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인지, 자꾸 술을 마셔요(노원구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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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30대중반/여 우울증
올해 35세 가정주부입니다. 어릴 때 아버지의 주취폭력 속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인지 늘 성격이 어둡고 부정적인 면이 많았는데, 점점 아버지처럼 저도 말과 행동이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늘 우울한 기분 속에서 남편이랑 아이들에게 쉽게 화도 내고 버럭하게 됩니다. 술도 자주 마시게 됩니다. 아이들은 엄마가 술 마시는 모습을 보면 무서워합니다. 술이 깨면 너무 또 죄책감에 너무 기분이 우울해지고 어떨 때는 죽고 싶다는 생각도 납니다. 이런 날들이 자주 반복되고 있는데, 남편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자고 해도 막상 정신과에 가기는 또 무섭습니다. 이 악순환을 끊어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노원구 30대중반/여 우울증
올해 35세 가정주부입니다. 어릴 때 아버지의 주취폭력 속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인지 늘 성격이 어둡고 부정적인 면이 많았는데, 점점 아버지처럼 저도 말과 행동이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늘 우울한 기분 속에서 남편이랑 아이들에게 쉽게 화도 내고 버럭하게 됩니다. 술도 자주 마시게 됩니다. 아이들은 엄마가 술 마시는 모습을 보면 무서워합니다. 술이 깨면 너무 또 죄책감에 너무 기분이 우울해지고 어떨 때는 죽고 싶다는 생각도 납니다. 이런 날들이 자주 반복되고 있는데, 남편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자고 해도 막상 정신과에 가기는 또 무섭습니다. 이 악순환을 끊어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