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생식기 가려움 문의드려요(흥덕구 소양증)

여자 생식기 가려움 문의드려요(흥덕구 소양증)

작성일 2024.04.28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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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구 30대후반/여 소양증


얼마전부터 생식기쪽이 너무 가려워요

냉도 더 심해진거 같고 너무 가려워서 괴로워요.. 밖에서도 가렵고 왜그런걸까요? 치료받으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여자 생식기에 혹 #여자 생식기관 #여자 생식기관 구조 #여자 생식기가 너무 간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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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 상담한의사 표가나입니다.



잦은 재발로 인한 질염 증상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먼저, 한의원 청주점의 치료법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문의 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가장 대표적인 질환으로 질염이 있는데요,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할 정도로 많은 여성분들이 겪는 질환으로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저하될 때

특히 잘 발생하며 재발이 잦은 특징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질 분비물의 소견은 투명하거나 흰빛을 띠며 냄새가 없습니다

질염에 의한 질 분비물은 맑지 않으며, 불쾌한 냄새가 나고, 가려움증, 작열감 등의 외음부 증상과 배뇨통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질염에는 칸디다증,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위축성 질염 등이 있으며


칸디다증의 경우 백색의 코티지치즈 양상의 질 분비물이 나타나며, 외음부의 가려움증과 배뇨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세균성 질염의 경우 질 분비물이 묽은 흰색을 띠고 생선비린내가 나는 질 분비물이 관찰되며 가려움증이나 배뇨통은 드물게 나타납니다.

트리코모나스질염에서는 불쾌한 냄새가 나는 황록색의 질 분비물과 배뇨통, 하복통이 동반되며 간혹 질 가려움증이 동반됩니다.



기본적으로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으나 장기간 항생제를 사용하는 경우 정상 질 세균총을 파괴하여 질 건강을 유지하는 유산균이 자랄 수 없어 질내 산성도가 무너지면 질염이 반복해서 발생하는 원인이 되므로 신중하게 치료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현재 반복해서 겪고 계신 질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심화된 환자분의 내부 장기의 불균형을 개선하고,

축적된 열독이나 노폐물의 배출을 통해 피부와 자궁, 생식기의 면역력을 높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한의원의 치료 방법으로는


한약과, 외부 치료, 생활 관리가 있습니다.


한약 치료로 내부 장기 불균형 개선, 열독의 배출, 면역력과 재생력 증진을 촉진하며,

면역력을 높여주기 위한 약침 치료 및 침 치료 등을 주 1회 정도 하게 됩니다.


또한 생활 요법으로 수화 치료, 식이요법 등을 상황에 따라 병행하게 됩니다.


생활 관리는 외음부를 너무 자주 씻거나 세척력이 강한 세정제나 청결제를 자주 사용하는 것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외음부 세척 후에는 습해지지 않도록 잘 말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통풍이 잘 되는 면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좋고, 꽉 끼는 청바지나 레깅스 착용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원 청주점은 여자 원장님 진료가 가능하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근처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체질에 맞게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를 받으시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직접 만나 뵙고 육안으로 확인한 진료가 아니어서


답변이 제한적임을 양해바라며 궁금한 부분이 해소되셨기를 바랍니다.




문의자 님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