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습진...아토피로 진행될까요?(광주 신세계백화점 소아/남 아토피)

유아습진...아토피로 진행될까요?(광주 신세계백화점 소아/남 아토피)

작성일 2023.04.02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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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기는 이제 4개월입니다.

신생아때 약간의 태열기만 있었구여 금방 없어졌드랬읍니다.

머리나 이마는 아이가 잠결에 긁는적이 있었는데 빨개지기만 하고 특별히 난다거나 짓무름증상은 없었어요 좀 특이하다면 손과발이 무척차고 땀이 많이 납니다.

첨엔 모유가 잘 안나와서 하루에 한번 정돈 분유 먹였드랬지만 아기 고모가 저와 비슷하게 아이를 낳아서 고모젖 120정도씩 하루에 한번 동냥해서 먹였구요 지금은 거의 제 젖으로만 먹여요( 잠시 아이를 맡길때는 고모젖) 백일 지나서까지 아무렇지도 않다가 보름전쯤 제가 감기가 걸리면서 아기한테도 옮길까봐 의사샘이 모유에 지장없다기에 약을 먹었어여 그리고 그날 따라 젖이 약간 모자란거 같아 젖 늘리는 웰레다 모유촉진차 시킨게 배달이 왔길래 그차를 만들어서 먹었구요 그날 날도 춥고 아이에게 감기 옮길까봐 좀 뜨겁게 하고 잤습니다.

그랬더니 허벅지에 도돌도돌 뭔가가 올라오더군요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순간 사라지고 없어지더라구요 보여드리진 않고 뭔가 올라오다 없어졌다고 하니까 괜찮을 거라고 하기에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루지나면서 올라왔다 사라지고 하더니 나중에는 계속 도돌도돌하더라구요 어머님은 땀띠같다고 하시길래 그러려니 했는데여 (이때 병원에 가거나 했어야 했는데) 며칠전부터 허벅지 위에만 있던게 계속 번지더군요 얼굴에도 눈옆으로 조금씩 도돌기가 올라오구요 그제서야 병원을 찾으니 유아습진이라고 하더이다 아토피 전조증상이라더군요 순간 얼마나 멍하던지...

...

는 둘다 아토피 없구요 아이도 피부가 너무 하얗고 좋았는데...

오늘부터 우리아기 가려워하는거 같습니다.

등으로도 번지고 손으로도 번졌어요 접히는 부분은 아니고 진물도 없지만 건조해서 생긴 습진이니 보습이나 충분히 해주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크림이나 알로에 젤을 발라도 소용이 없습니다.

자면 모유 먹기 전에는 깨는 아이가 아닌데 오늘은 벌써세번이나...

가려워서인지 등을 자꾸 뒤척이고 손이 허벅지로 갑니다.

어째야하는건지 도통알수가 없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하려니 세균이 많다고 해서 못하겠고 보습제는 비싸다고 다가 아닌거 같고 목욕을 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갈피를 잡을수가 없군요 제가 모유먹이면서 우유나 빵이나 밀가루 음식을 가리지 않고 먹었어요 낮에 혼자 있다보니 챙겨먹을 엄두가 안나서 편하게 먹을수 있는거 찾아서 그냥 대충 먹었더니...

그래서 그런건지...

제잘못인거 같아 너무나 속상합니다.

지금은 우유도 끊고 모유촉진차도 끊고 약은 3일만 먹고 끊었습니다 제가 중심을 잡을수 있게 좋은정보 부탁드립니다.

모유수유중에 음식섭취하구요 아이를 위한 생활방법등...

참 길게도 썼네여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한 아이를 키운다는게 쉬운일이 아닌거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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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 상담한의사 기호필입니다.

결론적으로 유아 습진 단계에서의 관리가 잘못되면 아토피로 흔히 발전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전문의료기관을 정하셔서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도록 하세요 태열이라고도 불리우는 아토피성 피부염은 만성적이고 자주 재발되는 몹시 가려운 습진으로 원인이 무척 복잡하고 다양합니다.

원인이 복잡하고 다양하다는 것은 그만큼 치료가 어렵다는 것을 뜻합니다.

태열(아토피성 피부염)은 피부의 만성염증과 함께 피부가 수분을 충분히 가지지 못해 생기는 병입니다.

이 병은 꽤나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데 전인구의 0.5-1%, 어린이의 경우 5-10%가 이 병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는 대체로 생후 2-6개월이며 85%가 만 다섯 살 안에 나타납니다.

태열(아토피성 피부염)의 증상은 우선 무엇보다도 심한 가려움증 입니다.

태열(아토피성 피부염)의 피부소견은 피부의 발진 때문에 가렵다기 보다는 피부가 가려워서 긁다보니 피부발진이 생겼다는 것이 옳을 것 같습니다.

또한 태열(아토피성 피부염)은 잘 낫지 않고 재발을 자주 합니다.

초기인 영아나 어린 소아기에는 가려고 붉은 부풀은 반점이 얼굴, 목, 팔꿈치 뒤쪽, 무릎 앞쪽에 잘 생깁니다.

더 나이가 들어 나타나는 태열(아토피성 피부염)은 건조하고, 부풀어 일어나며 긁고 문질러서 진물과 딱지가 생기는 데 팔꿈치 안쪽이나 무릎 뒤쪽 등 주로 구부러지는 부위에 잘 생깁니다.

가려움의 정도는 매우 심해서 피가 날 정도로 긁게 되며 의 악순환 싸이클이 계속됩니다.

더 지속되면 피부가 갈라지고 두터워집니다.

태열(아토피성 피부염)은 보통 어릴 때 잠시 앓는 병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태열(아토피성 피부염)환자의 50%는 두 돌(24개월) 이내에 없어지나 25%는 청소년기까지 가며, 나머지 25%는 성인이 되어도 없어지지 않고 계속됩니다.

우선 일상 생활에서 아래의 사항을 잘 지키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1) 비누는 지방제거능력이 아주 적은 중성비누를 사용합니다.

2) 빨래 후에는 옷에 세제가 남아있지 않도록 잘 헹굽니다.

3) 새 옷도 옷에 묻어 있는 화학성분을 없애기 위해 빨아 입습니다.

4) 표백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5) 의복은 털종류는 안되고 순면으로 입어야 합니다.

6) 땀 흘리는 것을 막기 위해 일상 활동과 주위 환경을 조절합니다.

7) 집먼지 진드기나 애완동물 등의 유발인자를 없애야 합니다.

8)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애씁니다.

9) 어린아이의 경우 손톱을 짧게 깍아 주고 잠결에 긁지 않도록 장갑을 끼워 재웁니다.

10) 목욕에 대해서는 학자들마다 논란이 있으나 최근 추세는 목욕을 자주시키되 꼭 다음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있습니다.

목욕은 피부가 건조하거나 증상이 심할 때는 하루에 2번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목욕이 끝난지 3분 이내 각종 연고나 로션 등을 바르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몸이 젖은 상태에서 연고를 바른 후 젖은 내의를 입히고 그 위에 다시 마른 내의를 입혀 연고의 침투를 돕고 수분의 증발을 막습니다.

목욕물은 절대로 뜨거워서는 안되고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하면 됩니다.

물목욕은 하루 2번정도 해도 좋지만, 비누로 하는 목욕(물론 아토피성 피부염을 위해 만들어진 저자극성 비누 가지고 해야합니다.)은 일주일에 2-3회 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기 일 때는 물에 들어 갈 때에 통증이 심하므로 욕조에 소금을 한 컵 넣은 후 하면 훨씬 좋습니다.

어떤 로션제제는 알콜을 함유 하는 수가 있으므로 함부로 발라서는 안됩니다.

수분이 증발할 수 있습니다.

11) 병원에서 주는 피부에 바르는 연고제는 스테로이드란 호르몬성제제와 스테로이드가 아닌 타 제제로 나뉘어 지는 데 절대로 환자가 임의로 구해서 사용해서는 안되고 병원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스테로이드 연고제는 피부의 색소가 적어지고, 세균의 감염이 생기며, 여드름, 실핏줄의 노출 등의 부작용이 있으며 심한 경우 호르몬에 의한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의원에서는 SHJ(Sweet Herb Juice)나 증류한약을 포함한 어린이가 먹기 편한 제형 뿐 아니라 순수 자연재료만을 사용해서 만든 외용제제(한방연고,아로마크림,베이비로션,아로마오일,스킨워시(세척액))를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으며, 어린아이라 할지라도 치료에 어려움을 느끼지는 않는답니다.

가까운 시일내에 ...

한의원에 방문하셔서 담당원장님께 아이의 상태에 대해 진찰과 상담을 받으시고 적절한 후속조치에 대해 함께 상의하실 것을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아토피에 좋지 않다고 알려진 음식은 모유수유하시는 어머님도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다음의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음식 정도만 피해주셔도 최선을 다해 주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A. 콩, 양배추, 양파, 마늘, 부루콜리, 순무 콩, 양배추, 양파, 마늘, 부루콜리, 순무를 아주 많이 먹고 모유를 먹일 경우에는 4-6시간 후 모유로 분비가 되어서 아가에게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과잉 반응을 일으킨 아가는 배에 가스가 차서 아파 울거나 보채기는 수가 있습니다.

흔히 원인을 잘 알 수 없이 아이가 자꾸 울거나 보챌 때는 엄마의 먹는 음식에 대한 문의도 필수적입니다.

일단 의심되는 음식이 있으면 엄마가 이런 원인이 되는 음식을 끊으면 24시간 내에 다시 아가가 멀쩡해집니다.

B. 참외, 복숭아, 감귤, 살구, 자두 참외, 복숭아, 감귤, 살구, 자두 등을 과식한 후에 아가에게 젖을 먹여도 아가가 설사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물론 보통 정도로 먹어서는 그런 일은 별로 없습니다.

C. 우유나 치즈나 요구르트나 아이스크림과 같은 유제품 엄마가 우유나 치즈나 요구르트나 아이스크림과 같은 유제품을 먹은 후 이가에게 젖을 먹여도 아가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아가는 심한 복통으로 울고 보채기도 하는데 엄마가 2주정도 유제품 중단하면 아가의 증상도 호전됩니다.

따라서 아가에게 우유 알레르기가 의심되는 경우나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을 경우 수유를 하는 엄마는 아가에게 별다른 문제가 없더라도 유제품의 양을 줄이거나 끊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D. 커피나 녹차나 홍차나 초콜릿이나 코코아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나 녹차나 홍차나 초콜릿이나 코코아 과식하면 이것이 모유를 통해서 아가의 몸에 카페인이 축적될 수 있습니다.

아가의 몸에 카페인이 많으면 아가가 보채거나 잠을 자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간혹 종합 감기약도 카페인이 함유된 것이 있는데 이 역시 아가에게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모유를 먹이는 엄마는 감기약 하나 먹을 때도 주의를 해야 합니다.

(물론 커피 한두잔 정도는 괜찮습니다)

E. 마늘이나 양파 마늘이나 양파를 먹은 후 모유를 먹이면 아가가 모유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마늘이나 양파는 그 향이 먹은 후 4-6시간 정도가 지나면 모유로 나오는데 이런 것들은 모유의 맛과 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아가들이 젖을 먹기를 거부하는 하는 경우 엄마가 먹은 음식을 잘 살펴 양을 줄이거나 빼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F. 알코올 어쩌다 맥주 한두잔 정도 먹는 정도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만 술은 기호식품으로 모유 수유 시에는 극히 조심해야 할 음식인 만큼 어머님이 스스로 조절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술을 마신 경우에는 최소한 1-2시간 후에 수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많이 마셨다면 당연히 한참을 더 먹이지 말아야 합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젖의 분비가 감소하게 되어 젖이 적게 나오게 되므로 모유 수유 자체가 어렵게 되며 장기간 계속되면 아이에게는 성장해서 운동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는 사실도 기억하시고요.

( 너무 많이 먹을 경우 혈중에 알코올의 농도가 높아지면 곤란합니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모유를 통해서 분비되기 때문에 많은 양을 아가가 먹게 되면 아가가 처지는 효과가 생깁니다. 주의해야 합니다.)

G. 흡연 흡연은 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모유 수유 중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가 옆에서 담배를 피우면 아가 역시 담배를 피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아가 없는데서 피운다고 해도 모유를 통해서 니코틴이나 타르가 아가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담배를 피면 모유가 적게 나와 모유를 먹일 수 없게 되기도 합니다.

H. 모유와 약 모유를 먹이는 엄마가 먹는 약은 모유를 통해서 아가에게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모유를 먹이는 엄마가 약을 써야 할 때는 반드시 처방을 담당한 전문가에게 수유중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약을 처방 받아야 합니다.

종합 감기약도 함부로 사용해서는 곤란합니다.

하지만 감기약 중에는 모유를 먹이는 엄마가 먹어도 상관이 없는 약도 많이 있기 때문에 제대로 처방을 받아서 먹는다면 아가에게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괜히 수유중이라고 아픈데 약도 안 먹고 고생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먹는 피임약 중에서 호르몬 성분의 약은 모유 수유 중에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또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라도 다시 한의원 홈페이지에 메모 남겨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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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으니 유아습진이라고 하더이다 아토피 전조증상이라더군요 순간 얼마나 멍하던지.... 초기인 영아나 어린 소아기에는 가려고 붉은 부풀은 반점이 얼굴, 목, 팔꿈치 뒤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