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침요법에대하여질문드립니다

이침에대해서만 공부를 하신다면 오히려 저보다 자세히 아실 듯 싶습니다만,

제가 학교에서 배운 이침에 대해 아는대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침은 귓바퀴(耳介)듸 특정점에 자극을 가하여 치료하는 방법으로  1957년 프랑스의 P. 노제의 연구에 의해 발전 체계화 되었습니다.

 

방법으로는 호침, 피내침, 제침, 금속입자첨부등 여러 방법으로 자극이 가능합니다.

 

귓바퀴의 모양이 귀불부분을 자궁안의 태아의 머리로 생각하고 자궁안의 태아와 머리를 중력방향으로 하고 있기에 그 자세로 귓바퀴에 투영하여 이미지 한 것이 이침의 특정혈이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공부하다보니 학교자료를 한글로 역하는 부분에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습니다.

 

질문에 답변을 드리자면, 이침은 특이하게도 아시아권이 아닌 프랑스에서 발달되어서 전래되었습니다.

양쪽귀에 다 놓아도 상관은 없지만, 동양의학적 견지에서 본다면 남자는 좌측 여자는 우측에 서양의학적 견지에서 본다면 우선 한쪽에 시침 한 후 예후를 보아 가감하는 것이 바람직할 듯 싶습니다.

 

부작용이 없냐라고 하신다면 결코 없다라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위생적으로 시침하지 않을 경우 심한 경우 조직의 괴사를 불러 올 수도 있습니다. 시침전 수지 소독및 시침 부위의 소독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물으신 것은 시침에 의한 전신적 부작용이겠지요? 아주 없다라고할 수는 없습니다. 신체에 스트레스를 가하는 방법이기에 그렇기에 효과를 기대하시는 것이 겠지요. 부작용이 없다면 역으로 효과도 없다라는 의미가 되겠지요. 전문가가 되시면 오히려 그 효과에 경외감을 느끼고 함부로 침을 놓으실 수 없게된답니다. 질문하신 분은 아직 거기까지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될 듯 싶습니다.

 

이미 답변이 되었겠지만 반드시 스티커 형태의 침을 사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쑤시게같은 것으로 자극을 가해도 됩니다만, 귓바퀴는 탄성섬유로 이루어진 연골부위 입니다. 한번의 자극만으로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쉽지않습니다. 12정경도 귓바퀴를 주로 도는 경락은 주변을 도는 소장경과 담경정도 입니다.

따라서 지속적 자극을 통해 효과를 보려한다면 간단히 첨부할 수 있는 형태가 편하지 않을까요?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