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틱장애 증상 나타날때 생활수칙(세종 틱장애)

소아 틱장애 증상 나타날때 생활수칙(세종 틱장애)

작성일 2024.04.08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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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소아/남 틱장애

초등학생 남아 집에서 틱장애 눈깜빡임 증상 헛기침 큼큼 할 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혼내도 안되는데 생활수칙 어떻게 해야 나아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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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 상담한의사 조민정입니다.


아이의 틱장애 증상이 걱정되셔서, 생활수칙 관련해서 문의 주셨군요.


아이의 틱 증상을 지적하거나 비난하지 마세요. 틱은 증상을 참아도 일시적일 뿐, 하지 않으면 더욱 괴롭고 마침내 틱을 해야만 불편함이 해소됩니다. 틱장애는 스스로의 의지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틱을 지적해서 아이가 심리적으로 불안하면 틱 증상이 오히려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의 틱을 지나치게 관찰하고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지 마세요. 부모님께서 아이의 틱을 아이 앞에서 지나치게 관찰하고 신경쓰시면 소아 어린이 당사자는 그것을 느끼고 틱에 대해 지적당할 때와 마찬가지로 불안해할 수 있어요. 그러니 아이의 틱에 대해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보다 무덤덤한 태도를 갖는 것이 아이의 정서적 안정과 틱 증상 완화에 좋습니다.


자극적인 매체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시각적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은데요. TV, 스마트폰, 컴퓨터 같은 전자기기들은 어느 정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용이 자극적이거나, 공포스러운 영화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적인 매체는 뇌를 흥분시켜 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증상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틱장애는 치료를 시작해도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중기 장기적으로 좋아지는 치료 경과를 보입니다. 아이들은 감기에 걸려도 틱이 심해질 수 있고, 부모님께 혼이 날 때나 피곤할 때에도 심해질 수 있습니다. 틱의 일시적인 악화는 쉽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불안하지 않도록 아이의 증상에 조금은 무심한 태도로 대해주세요.


적당한 운동은 좋지만 너무 지나치게 과도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스릴과 긴장을 유발하는 운동은 뇌를 자극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쟁을 유발하는 운동도 마찬가지예요. 틱장애 치료하는 동안 가볍게 산책하는 것처럼 잔잔한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외부적인 스트레스 요인은 가급적 줄이거나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학원 다니는 것으로 인해 너무나 스트레스 받아하고 힘들어한다면 치료하는 동안은 잠시 쉬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에도 세심히 신경 써주세요. 맵고 짠 자극적인 정크푸드, 인스턴트 음식, 카페인 음료, 액상과당, 설탕, 탄산, 화학첨가물은 좋지 않습니다.


아울러 틱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한의원 및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틱장애는 초기에 적절히 치료할 경우 치료도 잘되고 재발률도 떨어지지만, 증상이 심해진 후에 치료하면 치료기간도 길어질 뿐더러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ADHD, 불안장애, 강박장애를 동반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현대한의학적인 관점에서는 틱장 증상에 대해서 뇌신경계 및 자율신경계 기능을 고려하여 , 치료를 하는데 있어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뇌 자체의 균형과 기능이 회복되어 뇌 스스로 증상을 제어할 힘이 생기도록 돕는 치료이기에 졸리고 살이 찌고 머리가 멍해지는 부작용이 거의 없어서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틱장애 증상에 대한 진단 및 점검이 필요하니,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한의원 및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답변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