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4기 요양병원 어떨까요?(길동 대장암4기)

대장암4기 요양병원 어떨까요?(길동 대장암4기)

작성일 2024.05.20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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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 60대 중반/남 대장암4기

대장암 4기 수술은 마쳤고

항암받으러 다니고 있는데

더 관리 해보려면

요양병원을 알아보면 괜찮을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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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 상담한의사 이대연입니다.

대장은 결장, 직장, 충수, 맹장, 항문관으로 나누어집니다. 이중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대장암이라 부릅니다. 대부분은 점막의 샘세포에 생기는 선암의 형태이지만, 림프종, 악성 유암종, 평활근육종 등이 원발성으로 발생되기도 합니다.

대장은 수분 흡수와 음식물 찌꺼기로 분변을 형성 및 내보내는 기능을 합니다. 대장암에 걸린다면 이런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혈변, 설사, 변비, 배변습과 변화, 체중변화, 복부 불편감,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장암 초기에는 위와 같은 증상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다가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 발병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의 경우 조기 발견 후 적시에 치료하게 된다면 예후가 좋다고 할 수 있는 암입니다. 검진 시 진행하는 내시경을 통해서 선종 단계의 용종을 발견하여 제거한다면 대장암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대장암4기처럼 암이 여러 장기로 전이된 상태라면 크기와 전이 정도, 범위 등을 꼼꼼히 살핀 후 수술 및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대장암4기처럼 병기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뒤늦게 진단을 받은 분들은 수술과 항암치료 일정을 먼저 정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주의할 점들을 설명받게 되는데, 진단 전까지 검사들을 받으며 이것저것 알아보았지만, 생각보다도 더 많은 부분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판정을 받은 후에 바로 다음날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때까지 건강 관리에 신경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 금연, 금주, 균형잡힌 식단 등을 지키는 것이 암 환자에게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를 모두 시행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잘못 잡혀있는 식생활 습관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이를 하루아침에 바꾸는 것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는 것은 가정에서 모두 해소하기엔 어렵고 복잡한 것들이 많습니다. 특히 소화기계에 암이 생기는 대장암의 경우 식이요법을 진행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대장암요양병원에서는 이런 분들을 위하여 항암식이요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시행할 때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부분은 섭취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가 고르게 분배되어 있느냐입니다.

면역체계에 이상을 일으키는 암세포가 몸에 있는 만큼 암환자들은 다른 분들에 비해 면역력이 많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평소 이를 골고루 섭취하지 못했다 할지라도 암진단 후에는 꼭 지키는 것이 좋은 방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