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유식 과일로 사용하기 좋은 재료로는 사과와 배, 바나나, 블루베리, 망고, 아보카도, 딸기, 키위 등이 있는데요. 영양가가 높은 과일들이며 아이들이 잘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 이유식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다만, 처음 먹이는 재료는 알레르기 반응을 꼭 살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말씀주신 제품은 성장기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구성된 두뇌 성분제로 확인됩니다.
> 원료: 들깨쇠비름오일, 대두레시틴, 미세조류추출오일
> 성분 및 함량: DHA 200mg, ALA(알파리놀렌산) 200mg, 인지질 17mg, 포스파티딜콜린 3mg, L-세린 80ug
ALA는 들깨쇠비름에서 추출되고, DHA는 미세조류에서 얻어지며 나머지 성분들은 대두레시틴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이 되네요.
모든 성분은 두뇌의 중요한 구성 성분으로 되어 있고, 원료는 전부 식물 및 식물성으로 볼 수 있습니다.
DHA와 ALA는 원래부터 뇌와 중요한 연관이 있으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중요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죠.
다만 태아 때부터 성장기 아이들에게 있어 눈에 보이지 않아 조금 소홀히 다뤄져 왔습니다.
두뇌의 중요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최근 국내외에서 많이 나와 언론에서도 자주 다뤄지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얼마나 부족한지에 대한 국내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부모님들이 먼저 챙기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성장 속도는 빠르며 한 번 지나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한 국내 연구에 따르면, 생후 6개월에서 12개월 된 우리나라 아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 권장 섭취량인 DHA 250mg, ALA 990mg(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 중 실제 평균 섭취량은 DHA 39mg(213mg 부족), ALA 530mg(220mg 부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WHO 기준에도 크게 미치지 못합니다.
많은 연구들이 해외 기준으로 이루어진 것에 비해 이번 조사에서는 국내 아이들을 대상으로 얼마나 부족한지 밝혀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겠습니다.
이 제품은 성장기 아이들이 겪는 두뇌 성분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아이들이 잘 먹는 부분은 이 제품의 원료 중 ALA 함유 들깨쇠비름오일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최근 기사를 보면 이뮨메가라는 브랜드의 원료로 보이며, 들깨와 쇠비름은 고소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어 밥이나 이유식 국에 넣으면 음식의 맛을 한층 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밥이나 국을 잘 안 먹는 경우, 참기름이나 들기름 등 다양한 풍미가 있는 오일을 넣어 요리하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끝으로 영양제라는 표현은 일반적으로 몸에 좋은 성분들을 의미한다고 알고 계실 수 있지만, 사실 영양제는 미네랄, 비타민,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같은 성분에만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성장기에 부족한 두뇌 성분에 대해 설명드렸는데, 칼슘도 매우 부족하다는 점을 알고 계시면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니 꼭 챙겨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뼈는 성장기에 매우 중요하며 이를 구성하는 주된 성분은 칼슘입니다. 칼슘은 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비타민 D와 함께 섭취해야 하며, 비타민 K와 망간도 뼈의 형성과 구성에 필수적이니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