 DNA의 목걸이인 염색체가 너무 짧아 져서 늙고 손상된 세포가 다시 다음 세대의 세포를 만들지 못하므로 세포분열은 정지되고 빨리 늙기 시작하며 드디어는 죽는다. 이 와는 반대로 암세포는 분열을 시작하면 티일로미어를 정지시킬 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 처음에는 줄어들지만 한동안 길이가 짧아진 다음 안정을 되찾고 텔로머레이스라는 효소를 만들어내 염색체의 양끝을 수리해 준다. 이 끊임없이 분열하고 증식할 수 있는 세균과 다른 단세포 생물에서의 역할로 잘 알려져있다. 정상세포는 시험관 안이거나 생체 안이거나 일정한 한계가 있어 그 한계에 이르면 증식이 정지되니 이를 ‘접촉저해’라 하는데 암세포는 이것이 없이 증식이 계속된다. 인간에 있어서는 태아세포와 남성의 정자세포를 만드는 고환에서만 이 효소가 정상으로 활동한다. 이 효소를 차단하면 암세포로부터 노화에 저항하는 힘을 빼앗아 정상세포처럼 자연스럽게 늙어 죽게 할 수 있으니 캐나다 맥매스터 대학의 이 효소 연구팀의 책임자인 할리 박사는 ‘암세포는 이미 대단히 늙은 것이다. 만약 텔로머레이스를 억제할 수만 있다면 단 몇 번의 분열을 한 뒤에 종양을 죽게 할 수 있을 것이다.’라 하였다. 또 암세포만이 텔로머레이스를 만들고 정자와 난세포 이외의 모든 정상세포는 만들지 않고 이용하지도 않으니 이는 자체에 독성작용이 있더라도 정상세포는 피해 갈 수 있다.


3. 온열요법의 응용

암세포는 열에 약하니 43.5℃만 되면 죽는다. 그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산소분압이 낮으므로 온도감수성이 정상세포보다 더 높다.

② 영양부족은 세포의 온도감수성이 정상세포보다 더 높다.

③ 영양부족은 세포의 온도감수성을 훨씬 더 높게 한다.

④ 무산소 당분해로 인하여 산성․독성물질이 많이 쌓여 수소이온(H+)이 많아 pH가 낮아져 있으니(산성) 온도감수성이 특히 높다.

⑤ 혈액순환의 불량으로 체온의 교환이 잘 되지 않아 정상조직보다 종양의 체온은 낮게 되어 있다(산소헤모글로빈에서 산소가 못 떨어져 나옴). 따라서 환부에 가깝게 국소발열시켜 종양이 열을 받기 시작하면 정상세포보다 열이 쌓이기 쉬워 높은 열로 인하여 훨씬 더 장애를 받기 쉽게 된다.

이때 종양주위에 열을 주면 산소헤모글로빈에서 산소가 쉽게 덜어져 나와 산소가 종양 주위에 풍부하게 되어 쌓여 있던 젖산 등이 분해되어 버리기 때문에 종양이 살지 못하는 환경을 만들어 버린다. 또한 종양에서 새롭게 형성되는 모세혈관은 정상혈관보다 열에 의한 손상을 훨씬 더 많이 받는다.


Ⅲ. 扶正(培本) - 大補元氣, 健脾益腎

1. 면역기능의 부활 및 강화

면역기전의 중요한 역할은 종양형성의 초기나 치료 뒤 남아있는 암세포를 청소해 주는 것으로 종양이 어느 정도 커진 뒤에는 작용하지 않는다. 일반적인 면역의 현상은 다음과 같다.

① 항원이 몸 안으로 침입한다.

․백혈구: 호중구, 림프구, 단구, 호산구, 호염기구. 중요 기능은 시토킨으로서 인터페론, 인터루킨, 종양괴사인자(TNF), 집락자극인자(CSF)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② 대식세포가 항원을 먹어 없앤다. 동시에 조직적합항원(HLA)과 협력하여 항원침입의 정보를 T-림프구에게 전한다.

․T-림프구 : 킬러T세포, 대식세포 활성 T세포, 헬퍼 T세포, 억제 T세포,

③ T-림프구는 대식세포로부터 온 항원의 정보를 B-림프구에게 전한다.

④ B-림프구는 T-림프구에서 온 정보에 따라 항체를 만든다.

면역요법의 개념은 정상세포에는 없으나 종양세포에는 면역학적으로 활성인 표면항원이 있다는 가정 하에 정립되었으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능동적 면역요법

1)체내유도면역

① 비특이적 면역요법 : 종류별로 정해져 있는 종양관련 항원에 의하지 않는 항종양반응을 일으킴. 시토킨 이용

  ㉠ 인터페론 : 강력한 항바이러스작용과 함께 암이나 면역에 대해 많은 생물작용을 한다.(α, β, δ)

  ㉡ 인터루킨Ⅰ : 방사능이나 항암제로 인한 백혈구감소증에서 골수를 보호하여 회복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 인터루킨Ⅱ : 동물실험과는 달리 치료기간 중 반수 이상의 환자가 응급실로 갈 만큼 큰 부작용을 낳았다.

  ㉣ 인터루킨Ⅳ : 인터루킨Ⅱ와 함께 쓰면 종양침투임파구(TIL)를 더 많이 만든다.

  ㉤ 인터루킨Ⅵ : 인간에게는 항종양작용이 확인 되지 않았다.

  ㉥ 종양괴사인자(TNF) : INF-α는 대식세포, 내피세포, T세포에서 TNF-β는 T세포에서 만들며 발열, 악액질, 내피세포 병변증을 일으킨다.

  ㉦ 집락 자극인자(CSF) : 과립구 CSF, 과립구 대식세포 CSF, 대식세포CSF, 레미바솔

② 특이적 면역요법 :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특정한 종양관련항원에 따른 항종양작용을 조절하는 요법

  ㉠ 종양백신 : 살아 있거나 불활성화한 종양세포와 면역성을 강화하기 위한 매질을 사용.

  ㉡ 이상발생요법 : 면역증강을 위해 표면항원의 구조를 바꾸는 것으로 바이러스, 방사능, 자외선, 열, 화공약품 등을 이용한다.

2) 체외유도면역

① 비특이적 면역요법 : LAKCell(림포카인 활동 킬러세포)를 IL-Ⅰ에 노출시켜 실험해 약간의 효과 얻음.

② 특이적 면역요법 : TIL(종양침투림파구)는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면역세포로 종양세포가 들어 있는 현탁액에 IL-Ⅰ를 넣어 합하여 이용한다.

3) 자연면역 : 태어날 때부터 몸 안에 가지고 있는 항원배제기능으로 NK세포, 호중구, 활성화 대식세포 등이 있고 세포장해성으로 작용하거나 종양세포에 대해서 억제적으로 작용한다.


(2) 수동적 면역요법 : 외인성 물질을 환자의 몸 안으로 넣어 반응을 일으키는 것.

모노클론항체 : B세포임파선 중에서 50%반응. 특이적 종양 태아성 항원과 암세포막 표면에 있는 종양관련항원들이 모노클론항체로 입증되어 있다.


2. 활력의 증진 - 간, 심장혈관, 신장, 뇌세포, 경락의 기능강화

간은 암환자의 종양에서 나오는 산성독성물질을 비롯하여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산독성물질들을 해독한다. 혈액의 순환이 잘되지 않으면 발암인자는 종양주위에 더 오래 더 많이 머물게 되고 온몸에 산성독성물질은 더 쌓여 혈액의 점도만 높아지며 ESR의 수치도 안 내려간다. 신장은 신장독성물질과 체액을 조절하기 위하여 대단히 중요하며 악액질이 심해질수록 그 기능이 더욱 나빠지며 때로는 약간의 부종을 나타내기도 한다. 암이 진행되면서 악액질이 더 심해지면 뇌세포에 지장을 주기 쉽다. 가장 먼저 뇌세포에 산소가 부족해지는 저산소증을 오래 유지하게 해서는 안된다. 이런 경우에는 대뇌신경의 자극전달물질들이 균형 있게 만들어지지도 않는다. 또한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노폐물이 혈액 속에 쌓여 뇌의 기능에 가장 먼저 지장을 주거나 혼수가 올 수 있으며 뇌세포 자체가 손상될 수도 있고 뇌의 종양이 생길 수도 있다. 특히 단백질에서 오는 질소 화학물이 큰 문제가 될 때도 많다. 암의 발생기전은 장기의 경락과 경혈이 울혈로 인해 오랫동안 막혀서 원활하게 소통이 되지 않고 외부의 기도 주고받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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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도 병명은 하나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양상으로 진행하는 암입니다.악성도도 다르고 전이양상도 다릅니다.

암치료 역시도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라는 말이 딱 어올리는 분야입니다.문제는 그 디테일이 환자나 보호자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면밀하게 예측하고 대응해야한다는 점입니다. 한 가지 약만으로 무조건 완치된다면 암에 대해 걱정할 필요도 없겠지요 그러나 암은 수십가지의 디테일을 다스려가면서 면역을 회복할 때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암치료의 역사가 오래된 한의원을 찾는 이유도 다양한 경험속에서 많은 경우의 수를 겪어보았기 때문에 대응방법이 더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기 때문일 것입니다.

위암으로 인해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식이요법부터 근뽄 뿌리를 뒤엎는 치료법까지 어느 하나 부족하지 않게 관리받으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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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Oncothermia – Our Mission is Your Healthy Future

‘온코써미아‘ 고주파 온열 암 치료기기 개발자

헝가리 성 이스트반 대학의 안드라스 사스 교수 초청 강연

Part 2. Willms tumor에 대한 고주파 치료 및 한양방 통합 암 치료 사례 연구

국제 의학 학술지 ‘Case reports in oncology’ 게재 논문 중심으로

소람한방병원 이동현 책임원장

[강의 안내]

* 강의 주제 : 고주파 온열 암 치료의 현재와 미래

* 강의 일시 : 2019. 09.05(목) 오후 2시

* 강의 장소 : 소람한방병원 5층 힐링플레이스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468)

* 비용 : 무료 (선착순 50명)

* 신청 : 하단 신청 양식 작성 [참석자 성함 / 인원수 / 암종] 기재

참여를 원하시는 특강명과 참여 인원·성함을 알려주시면 빠른 신청 도와드리겠습니다.

※ 당일 참여 인원에 따라 청강이 제한될 수 있으며, 영상 촬영은 불가합니다. (사진 촬영 가능)

※ 개인 차량을 이용하시는 분은 소람한방병원 옆 선릉과 정릉의 공용주차장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암치료 가능한 한방병원 알아보고 있어요

... "한방병원에서 해줄 수 있는 암치료는 어떤 것이 있나요?" 이러한 질문에 대해 저희가... 때때로 꼭 필요한 치료들을 우선순위에 맞게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대학 병원에서의...

한방치료 받을 수 있는 한의원 있나요?

... 혹시라도 나중에 교통사고가 난다면 무조건 경희일생한의원 갈만큼 전농동입원한방치료 가능한 한의원 중에서도 시설하고 치료도 최고니깐 믿고 한 번 가보세요! 강추요!

지급받을 수 있는 방법 좀알려주세요

... 할 없다는 진단을 받고 하루라도 빨리 치유되기 바라는 비장한 맘으로 양방 및 한방을 겸한 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암치료 전문한의원인 민속한의원에 입원한 후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