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치료제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 있나요?

건선치료제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 있나요?

작성일 2024.04.24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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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 증상이 너무 갑자기 생겨서 당황스럽네요.. 하필 팔꿈치 부위에 생겨서 자극이 계속 가해지다 보니 증상이 빠르게 심해지는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건선 증상은 전신으로 번질 수 있다고 해서 더 걱정됩니다.. 건선치료제를 좀 바르려고 하는데, 바를 때 주의해야 할 점 있나요? 있다면 알려주세요 ㅠㅠ 급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닥톡- 상담한의사 김지나 원장입니다.

건선치료제 사용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질문 남겨주셨는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기 전, 먼저 건선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건선은 각질의 과다 생성과 극심한 피부 건조증, 선홍색의 작은 구진이 주로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한 번 발생하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불어 질문자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과 같이 증상이 진행될수록 발생 범위가 조금씩 넓어져 가급적이면, 이른 시일 내에 적절한 조치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리는 피부질환 중 하나인데요.

이러한 건선은 주요 증상이 피부 건조증이다 보니 한방에서는 건선치료제로 보습제를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건선을 앓고 계시는 환자분들의 경우, 일반적인 사람에 비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인데요.

그러니 질문자님도 이를 참고하시어 건선치료제, 보습제를 수시로 도포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보습제의 경우, 피부에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화학 성분이 배제되어 있는 순한 제품을 위주로 사용해 주시기 바라며 보습제 도포 시에는 화장 솜을 이용하여 가볍게 톡톡 치듯이 피부에 얇게 펴 발라 주시는 것이 좋다는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선치료제 외에도 피부에 자극이 가해지지 않도록 신경 써 주시기 바라며, 각질을 인위적으로 제거하는 행위 또한, 피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선치료제에 대한 답변이 도움 되셨기 바랍니다.

이상 김지나 원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피부 상태를 읽어주는 피부 전문 바이오리듬 입니다.

위와 같은 건선 증상을 부작용 없이 치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항체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건선은 은백색의 비늘로 덮여 있는 경계가 분명한 구진과 판이 특징인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입니다. 건선이란 용어는 그리스어 'psora'에서 유래되었는데 '가려움'을 뜻하며 가려운 정도는 사람마다 다양합니다.

■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인 연관성이 있으며, 가족력에 영향을 받습니다. 건선의 유전적 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피부 외상이나 자극, 건조하고 추운 날씨, 감염, 스트레스, 약물 등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으면 각질을 만드는 세포의 증식이 일어나고 염증이 생기는 건선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유발 요인을 없애면 증상이 호전되었다가 다시 노출되면 악화되는 등 건선의 증상은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 일단 건선에 의한 가려움증이 있으신 경우에는 쿨링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가려움은 우리 몸에 대한 경고입니다. 피부를 가렵게 하는 것은 Histamine이라는 신경 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인데요. 특히 피부에 있는 가려움 수용체(itching receptor)를 자극하게 되면서 가려움 현상이 발생합니다.

긁는 행동이 반복되게 될 경우에는 피부 표피 아래쪽에 있던 신경 섬유들이 점점 활성화되면서 피부 표면까지 올라오게 됩니다. 긁는 작업이 반복되게 되면 신경 섬유 말단이 과하게 민감하게 되면서 조금만 건드려도 가려워지고 외부 염증인자로부터의 침입이 수월해집니다. 가려우시더라도 참으셔야 하고 가려움 해소를 위해서 쿨링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쿨링(cooling)은 차가움을 인지하는 수용체 활성화로 가려움증의 완화하는 효과를 보여줍니다. 쿨링의 예로는 젖은 수건이나 냉찜질로 가려운 부위를 쿨링해 주시면 됩니다.

가려움증의 주된 원인은 우리 몸의 조직에 찌꺼기가 쌓여있고 화학물질이 많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화학물질은 가공식품, 가공첨가물, 가공탄수화물, 정제탄수화물이 포함된 고혈당지수 식품들을 끊고 야채, 채소, 현미, 과일과 같은 항산화식품을 드셔야 합니다. 그리고 따뜻한 물을 많이 드셔서 정체되어 있는 조직의 노폐물과 찌꺼기를 풀어주어야 합니다. 노폐물과 찌꺼기를 풀어주기 위해서는 땀이 나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땀을 많이 낸 이후로 빨리 샤워하여 씻어 내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의 일상생활(먹는 것 + 자는 것 + 운동)을 규칙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노력 없이 피부의 보호를 위해 약과 치료에만 의존하게 될 경우에는 결국 오염 물질과 화학물질은 계속 쌓이게 되는 것이고 뇌 회로가 차단되어 있기 때문에 뇌는 모르고 몸은 점점 오염되면서 약 의존성은 물론이며 심하면 고칠 수 없는 만성적인 병으로 누적됩니다. 건선은 나의 일상생활을 잘 관리해왔는지부터 확인해 보시고 정상적인 피부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항체 균형을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궁금하신 점이나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1:1 질문하기 로 남겨주시면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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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건선치료제 스테로이드제가 많아서 효과 없으면 바로 전문가랑 상담 후 바꾸는게 좋고

저도 사타구니 쪽에 난 건선이 전신으로 발병해서 3년간 정말 고생했어요

진짜 처음에는 어떻게 치료할지도 몰라서

양방, 한방 다 치료받아봤고 계속 재발하더라구요

이게 약만 가지고 낫는게 아니구나 싶어서 혼자 공부하다보니 UVB광선치료가 눈에 띄더라구요.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증명된 논문이 상당히 많아서

uvb광선치료 되는 병원 찾아서 받아보니 20회정도부터 확실히 효과가 좋았어요.

효과가 너무 좋아서 시간,비용적 측면에서 집에서 하는게 낫겠다 싶어 햇빛조사기(uvb파장 나오는 걸로) 사서 해줬어요.

매일 자기 전에 15분씩 주 4회씩 해주니 지금은 건선 재발 없이 많이 좋아졌네요.

작년 겨울까지만 해도 건선으로 고생했는데 올 겨울에 고생 안해서 너무 좋아요ㅠㅠ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처방받은 병원에 문의하는게 제일 정확합니다.

건선은

면역교란을 치료하는 약물을 복용(내치)하면서

피부의 염증과 각질을 진정 소염시키는 외용제를 바르고(외치)

건선에 맞는 생활관리법을 꾸준하게 실천하면 낫습니다.

만성 염증성 질환인 건선의 특성상 상당히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므로

치료제의 안전성이 확인된 곳에서 치료받는게 좋습니다.

링크를 참조해보세요

한의학의 건선 치료방법(3) - 민족의학신문 (mjmedi.com)

저열량식 또는 단식 동안 염증성질환 호전 - 민족의학신문 (mjmedi.com)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건선연고는 거의 다 스테로이드가 강력하게 들어있어요. 스테로이드 연고는 1~7단계 까지 있구요. 스테로이드 연고 단계 치면 다 나옵니다. 바르다 안바르면 다시 재발하는 리바운드현상이 엄청나게 심한 연고이니 꼭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세요. 강력한 건 의사처방 아니면 살수도 없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