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을때마다 소화불량 어떻게하죠(명륜동 소화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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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을때마다 소화불량 어떻게하죠(명륜동 소화불량)

작성일 2024.03.19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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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동 40대 초반/여 소화불량

소화불량이 심해요 아침을 먹어도, 점심을 먹어도, 저녁을 먹어도,,,,

그래서 밥 먹는게 두려워질 정도에요...


그래서 매일 가루식 으로 우유에 타 먹는게 제일 최선의 방법이라

그렇게 먹고 있는데 ,, 저도 편하게 빵도 먹고 싶고 밥도 먹고 싶네요..

소화불량 은 한의원에서 어떻게 치료하는지 궁금해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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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 상담한의사 이영헌입니다.

소화불량이란, 주로 음식 섭취 후 발생하는 소화장애 증상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단순히 '소화 작용이 느리게 된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개 통증, 상복부 불쾌감,

복부 팽만감, 구역, 구토, 위식도 역류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은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순히 증상에 따른 대증요법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보다 근본적으로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저하된 소화기계의 기능을 회복하고,

체내에 쌓인 담음, 적취 등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화불량 치료 목표는 보다 근본적인 소화기계통의 기능 개선과 체내 독소 제거입니다.

단순하게 증상에 대응되는 제산제, 위장관운동 촉진제, 위산분비 억제제 등으로는

일시적인 증상 개선의 효과뿐인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소화불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적의 제거와 비위를 비롯한

소화기계통의 저하된 기능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증상이 경미한 급성 소화불량의 경우에는 보험 한약제제로 막힌 중초의 기운을 뚫고 식적을 내려보내고

증상이 중증도 이상이고 자주 재발하는 만성 소화불량인 경우라면

비위의 저하된 기능을 강화하는 보약, 스트레스로 인한 간기울결을 해소, 담적과 독소 제거,

더 나아가 담적 등에 의해 쌓인 체내 독소를 배출시켜 원활한 순환을 돕고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의원의 소화불량 치료는 한약, 침 치료, 뜸, 심부온열치료 등이 있으며

식습관 교정을 병행하는 것으로 더욱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식이처방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 유지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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